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지샹항공(吉祥航空)은 5월18일부로 상하이발 6개 노선의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것이라 발표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6개 노선으로 구이양(贵阳), 선양(沈阳), 하이커우(海口), 싼밍(三名),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우루무치(乌鲁木齐) 등이 있다. 이는 상하이시 ‘다이나믹 제로 코로나(动态清零)’ 정책 시행 이래 최초의 정기 여객 운항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5월 초부터 엄격한 방역 체계 속에서 기업인 및 학생 단체의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임시 항공편을 잇달아 운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객실 공기 순환 시스템, 항공기 소독 강화, 기내 서비스 최적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지샹항공은 기내에 바이러스 입자의 99.9%를 차단하는 고효율 미세입자 필터를 갖추고 있다. 항공기 기체에는 2~3분에 한번씩 혹은 시간당 20~30회씩 공기가 순환되는 공기 정화 시스템을 장착했다. (출처: 상해증권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1분기 텐센트 매출액은 1,355억 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액 1,410억 5,800만 위안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순이익은 2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했으며,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순이익은 2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했다. 1분기 텐센트의 본토 시장 게임 매출은 330억 위안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 하락함. 미성년자 보호 조치로 인해 이용자 및 유료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매출 감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수입은 106억 위안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입은 29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수입은 증가했지만, 음악 라이브 및 게임 라이브 매출 감소로 대부분 상쇄됐다. 올해 3월 31일 기준 위챗의 월간 활성 사용자 계정은 12억 9,000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으며, QQ 모바일의 월간 활성 사용자 계정은 5억 6,380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했다. (출처: 펑파이신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19일 오후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한러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및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북한이 추가 상황 악화 조치를 자제하도록 러측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17일(화)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관련, 일부 개정안을 표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번 수정안으로 2030년까지 집행위 초안 61%보다 더 많은 67%의 탄소배출절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무료 배출권 폐지) 무료 배출권할당 폐지는 CBAM이 본격 시작되는 2025년부터 시작하여 집행위 제안보다 5년 앞선 2030년 완전 폐지 (상업 운송 및 건축난방 섹터) 2025년부터 상업 운송 및 건축난방 섹터를 위한 별도의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II)를 마련, 사업자의 경우 2025년부터, 민간소비자는 일정 조건이 충족할 경우 2029년부터 적용 배출권 가격은 톤당 50유로의 상한을 설정, 2030. 1.1. 전에 ETS II 평균가가 동 상한가를 초과시 배출권 비축제도를 통해 천만 개의 배출권을 배포 (현행 ETS I을 통한 산업계의 탈탄소화 가속) 의회는 집행위 제안 대비 더욱 엄격한 개정안을 제시, 탄소배출 허용량의 연간 감축을 수정안 발효 다음해 4.2%부터 시작, 2030년까지 매년 0.1%p씩 감축량 증가. 또한 2026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협정 부속 북아일랜드 의정서 일부 규정의 효력을 무력화하는 국내법 입법 계획을 밝힌데 대해 EU는 모든 수단을 동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북아일랜드 선거 후 연합주의(unionist)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북아일랜드 정부 구성을 거부하며, 북아일랜드 의정서 개정을 조건으로 요구했다. DUP는 의정서로 인해 영국의 일부인 북아일랜드의 헌법적 완결성이 훼손되고, 영국 본섬과의 교역에서 불필요한 행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의정서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리즈 트러스 장관은 17일(화) 의회 발언에서 수 주 이내에 의정서 일부 규정을 사실상 개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안할 방침을 표명했다. 법안에는 다음의 6가지 사항이 포함될 전망으로, 의정서 규정에 따라 영국 본섬과 북아일랜드 사이의 사실상의 관세선을 무력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본섬에서 북아일랜드에 반입되어 최종 소비되는 상품을 위한 그린레인, 아일랜드를 통해 EU에 재수출되는 상품을 위한 레드레인을 설치한다. (북아일랜드 포함) 영국에서 생산, 운송, 소비되는 상품에 불필요한 행정부담 제거 영국 본섬에서 생산, 북아일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걸프 지역 국가에 대한 비자면제 등 관계 증진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집행위는 18일(수)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전략 패키지 'REPowerEU'와 함께 걸프 지역 국가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관련 통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신문 초안에서 EU는 걸프협력위원회(GCC) 참가국 가운데 아직 EU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와 비자면제 관련 기술적 대화를 신속히 개시할 것을 제안했다. EU는 아랍 에미리트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중이며, 지난 4월 에너지 분야 협력 일환으로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비자면제 협정을 제안. 최근 오만은 에너지 협력 대가로 EU에 비자면제를 요구했다. 걸프 국가에 대한 무비자 혜택의 대가로 EU는 통신문에서 LNG 공급 확대, 석유시장 안정화, 수소·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등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통신문에 '걸프 지역 각국과 향후 양자간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언급, 걸프 지역 국가와의 에너지 등 협력이 향후 무역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럽의회 녹색당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대만과 반도체 분야 협력 등 양자간 통상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7일(화) 유럽의회 발언에서 대만과 반도체, 수출통제, 외국인 직접투자심사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침을 표명했다. 이를 위해 'EU-대만 무역투자대화(EU-Taiwan trade and investment dialogue)'를 현대화할 방침이며, 6월 2일 차기 회의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U는 대만 정부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 하나의 중국을 관철하려는 중국 정부를 의식, 대만과의 관계 심화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해왔으나,최근 반도체 공급난, 중국과의 기술경쟁, 리투아니아를 둘러싼 갈등 등이 EU가 대만과의 양자간 경제 관계 심화를 추진하게 된 요인으로 평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2022년 1월 1일부터 베트남에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자유무역협정(FTA)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RCEP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목에 정보기술, 섬유의류, 농업, 자동차, 통신기술 등의 품목을 예상했다. 다가오는 20년 안에 RCEP 회원국들 사이 약 90%의 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수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은 전체 기업의 98%를 차지하며 국내총생산(GDP)의 40%를 기여한다. RCEP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CEP의 영향으로 베트남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수출 경쟁이 증가될 전망이다. 중국의 저가 제품들 또한 베트남 국내 시장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첨단제조업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RCEP을 통해 타 회원국의 고품질 자재를 조달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김창엽 이사장)은 5월 18일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바탐방주(州)에 소재한 주립병원 내 모자병동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맘 분헹(H.E. Mam Bunheng)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박흥경 주(駐)캄보디아 대사, 보건복지부 담당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캄보디아 지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11년부터 한국의 모자보건 증진 성공사례를 캄보디아와 공유하기 위해, 바탐방주(州)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2019년 기준 영아사망률(출생아 1,000명당 사망률)이 17.6명(OECD 평균 4.2명)에 달할 정도 모자보건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 한국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모자보건 증진사업을 실시하여 2차에 걸쳐 241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아사망률(출생아 천명 당 출생 1년 이내 사망한 영아 수)이 1980년 17명에서 1990년 6명으로 현저히 개선된 한국의 성공사례를 캄보디아 정부와 공유하고 있다. 2011∼2016년간 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18일(수) 한시적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도입 등 대규모 또는 전면적인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대한 대비를 각 회원국에 촉구할 예정이다. EU 천연가스 가격은 한때 메가와트시 당 200유로에 달한 후 3월 중순 이후 메가와트시 당 100유로 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장기 평균가 대비 7배 높은 수준이다. 집행위는 작년 가을 급등하는 가스가격 안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한 바 있으나, 지난 4월 러시아의 불가리아 및 폴란드 가스공급 중단 후 러시아 가스의 대규모 또는 전면적인 공급중단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집행위는 대규모 또는 전면적 가스공급 중단에 대한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EU 차원의 '가스 가격상한제(EU price cap)' 도입을 통한 직접적인 시장개입을 검토 중이다. EU 가스 가격상한제 도입과 관련, 가계 및 기업의 비용부담 완화에 긍정적이란 점에는 의견이 일치하나, 집행위 내부적으로 제도 도입에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집행위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상한제를 도입하면 가장 민감한 시기에 가스 수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점과 가격상한제 도입시 가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와 미국은 15~16일 무역기술위원회(TTC) 제2차 회의를 개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대책,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공조 확대 등에 합의했다. TTC 회의는 총 10개 세부분야 워킹그룹으로 나뉘어 협상을 진행, 각각의 진행상황 및 결론을 공동선언문에 발표. 차기 TTC 회의는 올 12월 미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10개 워킹그룹은 △기술표준 협력 △기후 및 청정 기술 △공급망 안정화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 △데이터 거버넌스 및 기술 플랫폼 △안보 및 인권 위협 기술오용 △수출통제 협력 △투자심사 협력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접근 및 사용 촉진 △글로벌 무역 도전과제 등이다. TTC가 중국과 기술주도권 경쟁과 관련한 EU-미국간 협력 대응 목적의 위원회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對러시아 제재 공조를 위한 플랫폼으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공급난 조기경보시스템] 글로벌 반도체 공급교란에 대응, 반도체 공급 위기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 미국은 2021년 동남아 지역 공급망과 관련한 공급망 위험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 현재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보조금 경쟁 자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테슬라가 5월 23일부로 전기차 모델3, 모델Y 등 10만7,3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중 일부는 직류 급속 충전 시 중앙처리장치가 충분히 냉각되지 않아 장치 작동 속도가 느려지고, 중앙 터치 디스플레이가 둔화되며, 심지어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고장 발생 시 후진 카메라나 윈드 실드, 운전기어, 표시등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 전기차 리콜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이며, 누적 리콜량은 약 27만5,80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생산된 모델3와 모델Y 전기차 등 2만6,000대가 리콜대상이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입 및 국내 생산된 일부 모델3 전기차는 12만7,800대가 리콜대상이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입 및 국내 생산된 일부 모델3 업그레이드 버전의 전기차는 약 1만4,700대가 리콜대상이다. (출처: 북경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