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별 민·관 복지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시는 12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동부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백석대학교 김승용 교수가 초청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중요성과 타 시군 우수사례, 현장중심의 사례관리 방안 등을 소개했으며,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정신건강 교육도 진행됐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로 간의 강점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간담회로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8일에도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부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018년 11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생으로 구성된 ‘봄봄봄’ 합창단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92명의 경기도인재개발원 6급 장기교육과정 교육생으로 구성된 ‘봄봄봄’ 합창단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본선에서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를 열창해 최고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첫 무대 등장에서부터 슬픈 표정과 애처로운 몸짓의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은 ‘봄봄봄’ 합창단은 환상적인 호흡과 하모니로 따뜻한 위로가 담긴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도전해 봄, 소리내어 봄, 하나되어 봄’이라는 의미를 담은 ‘봄봄봄’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합창단은 지난 2월 교육 입교 이후 ‘합창으로 하나되기’ 라는 수업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합창단원인 신이섭 씨(파주시 공무원)는 “교육 기간 중 익힌 합창 하모니를 통해 함께 사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국장은 12일 삼일공고 강당에서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취업마인드 함양과 진로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송영완 국장은 수원시 주요 교육지원 사업과 청소년 지원정책,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설명했다. 이어 송 국장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이야기,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면서 “진정한 꿈을 실현을 위한 끈기와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긍정적인 마음으로 용기 있게 도전하다보면 꿈을 이룰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오늘 강연에서 알게된 청소년 지원정책과 청소년시설을 이용해보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보다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2017년 수원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6㎍/㎥이었고,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연평균 15㎍/㎥이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미세먼지 개선 목표’로 설정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수원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백운석 제2부시장 주재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5대 핵심전략과 단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은 ▲발생원인 파악,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시민 노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국내외 협력강화로 대기 질 개선 등이다. 먼저 미세먼지 관리 정책기반을 마련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민선4기 주요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3기의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사회의 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미래교육 기반 조직 혁신을 위해 현행 본청 1실ㆍ4국ㆍ30과를 1실ㆍ5국ㆍ31과로 개편하여 ▲(국단위) “미래교육국”신설, “교육협력국” 설치 ▲(과단위) “정보정책담당관” 및 “도서관정책과” 신설 ▲(현장 지원 기능 조정 및 연계 강화) 미래교육 기획, 학생자치, 학교자치ㆍ학교민주주의, 교권 및 학생 보호, 교직원 역량개발 기능을 강화하여 미래교육을 견인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래교육국 신설) 학생주도의 마을교육과 미래형 진로ㆍ직업교육, 평생교육,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기능 총괄 * 미래교육국 : 마을교육과, 진로직업과, 평생교육복지과, 도서관정책과 ? (교육협력국 설치) 학교와 마을,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시 범대위)는 11월12일 오후 2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부분이 많고, 자치단체 간 의사 결정의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판단에서 긴급 소집됐으며,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조오순, 박연숙, 송선영 시의원과 김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화성시갑 지역위원장도 참석했다. 화성시 범대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개정법률안을 화성시 권한을 침해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개악 저지를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법률안을 검토하는 동안 시의회 군공항 특위 구성을 건의하고, 국회 국방위원회에 반대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화성시민의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으며, 법률안이 국방위원회에 상정될 경우 항의 방문, 대규모 집회 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기로 했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단독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가 거론되는 것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북부권역 행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는 실제 도민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역화폐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특히 지난 5일 15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성황리 진행됐던 첫 번째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두 번째 설명회 역시 100여명이 넘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당초 마련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지역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북부권역 설명회에서는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과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영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은 “지역화폐는 몇몇 도시에서 검증된 것처럼 취지도 좋고 설계가 잘되어 있다. 앞으로 자발적으로 순환되는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 보완과 소비환경 개선에 적극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백광현 경기도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지역화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도 차원에서의 홍보활동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CJ ENM 다이아 티비(다이아TV)가 공동주관한 ‘제2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막을 내렸다.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는 올해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을 함께 한 크리에이터와 대중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 한 해 경기도가 발굴하고 육성한 23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 최만식 위원, 김대욱 다이아티비 본부장, 대도서관 등 유명 크리에이터즈와 팬 6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기계나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예술이나 창작이 중요해질 텐데 특히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 개선하는 크리에이터즈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크리에이터즈들이 나와 즐겁게 일하면서 생계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대도서관이 진행한 1부 행사 ‘경기 크리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9일 ‘새로운 천년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능보유자 및 전승자를 격려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환영리셉션에서 무형문화재 관계자들에게 도민이 쉽게 무형문화재와 접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그간의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 참여한 65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및 전승자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를 기원했다. 김달수 위원장(고양10)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가 무형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지원을 확대하여 이분들의 어깨에 있는 짐을 덜어드릴 차례”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강태형 의원(안산6)은 “무형문화재는 우리민족의 삶과 생활방식이 녹아있는 문화예술의 보고이므로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외에 최만식 의원(성남1) 등이 참석했다. 2018 경기도무형문화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에서는 9일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도기숙사를 현장방문하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먼저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용인시 수지구 소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센터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어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진 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예산 및 현안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기숙사를 방문하여, 입사생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기숙사동과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카페 등 편의시설 등도 살펴보았다. 박옥분 위원장은 현장업무에 종사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돌봄여성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보장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비전센터 현장방문에서는 “여성비전센터의 공간활용 및 여성리더센터 설치에 대해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타 여성단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달라.&r
수원시가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개한 ‘2018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공유회를 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소소한 일상’과 ‘거창한 상상’ 두 가지 주제로 다양한 청년 소모임·커뮤니티와 청년기획 프로젝트·연구조사 등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소소한 일상’ 11개 팀과 ‘거창한 상상’ 5개 팀 등 16개 팀을 선정했다. ‘거창한 상상’에는 ▲이주청년·수원청년 모임 ▲수원청년 잡지 만들기 ▲현실 참여형 ‘보드게임’ 만들기 ▲청년지원센터 주변 조형물 제작 ▲청년 책 모임 등이 선정됐다. ‘소소한 일상’에는 ▲건강다과 만들기 ▲계절 사진 전시회 ▲청년의 삶 인터뷰 ▲외국인에게 수원 알리기 ▲캘리그라피(손글씨) 엽서 만들기 ▲소상공인 홍보 ▲무엇이든 소소한 것 하기 ▲삶의 활력이 되는 취미 찾기 ▲맛있는 음식 먹고 그리기 ▲풋살청년모임 ▲청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