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6일(화)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학부모)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교육급식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참석한다. 화성반월초 이수진 영양교사가“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에 대한 급식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의견 수렴 후 학교급식과 연계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학부모님께서 직접 학교급식 현장과 식재료 공급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현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교육급식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지난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민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유경제로 여는 새로운 경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세계 공유경제의 트랜드와 대한민국의 현주소, 경기도의 역할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학생, 회사원, 시민단체, 관련협회 회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750명이 참가해 공유경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유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 트레버 숄츠 뉴욕대 교수와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민간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웅 쏘카 대표가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발제한 기조세션에서는 공유경제 시대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흥미로운 통찰이 제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첫 번째 일반세션에서는 안주 이시야마 일본 공유경제협회 총괄매니져가 ‘공유경제 시대, 규제혁신’를 주제로 일본에서의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표했고,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공유경제 시대, 한계와 극복’을 주제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월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하여 학생의 정책결정 참여 보장을 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경기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 운영했다. 지역의 학생 대표, 학생의회 대표, 정책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학생자치회 및 지역학생의회에서 제안한 학교환경, 학생인권, 진로, 평화통일, 교육과정, 안전 등 6개 주제, 50개 정책에 관한 제안에 대해 토론결과를 경청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지역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 학생대표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정책으로 제안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공간에 관한 제안에 “미래시대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공간의
경기도의회는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안혜영 부의장과 도민권익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7명으로 정준현 단국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경복대 이상미 교수, 강희철 변호사, 정지은 변호사, 변성철 변호사, 유병욱 수원경실련 사무국장이 위촉됐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2020년 6월말까지 ▲도의원의 행동강령 조례 위반에 대한 조사?처리, ▲행동강령 준수여부 점검,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 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되는 만큼 도민들은 의원들에게 높은 청렴도와 함께 행동강령 준수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5일 수원 IBIS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CSR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최, (재)지속가능경영재단 주관으로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발표, 원탁토론, 공공기관 진단결과 평가시상 등이 진행되었으며,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자선?기부?환경보호 등 사회공헌 등을 포함한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기업 경영기법을 뜻한다. 안 부의장은 “CSR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12번째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도민의 입장에서는 민주주의 시민의식으로 공동체의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만드는 등 기업과 도민 모두에게 의미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정책수행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사회적가치 기본법의 필요성에 대해 대표 강연해주신 박광온 국회의원님께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진행된 ‘경기지역화폐 의견수렴을 위한 도민설명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역화폐 시행에 앞서 현장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 마련과 도민인식 제고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설명회에는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화폐 가맹점주, 이병덕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원철재 상인연합회 총무이사, 지역화폐 이용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였으며,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설명회장이 가득 차, 지역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조광주 의원은 “지역화폐가 가진 당초의 긍정적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홍보와 인식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하며, “지역화폐 상용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할 기준과 모형을 개발하여, 정책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정책을 더욱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고 제언하였다.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남북교류협력과 DMZ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5일 오후 2시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과 파주 도라산역에서 ‘평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남북교류협력 소관 위원회장인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광명2)과 곽도영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의선(서울~신의주) 철도역 중 하나인 도라산역은 민통선 이북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역사(驛舍)로,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대표적 장소다. 양 기관은 접경지역 의회로서 남북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의회와 ▲인도적 지원·경제협력·지역SOC개발 등 남북교류협력사업 ▲DMZ 생태보존과 국제적 지역관광 거점화를 위한 공동사업 ▲경원선 연결 및 현대화 등 남북철도 복원 관련 협치방안 모색 ▲접경지역 발전 및 규제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남북교류협력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회의 정례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협약 사항이 경기도의 관련 사업과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2018년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가 지난 4일 폐막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적정기술, 생활기술, 전통기술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적정기술 종합 박람회로 치러졌다. ‘마을을 바꾸는 착한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부스와 생활공예 체험, 기술포럼과 강연, 적정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O,X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직업체험존에는 다빈치브릿지와 스타돔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높은 인기를 끌었고, 적정기술 놀이터로 마련된 파쿠르&밧줄놀이터와 볏집놀이터는 어린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버려질수도 있었던 일상의 재료들을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해보는 생활공예존과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새끼꼬기대회 등은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도시농장과 적정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연사 초청 강연도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적정기술 체험을 통한 태양광 휴대폰충전기 제작, LED와
한선재(韓宣在·59) ‘제5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5일 공식 취임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오전 11시 진흥원에서 제5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식 취임한 한선재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비전으로 평생교육사회 기반을 구축해 고용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포용성, 성숙한 시민성, 공공기관의 책임성이란 4대 경영전략을 추진하겠다”면서 “새로운 경기도의 도정 철학을 실현하고, 평생교육의 지평을 넓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일성을 밝혔다. 한편, 한 신임원장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뒤 부천시 4선 의원과 부천시의회 6대 의장을 지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지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 부천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의회 안기권 도의원(더민주, 광주1), 박관열 도의원(더민주, 광주2),이명동 도의원(더민주, 광주3), 박덕동 도의원(더민주, 광주4)은 5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교육청 예산운영 담당자와 광주하남교육청 학교현장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광주시 도의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좋은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대표 박옥분)는 11월 4일(일) ~ 5일(월) 1박 2일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성평등 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 대표 박옥분(수원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송한준(안산1)의장,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 중앙당 권향엽 여성국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아직 성주류 정책관점에서 충분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되어 여성을 위한 도정 및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늘의 워크숍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양경숙 원장, 연구위원 안태윤 박사, 이나련 박사, 임혜경 박사 등을 초청하여 △성주류화 정책의 개념 및목표 △성평등 정책 임파워링 △성인지 예산의 이해 △성인지 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기법 △성인지 감수성 훈련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은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일본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일 양국의 평화적 외교와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재현하고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는 국악의 향연으로 펼쳐졌다. 11월 3일 고베(神戶) 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연에서는 약 500명의 고베 교민 뿐 아니라 현지인들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4일 세토우치(???)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도 많은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5일에는 교토(京都) 롬시어터홀, 7일에는 오카자키(岡崎) 오카자키홀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안단 관계자는 “두 공연 모두 교민과 현지인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단의 순회공연을 격려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연에 앞서 박기준 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립국악단을 초청해주신 총영사관과 고베 민단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이 앞으로 양 도시간 문화예술교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