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지난 2일(금) 용인시 상현동 공원 둘레길 조성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현재 용인시 상현동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 내의 산책로 일부가 단절되어 가까운 인도나 공원으로 진출입이 어렵거나 순환할 수 없고 수원시로 우회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연결 산책로를 개설해 달라는 다수의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김용찬 의원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최근 노년층의 공원 이용이 늘고 있고 도심 속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통한 운동이나 힐링을 요구하는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번 예산 확보로 쾌적한 둘레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김용찬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둘레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공원 이용객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역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용인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해 경기도 예산은 물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법시행령에 따라 시&middo
지난 5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가 경기도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들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초 예상 참석인원이었던 100여명을 훨씬 웃도는 150여명이 참석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세간의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지역화폐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적 특색과 편리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향후 블록체인 방식과 연계해 부정유통이나 보안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도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 가맹점 확대가 필수이며, 이에 걸맞은 소비자 혜택도 수반돼야 한다. 도입 초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사용에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철재 경기도상인연합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기부식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舊 경기푸드뱅크) 북부물류창고’ 설치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전국 지원센터와 협력해 식품관련 업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취약계층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현재 도내에는 화성에 경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인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물류창고’ 한 곳이 소재해 있으나, 많은 인구와 광범위한 면적을 보유한 경기도의 특성상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부에도 기부식품 물류창고 시설이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 왔다. 더욱이 최근 기부·나눔문화 확대 등으로 푸드뱅크·마켓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기탁 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같은 수요증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실제 경기북부 기부 식품 접수 규모는 2015년 약 82억 원에서 2016년 90억 원, 지난해에는 93억 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11월 6일 오후 5시 기준, 올해 6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가 출근시간대 도내 버스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긴급 배포한다. 도내 시내·외 버스 전체 2,778개 노선 1만2,500대의 출근시간 이용객이 대상이며, 1대당 100매씩 총 125만 매를 배포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버스 내 배부함에서 1인당 1매씩 마스크를 꺼내 사용하면 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위해 G버스 TV, 버스정류소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 사업’은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와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 2부제의 자율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어 왔다. 앞서 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됐던 3월 26~27일, 간선급행버스 185대에 마스크 배포 시범사업을 시행,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로 시범사업 후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마스크 수령자 중 87%가 ‘품질에 만족&rsqu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0월 31일 작품 심사위원회를 통해‘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공모 입상자 13팀을 선정했으며, 11월 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공모는 협업과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 내·외의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마련했으며,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이 파일 혹은 실물형식의 안전지도를 제작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 입상작은 ▲초등부 저학년 최우수상은 귀인초등학교 ‘귀인초 어벤저스’팀의‘귀인초 세이프 맵’ ▲초등부 고학년 최우수상은 귀인초등학교‘맵 프렌즈(map friends)’팀의 귀인초 모두의 맵(map)’▲중등부최우수상은와동중학교‘초코소라빵(추억의)’팀의‘M.S.T(Make a Safety map for my Town)’▲고등부 최우수상은 우성고등학교‘꿈지락’팀의&l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성남시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 상대원1동 행정팀장 등 공무원과 방인환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은 세마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 및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실시한 우수사례에 대해 정찬성 주민자치회장의 PT설명과 동영상을 시청했다. 방인환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8월에 상대원3동에서 세마동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여 많은 사업과 우수 사례를 배우고 또한 주민자치 시범실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며, 이번 벤치마킹 대상지로 오산시 세마동을 적극 추천하여 방문하게 되었다.”고 “정말 주민 밀착형 사업을 많이 발굴하고 추진한 성과를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벤치마킹단을 인솔한 상대원1동 행정팀장은 “세마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과 분과운영으로 활성화된 모습을 보니 많이 부럽지만 한편으로 이런 사업들이 안정화되고 정착되기까지 정찬성 주민자치회장님과 임원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얼마나 컸을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에서 2일까지 2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데이터개방·분석 워크숍」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 데이터 및 빅데이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평가를 거쳐 우수시군을 선정 및 시상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오산시는 ‘빅데이터기반 생태하천 명소화’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이는 오산천 주요장소에 IoT센서를 설치하여 수집하고 방문객 이동 시나리오 모델을 개발하여 방문자의 밀도와 정체 등을 모의실험하고 예측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한 사례로 이를 통해 지역 명소화 사업 모델 제시와 그에 따른 탐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방문객 이용행태 분석으로 생태하천 시설배치 및 시민참여 활동 공간 최적화, 지역 상권과 오산천을 연결하는 주요구간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 위험 지역 및 노약자 보행지역 보행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0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아동을 위한 놀이마당‘놀이, 펼쳐지다 ?PLAY 오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지는 행사는 아동이 직접 만드는 놀이마당으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하여 예산이 편성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참여 사업으로 제2대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정책제안부터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다. ?PLAY 오산? 은 전 연령대의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영유아를 위한 나무놀이터, 그림놀이터를 비롯하여 어린이를 위한 박스놀이터, 선놀이터도 설치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도 준비된다. 특히 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아동권리 존중 동극 ‘무지개물고기’를 공연하고,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학부모스터디에서 전래놀이 등의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마당에 지역사회가 함께 팔을 걷고 나서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의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직접 만드는 놀이마당을 기획하고 개최함으로써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정책을 통하여 아동이 행복한
겨울철을 앞두고 가정마다 월동준비가 한창인 요즘,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김장김치’를 화성 햇살드리 축제에서 알뜰하고 건강하게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화성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동 557-6번지(동탄2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앞) 일원에서 ‘제7회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부터 햇살드리 농산물 경매,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준비돼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올해는 화성 밥풀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떡메치기, 쌀 요리 경연대회, 쌀 가공식품 전시 등이 준비됐으며, 우리가족 김장담그기,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짚풀공예, 어항 만들기, 산양유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최신 농업기술 홍보관, 직장인밴드와 4-H 민속놀이 경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 특히 9일과 10일 이틀간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함께 현장에서 김장김치 10톤을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훈훈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박길호 햇살드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화성의
화성시가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고학 분야의 쟁점들을 살펴본데 이어 올해는 ‘삼국통일과 화성지역 사람들 삶의 변화’를 주제로 통일신라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오상탁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초빙교수의 사회로 ▲문헌자료로 본 삼국통일 이후 화성지역의 동향(윤선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화성 백사지(白寺址)의 조사 성과와 성격 검토(황보경 세종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화성의 통일신라시대 취락(홍보식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화성 장안리 유적에서 확인된 제출기술의 특징(최영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학예연구사)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화성 당성의 변화(강정식 한신대학교 박물관 특별연구원) 등이 준비됐다. 또한 이남규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재홍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 양정석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성태 경기문화재연구원 수석연구원, 심재연 한림대학교 한림고고학연구소 연구교수,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
경기도가 11월 한 달 동안 축산물, 김치 등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최근 유명 식품업체가 학교에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원산지 둔갑, 제조원 허위표시 등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식품 안전 전반이다. 경기도는 불량 식품 단속과 함께 학교 급식 납품을 위해 허위로 설립한 유령업체는 물론, 학교급식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하기로 했다.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 “입찰, 발주를 위해 가짜회사를 여러 개 만들어 놓는 등 비정상 구조에서 나쁜 짓하는 소수가 이익을 보고 있다”면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선량한 다수의 기업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라고 유령업체에 대한 강력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1과장은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도형 로컬-페어트레이드 브랜드 ‘Fair Trade by GGD’를 출범하고 ‘Fairday 캐슈두유’, ‘EQUAL 초콜릿 오곡 크런치’ 등 전국 지자체 최초의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PAN Soil & Society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형 로컬 페어트레이드 브랜드 ‘Fair Trade by GGD’ 출범 및 제품 2종에 대한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의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공정무역의 가치가 결합된 제품 2종을 맛보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제1호 경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Fairday 캐슈두유’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잔다리마을공동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베트남 푸억홍 협동조합이 생산한 공정무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