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0190718141103.png](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보건부가 공공입찰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을 2그룹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베트남 공공의료시설의 의약품 공급 입찰’ 규정을 확정·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같이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에 모두 가입한 국가의 경우 2그룹으로 유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1그룹에 포함될 수 없었던 국내 제약사가 유럽이나 미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받은 경우 1그룹에도 포함될 수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2월 의약품 공공입찰 규정의 개정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 의약품이 2그룹에서 5그룹으로 하락될 것으로 우려됐다. 만약 5그룹으로 하락할 경우 2018년 기준 對베트남 의약품 수출액 1억 7,110만 달러 중 1억 2,661만 달러정도의 손실이 예상됐다. 식약처는 입찰등급 유지를 위해 지난해 3월 대통령 베트남 순방과 5월 식약처장의 베트남 방문 시 고위급 회담에서 국내 기업에 대한 2그룹 유지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해 11월 베트남 보건부의 한국 방문과 올해 6월 식약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최근 신규 유니콘기업 탄생과 함께 2019년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제2벤처 붐 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18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액은 18,99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투자액 16,327억원에 비해 16.3% 증가한 규모로 2018년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넘어, 2019년도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지난해 전체 투자액 34,249억원의 절반을 이미 넘었으며, 현재 상승세를 감안할 때 ‘19년 전체 투자액은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2017년 문재인정부 출범 후 실시한 추경에서 모태펀드 재원투입을 8천억원으로 늘려 벤처투자환경이 개선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창투사 설립자본금을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하고, 벤처캐피탈에 대한 지속적인 세제혜택 등으로 민간의 펀드 참여가 증가하면서 투자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벤처투자시장이 성숙되면서 비상장기업 중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유니콘기업의 수가 201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모두를 놀라게 만든 ‘몰래카메라’의 주인공 김수미와 장동민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공포 퀴즈 대결’과 신비로운 최면 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모은다. 김수미는 공포 영화를 보고 ‘공포 퀴즈’ 맞추기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폭발시켜 ‘수미기관차’로 등극했는데, 이어 감성 충만한 ‘하이디 수미’의 면모로 사랑스러움을 보여 기대를 높인다. 오는 1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수미와 장동민이 ‘공포 크리에이터’로 공포영화 퀴즈 대결부터 최면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 말미에 모두를 놀라게 한 ‘몰래카메라’를 선보였던 김수미가 이번에는 ‘공포 퀴즈 대결’과 ‘최면 시간’에서 열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녀는 장동민과 함께 더 극한의 케미를 보이며 ‘수미네 공포콘텐츠’의 진정한 무서운 맛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미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문제를 맞추는 ‘공포 퀴즈’에 초 집중한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나는 천재야 천재”라며 스스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가장 자신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이 첫 방송부터 수목극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했다. 신세경, 차은우가 강렬한 첫 만남으로 운명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것. 각각 '책비'와 인기작가 '매화'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세책방 첫 만남에 이어 '매화 사인회'에서 재회까지 인연이 꼬리를 물며, 반복되는 인연은 운명의 시작임을 상기시켰다. 특히 첫 만남에서 '매화'의 소설에 혹평을 내뱉었던 신세경이 매화를 사칭해 사인회를 진행하고, 그 현장에 나타난 차은우가 자신이 매화임을 밝히는 엔딩은 텐션을 끌어올리며, 오늘 방송될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2회에서는 19세기 초 조선, 특별한 여인 구해령과 인기작가 '매화'로 활동하는 도원대군 이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규제자유특구 지정 심의를 위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7일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규제자유특구 지정 대상을 규제소관부처를 넘어서 범정부적으로 정부와 민간위원이 함께 심의해 특구위원회에 상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규제자유특구 계획 발표와 심의를 위해 세션1, 세션2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지자체가 직접 특구계획을 PT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세션2에서는 특구계획에 대해 위원 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특구위원회에 상정될 특구계획을 결정했다. 세션 2에서는 특구별 계획에 대해 그간 분과위원회에서 검토된 전문적 논의를 바탕으로 특구위원회에 상정될 지정 대상 특구를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34개 특구계획에 대해 분과위원회 검토를 거쳐 8개 특구를 우선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공식신청을 받은 뒤, 그 간 관계부처회의, 분과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방위사업청은 방산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부정당업자에 대한 후속 제재 중 청 소관 사항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그간 방산업계는 부정당업자 제재에 따른 후속 제재를 완화해달라는 건의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 방산경영개선단에서 수차례 논의를 거쳐 적격심사 감점과 절충교역 참여업체 감점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부정당업자 제재는 계약 이행시 부당·부정한 행위를 한 자에 대해 국가계약법에 따라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것이다. 업체의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은 당연히 주어져야 하는 것이나, 부정당업자 제재 후 연계된 제재가 세부적으로는 10여 개에 달해 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따라 청은 협력업체의 부정행위로 인한 주계약 업체의 착·중도금 지급 제한을 이미 완화·개선했고, 이윤 차감도‘방산원가구조개선 TF’에서 올해 하반기에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당업자의 적격심사 감점과 절충교역 참여업체 선정 시 감점의 경우, 이미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은 업체에 추가적인 제재를 가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제재 항목을 유지해 부정당업자 제재의 취지는 유지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플랫폼과 택시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7일 사회적 대타협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누구나 제도적 틀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 아래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자들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의 플랫폼 사업제도가 마련된다. 첫 번째 유형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차량, 요금 등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추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아세안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ITS 현황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아세안 10개국 ITS 관련 정부 담당자와 산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아세안 지능형교통시스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아세안의 표준조화를 담당하는 아세안 표준품질자문위원회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ITS 기술표준과 정책, 인프라 운영경험을 알려 아세안의 ITS 표준조화를 한국이 견인하고 아세안 ITS 시장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워크숍 첫 날인 17일에는 국가기술표준원,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및 국내 ITS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ITS 표준정책과 자율주행서비스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ITS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표준정책과 국제표준화 동향을 아세안 국가 교통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정부는 17일에 개최된 제20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2019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업계 주도로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은 국내·외 대규모 쇼핑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의 의견에 따라 행사기간이 정해졌으며, 올해는 국내·외 시장과 소비 트렌드, 소비 심리를 잘 아는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해 추진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019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조·유통 등 업계와 행사 추진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행사일까지 ‘관계부처 지원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업계의 행사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는 오는 8월 6일에 ‘제1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 협의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방향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국가의 예산, 또는 기금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총 3조 158억 원의 총사업비 관리 대상 사업의 단가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이 적정성 검토결과를 기획재정부와 각 발주기관에 통보하면 기획재정부의 최종 조정을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가 적정성 검토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실시설계 가격, 물가변동 가격, 설계변경 가격 등 사업추진 단계별로 발생하는 단가의 적정여부를 검토하고 조정함으로써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올 상반기 동안 대구광역시 수요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 1조 8,723억 원 규모의 실시설계 단가 적정성 검토를 수행했다. 또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8,950억 원과 2,485억원의 설계변경 단가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특히 실시설계 단가적정성 검토를 통해 1,188억 원의 사업비를 조정함으로써, 적정공사비가 확보되도록 함은 물론, 380억 원의 순수 사업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도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등 5조 4천억 원 상당의 사업단가 적정성 검토를 통해 대규모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현재 원통형 건전지에만 적용되었던 안전기준이 단추형 건전지까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협약’이행을 위해, 현재 안전관리에 포함되지 않던 단추형 건전지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의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내 건전지 대상에 포함시키고, 이의 제품안전기준을 마련한다. 단추형 건전지가 안전관리 적용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면, 현재 관리 대상 품목인 원통형 건전지와 같이 위해한 중금속 함량 등을 관리하게 되며,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는 제품의 출고/통관 전에 반드시 지정된 시험검사기관에서 제품시험을 받고 안전확인 신고를 한 후, 제품에 KC마크와 표시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단추형 건전지가 안전확인 대상 품목으로 추가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며, 제품 사용 권장 기한, 주의사항 등 제품의 대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수입업자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제조·수입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받지 못했던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험·검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안전성을 확인받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국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 상반기까지 1.6GW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로 설치되어 금년도 목표의 66.4%를 보급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고, 상반기 전체 보급의 92.6%를 차지하는 등 태양광과 풍력이 금년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에너지는 지난해 실시한 REC 가중치 축소의 영향으로 신규 설치 규모가 각각 94MW 및 21MW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한편, 금년 상반기 태양광 모듈의 국산제품 사용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는 물론 2018년 전체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져 7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터빈의 경우에는 국산제품 사용 비율이 2018년 부진했던 상황에서 다소 개선되어 59.8%로 높아졌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태양광·풍력이 중심이 된 2019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정부가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