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용인시와 평택시에서 각각 신청한 ‘2035년 용인,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5년 용인,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용인시와 평택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공간계획뿐만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2035년 용인, 평택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용인시와 평택시는 각각 2035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 대비 용인시는 8만7천명이 증가한 128만7천명으로 평택시는 4만명이 증가한 90만명으로 설정했다. 시가화용지(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는 용인시가 54.047㎢, 평택시는 103.594㎢으로 확정했으며 시가화예정용지(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공간)는 용인시가 47.923㎢, 평택시는 36.588㎢로 확정했다. 도시의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도 개편했다. 용인시는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행정도심, 경제도심) 5지역중심(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 백암, 원삼)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기존 5개 생활권에서 2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7일 경기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봉사자 460여명이 참여한 가 운데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김용성 의원도 노란속을 빨갛게 물들이며 한포기, 두포기 김장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무씻기, 무채썰기, 쪽파, 갓 등 야채를 다듬고 7일 아침부터 산지에서 공수한 절임배추에 물을 빼고 김장을 본격적으로 담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2리터들이 총 1,450박스의 김장통이 채워졌고 교통봉사대의 협조속에 도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 의원은 “거리에 상관없이 경기도 여러 시?군에서 많은 봉사자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까해서 참여했다”라고 말하면서 “매년 이어지는 김장나누기 행사에 지속적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민주당, 부천6)은 지난 7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표준시장단가 적용 논란 및 건설현장의 안전 문제 등 건설산업 전반에 관한 제도 개선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이재명 도지사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도정질문 첫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표준시장단가 적용에 대해 언급하며 “불법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해 건설근로자들은 중간에서 임금을 착취당하고 있으며, 불법외국인 근로자이다 보니 어디 하소연 할 수 없다”며 불법다단계 하청구조의 타파를 주문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과도한 저가 낙찰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건설현장에 취직하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미국 건설업의 ‘프리베일링 웨이지(Prevailing wage)’ 제도를 소개하고 ‘적정임금제’ 도입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의원은 주계약자 공동도급 및 직접시공 의무화, 시중 노임단가(기본급) 이상을 지급하는 적정임금제, 경기도 표준근로계약서 도입, 전자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1월 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장현국(더민주, 수원7) 의원, 부위원장에 유상호(더민주, 연천) 의원과 김경일(더민주, 파주3) 의원을 선출했다. 경기도의회는 11월 6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하였으며 위원은 21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9명, 자유한국당 1명, 정의당 1명으로 활동기간은 2019년 11월 5일까지이다. 특별위원회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추진위원회 활동 때부터 논의되어온 사항으로 대외적 공신력을 높이고 활동 반경을 확대하여 도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10월 23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장현국 위원장은 “경기도가 새로운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으며 우리 특별위원회가 그 초석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도에서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점검하고 평화경제협력 정책 발굴·추진, 중앙부처 등과의 네트워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7~8일 1박 2일간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1기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는 연수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시작된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교육은 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를 주제로 한 교육은 기본조경교육과 정원 실무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30명은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수 조경 관리 사례를 살펴보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정원과 생태인문학’을 주제로 한 박병권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생태문화 해설사의 강연과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운 수목·설계·정원·관리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공원녹지 관리체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 생태교통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트램(노면전차)과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을 추진해 교통체계의 혁신을 이끈다.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트램은 도로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장안구청에 이르는 6㎞ 노선에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1km당 건설비용이 지하철의 6분의 1 수준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구역이다. 트램이 지나가는 수원역에서 장안문까지 3.4㎞ 구간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역에서 중동사거리까지 1.8㎞ 구간은 트램과 버스가 다닐 수 있는 ‘혼합형’으로, 중동사거리에서 장안문까지 1.6㎞ 구간은 트램만 운행되는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만들 계획이다. 대중교통 전용지구에는 보도가 넓게 확장된다. 2019년 실시설계를 하고, 2020년 전용지구를 지정한 후 공사를 시작해 2022년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 사업은 트램 사
수원시장안구보건소가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어르신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안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상습 실종 치매 노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실종 치매 어르신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치매 환자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사건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9년까지 4개 구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2016년 5월에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를, 지난달 12일에는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 10kg 50상자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과는 수원시과수공원에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사과품종을 1년여 간 정성스럽게 키워 재배한 사과다.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사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공원에서 키운 사과 나눔으로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재련 수원시 호매실동장은 “오늘 나눔 받은 사과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과일나무를 재활용해 지역커뮤니티와 생생한 농촌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권선구 호매실동 762번지 일원에 수원시과수공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제9회 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이 오는 9일까지 장안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화성시 지역 공예인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까지 3세대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어울림전은 지역 공예인 100명의 작품 150개가 출품됐다. 주요 작품으로 ▲맥간 ▲지끈 ▲가죽 ▲프랑스 자수 ▲서양매듭 ▲집풀 ▲천연염색 ▲도자 ▲닥종이 ▲규방 ▲섬유 ▲한지공예 등이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전통문화의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공예인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보다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014년 결성된 민·관 협의체인 생명존중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는 화성시를 비롯해 시의회,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살예방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원, 법률사무소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이 관내 자살현황을 보고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10대 추진과제로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살유가족 지원 ▲게이트키퍼 양성 및 관리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전 센터장은 지난해 화성시 자살사망자수는 131명,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9.8명으로 2001년 통계청 조사 이후 처음으로 20명 이하의 자살률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 자살사망자수 급증지역에 포함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은 청소년 자살예방기관 연계, 자살률 급증지역 진단, 인근 지자체 등 외부자원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3년간 꾸준히 감소했던 자살률이 최근 급증하게 된 원인을 파악해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생명존중위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들, 시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과, 기업지원과 등 기업 관련 부서장을 포함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애로사항으로 ▲산업단지 버스배차 ▲원활한 진출입 도로 확보 ▲교통체증 해소 등을 꼽았으며, 지역 인재 활용 방안으로 인턴제도를 제안했다. 황 부시장은 “기업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성상공회의소와 일자리센터, 소상공인특화센터, 수출업무지원센터, 시장개척단, 지식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협력 중 이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7일 LG전자 평택주니어보드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LG전자 평택주니어보드 봉사단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고 경제적 부담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3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LG전자 평택주니어보드 봉사자는 “우리 기업은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만들기라는 기업마인드를 갖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지역주민은 “동절기 김치를 지원해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주어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강대봉 관장은 “저소득 가정 지원에 LG전자 평택주니어보드 자원봉사단과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LG전자 자원봉사단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