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는 22일(수) 본회의 표결에서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TS) 개정안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및 사회기후기금(SCF) 도입에 관한 입장을 확정했다. EU 이사회가 28일(화) ETS, CBAM 및 SCF 관련 입장을 확정하면, 양대 입법기관인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체코 의장국) 사이에 최종 타협안 협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유럽의회가 확정한 법안은 배출권 무상할당 폐지를 집행위 원안보다 1년 느린 2027년부터 개시하고 3년 빠른 2032년말 완전 폐지, 2032년부터 (ETS상의 탄소누출 방지 조치인) 배출권 무상할당을 CBAM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방안이다. ETS 적용 산업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3% 감축, 집행위 원안 61% 대비 2%p 상향조정함으로써 전반적 배출량 절감 수준을 집행위 원안보다 확대했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협상에서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와 CBAM 도입 일정, 적용 대상 품목, 수출환급과 운송 및 난방섹터 ETS 도입(ETS 2)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ETS 2 도입과 관련, 유럽의회는 운송 및 난방 연료 생산자가 탄소배출권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23일 부디 카르야(Budi Karya)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을 만나 자카르타 MRT(Mass Rapid Transit) 4단계, 지능형교통체계(ITS) 협력 등 양국 간 교통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인프라 개발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주요 도시 대중교통시스템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으며,특히, 국내 기업들이 플랜트, 교통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인니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건설 수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면담에서 그간 추진된 철도 등 교통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부디 장관은 “자카르타 MRT 4단계 사업이 한국기업들의 투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원 장관은 부디 장관에게 “그간 일본이 주로 진출한 MRT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제안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최근 우리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이 MRT 4단계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와 적절한 사
(한국글로벌뉴스 -아셀 기자) 오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지상훈, 공동대표 최인혜, 권혁용)가 이번 지선에서 승리한 오산 시장 이권재 당선인에게 당부의 메세지를 전달 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24만 오산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6.1지방선거가 국민의 힘 이권재 후보가 오산시장으로 선택 받으며 끝이 났다. 오산시민연대는 이권재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선거 운동 때 내세웠던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당선인의 선거 공보물을 인용하면서 언급을 시작한다. 선거 공보물에는 “지난 30여년 오산의 구석구석을 오산시민과 함께 해 온 이권재가 오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겠습니다. 저 이권재, 오직 오산시민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오산시민을 섬기겠습니다.”라고 공손하게 적혀 있다. 모든 정치인들의 시작은 ‘시민을 위하고 시민과 소통한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협치한다’는 시그널로 협치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아끼지 않았으나, 퍼포먼스가 끝난 이후 협치의 실행이 미비했다.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며 문화적으로 다양한 도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장관은 올해 우리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대사들을 6.22일 오전 접견하여, 신 정부의 대외정책을 공유하고 한-중앙아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중앙아와 상생공영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한-중앙아 관계 증진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전자정부 등 호혜적 협력 사업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앙아 측 지지를 당부했다. 중앙아 대사들은 어제(6.21.)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하하면서, 한국의 신정부가 중앙아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올해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맞이하여, 앞으로 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21일 21시(한국시간), 대면-영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된 '2022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에 영상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로마 정상회의 합의사항인 1)글로벌 보건재원 보완, 2)글로벌 보건재원 조정을 위한 재무·보건 조정 플랫폼 논의를 위한 자리로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보건장관과 세계은행(WB),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 총재가 참석했다. WB는 세계은행 內 팬데믹 대응(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nancial Intermediary Fund)을 ’22년 가을까지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同 기금은 국가·민간단체 등의 자발적 기여로 조성되고, 조성된 자금은 WHO, UN기구, WB 등의 팬데믹 대응 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同 기금은 자체적으로 이사회를 두어, 자금의 운용·감독 등을 결정·담당하되, WB는 자금의 수탁자로 출납업무 등 수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회원국들은 보건 재원 확충 필요성과 FIF가 가장 적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2년 한미청소년교류캠프 “We Go Together”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 “We Go Together”는 한국에 거주하는 영어권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국제도시 평택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초등 1, 2차 / 중등 1, 2차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비숙박형 캠프로, 환경을 주제로 하는 공예 활동과 물놀이, 야영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11세~16세 청소년(초등 4~중등 3학년 /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청소년 60명과 영어권 청소년 60명 등 총 1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모집 홍보지에 표시된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스웨덴 등 15개 EU 회원국은 EU 집행위에 전달한 공동서한에서 보다 적극적인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EU의 대외 통상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15개국은 러-우전쟁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EU가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한 국제통상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양자간 무역협상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한은 자유교역을 강조해온 스웨덴이 양자간 무역협정에 소극적인 프랑스의 EU 이사회 임기 직전 주도, 2회의 연기 끝에 최근 14개국의 서명동의를 얻어 발표한 것이다. 프랑스 의장국 임기중 EU의 양자간 무역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자, 자유무역 영토 확대를 요구해온 회원국들이 반발, 적극적인 협상의지를 요구하는 양상이다. 서한은 체코와 스웨덴의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이사회 의장국 임기를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향후 EU의 무역협정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무역협정에 소극적인 프랑스의 의장국 임기가 6월 종료될 예정이나, 최근 총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범여권 정당의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약진한 극우 국민연합(RN) 및 극좌 정당 모두 양자간 무역협정 체결에 반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본토에서 칼리닌그라드로의 철도를 통한 일부 상품의 반입을 금지한 리투아니아의 조치를 적대적 행위로 간주, 보복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칼리닌그라드는 2차 대전 후 러시아에 병합된 지역으로 리투아니아, 폴란드 및 발트해로 둘러싸인 러시아 본토와 떨어진 고립지. 칼리닌그라드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철도 및 송유관이 리투아니아를 경유. 부동항 칼리닌그라드에는 러시아 해군 기지 및 이스칸드라 미사일 기지가 소재한다. 러시아 외무부는 20일(월) 리투아니아 정부가 칼리닌그라드와 기타 러시아 연방 사이의 상품 반입 금지 조치를 조속하게 완전히 중단하지 않으면, 러시아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EU 조셉 보렐 EU 대외관계고위급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조치가 특정 상품의 수출입을 규제하는 EU의 對러시아 제재를 EU 집행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행한 것일 뿐이며, 리투아니아의 독자적인 제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본토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사실상 '봉쇄'를 의도한 조치라는 주장에 대해, 리투아니아의 수출입 금지 조치는 일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독일 통계청의 21일(화) 발표에 따르면, 5월 독일의 對러시아 수출이 전쟁 및 제재조치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5월 독일의 對러시아 수출액은 총 11억 유로로, 4월 수출액 8억 유로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이는 지난 4월 독일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64.1%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독일의 EU 역외 수출국 순위에서 러시아는 지난 2월 5위에서, 5월 10위로 하락했다. (독일의 5월 최대 EU 역외 수출국은 미국으로 총 수출액은 136억 유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민항국은 현재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외 이동 수요를 보장하고 위해 일부 국가와 국제 여객 항공편 증편과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다이나믹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을 전제로 현재 54개국과 정기 국제 여객 항공편 증편과 관련하여 협의 추진중이다. 중국 민항국은 현재 중국의 주요 국제 화물 운송 허브 항구의 운행 상황이 양호하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 항공물류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 따라 6월9일~15일 간 일일 평균 화물 운송량이 전주 대비 4.4% 증가했다. 그 중에서6월 상하이 푸둥공항의 일일 평균 화물 운송량은 8,770t에 달해 코로나 19 봉쇄 이전 90% 수준으로 회복됐다. 각 지방 정부는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을 현 “14+7”일에서 4~7일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 격리 호텔, 여관 등 시설 격리 14일 + 자가 격리 7일 베이징시(5월24일부)와 쓰촨성(6월16일부)은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기간을 각각 7일, 4일 단축했다. 장쑤성 난징시(南京), 창저우시(常州), 쉬저우시(徐州)와 후베이성 우한시(武?)는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7+7”일로 단축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내 은행 계좌를 개설한 사람들의 비율이 2017년 이후 두 배 증가하여 68%를 기록했다. 계좌를 보유한 주요 연령대는 25-34세다. 은행 거래의 90% 이상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바일 뱅킹 이용 횟수 또한 90% 증가했다. 베트남 은행업계는 소액대출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현금 없는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보안 침해 신속대응팀 구성을 위해 베트남 정보통신부 및 공안부와 협력했다. 현재 베트남 시중은행들은 투자액의 15%를 IT 기술에 투자하도록 요구되며 베트남 중앙은행이 이를 정기적으로 감사한다. 베트남 우편통신그룹(VNPT)는 2021년 11월 모바일 머니(Mobile Money) 서비스 시범 실시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10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 중 66만 명이 농어촌 및 국경, 도서산간지역 등에 거주한다. 베트남의 3대 이동통신사 Viettel, VNPT, MobiFone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기료, 수도료, 공공서비스 이용료, 등록금 납부 등 생활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온라인 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가 주최하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이 6.21일 저녁 개막되어 이틀간의 논의를 시작하였다. '세계신안보포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사이버공격, 감염병, 신기술의 오·남용 등 신흥안보 위협 대응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1.5 트랙 회의로 작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다자협력으로의 길’을 주제로 △사이버안보, △보건안보, △신기술안보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테드로스 거브레예수스(Tedros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전 미 국무부 사이버조정관, 쉬 부(Xu Bu)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소장,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평화연구소 소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손영권 전 삼성전자 사장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신흥안보 위협 대응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