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9월 28일~10월 4일,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제35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에 참석하고, 독일 및 EU측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과 폭넓게 소통할 계획이다.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는 독일 자를란트주(州) 주최로 10월 3일 자르브뤼켄에서 개최된다. 정 장관은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 대표로 참석하게 되며, 공식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등에 참석하는 한편, 행사에 참석하는 연방상원의장, 연방총리실 동독특임관 등 의회·정부 인사를 만나 우리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을 설명하고 독일측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는 ‘통일된 독일, 여전히 분단된 한반도’를 주제로 9월 30일 베를린 자유대에서 개최되고, 정 장관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 통일 사례 △동독의 두 국가론과 북한의 두 국가론 △남북 평화 공존 등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국제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부 장관과 현지 시간 9월 25일 오후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9.19. 양 장관 간 통화 계기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양 장관은 한국과 이란이 지난 6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학술, 문화, 인적교류 등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양국간 미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면서, 최근 이란에서 인기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對이란 제재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관련국들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25일 오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외교장관 간에도 통화(8.4.)에 이은 이번 첫 양자회담을 통해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국방·방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웡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은 호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 국제정세 하에서 유사입장국인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사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호주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양 장관은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번 협정은 경남과 중앙아시아 간 교류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남대표단(단장 도지사)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공식 방문해 첫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철도 산업, 산업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2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첫 공식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산업·인력 분야의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경남도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체결된 최초의 공식 우호협정으로,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완수 도지사는 협정식에서 “타슈켄트주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경남도와의 우호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앞으로 산업,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타슈켄트주 주지사도 “경남도와의 협력은 타슈켄트주의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야마시타 마코토(山下 真) 일본 나라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야마시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 예산에서 개최하는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이뤄졌다. 이날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와 만나 다음달 추진하는 케이-팝(K-POP) 공연과 백제 포럼 등 양 도·현 간 문화 교류 행사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도는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규모 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나라현은 지난 2011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일본 내 주요 교류 지역 중 하나로, 면적은 3691㎢이고 인구 수는 127만 6000여 명 수준이다. 일본 고대사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와는 백제를 기반으로 한 역사적 동일 문화권이다. 섬유제품 제조업과 목재 및 목재품 제조업, 관광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지역내총생산은 3조 7671억 엔에 달한다. 도와는 우호협력 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와 'RCEP 장관회의' 등에 참석하여 한국 신정부의 아세안 중심 신남방정책을 소개하고, 교역·투자 확대 및 디지털·공급망·탄소감축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 회의에 참석한 미국, EU, 호주,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9개국과의 양자 회담을 실시하고 관세협상 후속 협의, FTA 체결 및 개선,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애로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새 정부는 아세안을 중심에 두고 신남방정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를 디지털, 공급망, 탄소감축 등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한-아세안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디지털 규범 마련을 통해 한-아세안 디지털 무역 규모가 최소 220억 달러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9월 24일 '일한문화교류기금'을 접견했다. 김 차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동 기금이 오랜기간 한일 관계의 발전과 함께하면서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 등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 등을 위해 기여해 온 데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지난달 말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한일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한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코가 회장은 기금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면서, 미래 한일관계 발전의 토대가 될 청소년, 대학생 등 차세대 간 교류 확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9월 24일 프라하에서 '제6차 한-체코 경제공동위(Economic Joint Committee)'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데이비드 뮐러(David Müller) 체코 산업통상부 EU 및 통상담당 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양국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체결 10주년을 맞아, 1990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9월 23일 유엔총회 계기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양자 관계 측면에서 △교역·투자 △원전 △과학·혁신·첨단산업 △인프라△방산·항공·우주 산업 및 △환경·문화협력 등 주요 분야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 규모가 금년 50억불에 이르는 등 지난 5년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자동차부품, 반도체 등 한국 기업 100여개가 체코에 진출해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다자 및 지역 차원의 전략적 동반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2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부임 예방차 방문한 체쳅 헤라완(Cecep Herawan) 신임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관계 전반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지난 6월 정상 간 첫 통화 등 고위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면서,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동반자인 양국이 정치, 경제, 안보, 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으며, 양측은 10월 말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 헤라완 대사는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로서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하고,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도약해 가자는 양국 정상의 확고한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한인도네시아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낚시협회와 관계 공무원 12명은 중국 우호 도시 친황다오시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 친황다오 낚시대회’에 참가하고 향후 양 시간의 민간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뉴질랜드 등 5개국 1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의 선수를 제한하여 개최한 행사로 중국 낚시협회(CAA)와 친황다오시 주관으로, 허베이성 낚시협회· 친황다오시 낚시협회가 개최했다. 중앙 CCTV-5, 낚시 전문채널, 스포츠 채널, 신화사, 봉황TV 등 중국의 주요 언론 매체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대대적으로 각국의 낚시방법 등에 대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낚시전문 채널 조회수는 3,500만 건이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시 낚시협회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으며, 2026년 개최 예정인 서귀포시장배 낚시대회에 친황다오시 낚시협회 관계자 초청도 합의했다. 친황다오시는 베이징에서 280㎞ 지점에 위치한 인구 350만 명의 대도시로 진시황의 사신 서복(徐福)의 이야기를 공유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 김지희 국제경제국장은 9월 23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케이시 메이스(Casey Mace) 美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SOM)와 에머리 콕스(Emory Cox) 美 G7·G20 셰르파 대행을 각각 면담하고, 주요 다자 경제기구에서 한·미 양국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김 국장은 메이스 美 APEC 고위관리를 만나,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올해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성과 문서 채택을 비롯해,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미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트럼프 美 대통령의 금번 정상회의 참석에 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김 국장은 콕스 G7·G20 셰르파 대행을 면담하여, △한·미 양국의 2025년 남아공 G20 정상회의 논의 우선순위, △내년 미국의 G20 의장국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G7·G20 등 주요 국제경제협의체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나가자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서울시 유학생 헌터스가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아 '2025년 서울 유학박람회(2025 Study in Seoul)'를 개최했다. 9월 20일~21일 이틀간 진행된 유학박람회는 서울의 16개 대학 및 2개 기관(서울글로벌센터, 서울장학재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800여 명의 현지인들이 현장을 방문한 동시에 2,600여 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서울 유학박람회'는 서울시 유학 환경 및 서울 대학의 우수성을 알려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부터 시작 지난해 두 차례(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첸나이) 개최되어 누적 건수 3,3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베트남 호치민(11월 22~23일)에서 두 차례 서울 유학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유학생 수 기준 4위(1만 6천여 명)에 해당할 정도로 몽골은 서울 유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시와 울란바토르시는 올해로 친선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시는 박람회 개최 전 울란바토르 시청 대외협력부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