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독일 연방의회는 8일 전기차와 전력계통(Electricity Grid)을 연결하기 위한 기본 프레임워크 고안을 연방 네트워크청에 주문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그리드 연결 전기차 수가 증가, 이른바 'V2G(Vehicle-to-Grid)'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그리드를 연결함으로써 전력 그리드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 네트워크청에 관련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권한을 위임했다. V2G는 전기차 양방향 배터리를 그리드와 연결, 전력 소비가 낮은 시간에 배터리를 충전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그리드에서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그리드의 원격 보조 배터리 역할을 수행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그리드 통합은 독일 관련 업계의 숙원사업으로, 전기차 및 양방향 배터리 보급 확대와 함께 향후 그리드 효율화 및 친환경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500만 대 전기차를 보급하고, 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신규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독일 정부는 전기차 전환 및 그리드 통합 연구개발에 8천만 유로를 지원, 양방향 충전 기술 등에 집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최근 중상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2016년의 2,608.5억위안에서 2021년 5,800.5억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6,515.6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마트홈 시장 출하량은 2017년의 1.1억대에서 2021년 2.3억대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2.4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 사용빈도) 스마트 가전제품 사용 빈도는 19.6%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스마트키, 스마트 스피커의 사용 빈도는 각각 18.1%, 17.7%였다. 2020년 중국 스마트홈 시장에서 TOP3은 각각 샤오미(小米), 메이디(美的), 하이얼(海?)이였으며, 각각 차지하는 비중은 16.3%, 11.3%, 9.8%였다. 2021년 12월 24일까지, 중국 스마트홈 총등록 수는 646,916개사에 달하였으며, 총등록 수에서 2021년 신규 등록 수는 177,907개사로 27.5%를 차지했다. 광동성, 산둥성, 장쑤성, 산시성, 저장성의 스마트홈 기업 수가 5위안에 들었다. [출처: 중상산업연구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6월 태국 물가상승률 7.66%, 에너지 가격 상승이 태국의 물가 상승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6월에도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물류비용을 증가시키고 태국 바트(baht)약세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입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지난 6월, 태국의 물가상승률이 7.66%를 기록하면서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태국 프라윳(Prayuth) 총리는 정유사와의 이익공유제를 통해 확보한 7억 2천2백만 달러를 연료 보조금 프로그램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급등하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으로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의 영업비용이 증가하여 가격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한 예로, 액화프로판가스(LPG) 15KG 실린더 가격이 지난 4월 318바트(8.8 USD)에서 6월 363바트(10.1 USD)로, 두 달만에 14.2% 상승했다. ( 1 USD = 36.12 baht 환율 적용) 한편, 태국의 5월과 4월 물가상승률은 각각 7.1%와 4.7%를 기록했다. [출처:https://www.thailand-business-news.com/economics/90999-thailands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제조산업 회복으로 산업용 토지 수요가 증가했다. 베트남 제조산업이 회복되면서 산업용 토지수요가 증가로 향후 3년간 산업용 토지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을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는 베트남 북부와 남부의 산업용 토지 가격이 향후 3년간 각각 5~10%, 8~13%의 연간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국제 항공노선이 회복되고 제조공장의 건설이 시작되면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이다. 베트남 북부와 남부 산업단지에 대한 문의가 전년대비 각각 10%와 7% 증가하는 등 베트남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산업단지 입주율은 북부지역이 80%, 남부지역이 90%를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와 남부 산업단지에서 올해 상반기 각각 5~12%, 8~13%의 지가 상승을 기록했다. 남부의 한 산업단지에서는 최고 26%의 지가 상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는 하노이가, 남부는 호치민이 산업용 토지 가격 상승을 선도했다. 호치민시 산업단지 지가는 1제곱미터당 200달러로 남부지역 산업용 토지 평균 가격인 13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하노이 산업단지 지가 역시 1제곱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하는 `그린수소 미션'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구매의무(GHPO)제도를 곧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업계들은 정책이행을 요청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同 정책은 특히 탄소 배출 집약적인 산업인 정유회사, 비료 및 철강 회사가 대상이 될 것이며, 그린수소 구매의무는 처음에는 10~15%로 시작하여 향후 3~4년 이내에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4일에는 하딥 싱 푸리 석유부 장관의 주재로 그린 수소 생태계 개발에 관한 회의가 개최되는 등 해당 관련 분야에 대한 정부의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릴라이언스(750억 달러 투자)와 아다니(500억 달러 투자)가 그린 수소 프로젝트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도 그린수소 기술의 상업적 생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견했다. 인도 싱크탱크인 NITI Aayog는 `그린수소 활용: 인도 탈 탄소화의 기회'라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정부 정책 보완점, ▲그린수소 비용 절감 전략, ▲그린수소 활용방안 등에 관해 규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7월 11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국제관계대사 17명이 참석하여, 지자체 해외사업 관련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외교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회의는 우리정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지역 발전을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박진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가 지역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 국민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부처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각 지방 현장의 수요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교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금번 회의를 통해 파악된 지자체 지원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본부 및 재외공관의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등 지자체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통합적인 지자체 지원을 위해 외교부-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금년 우리와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중미 지역 6개국 주한대사들과 7.11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에서 한-중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 차관은 우리나라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중미국가들과의 관계 증진에 노력할 것이며 공동 번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조 차관은 한국과 중미국가들 간 양자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였으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중미통합체제(SICA)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조 차관은 우리나라는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중미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미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주한대사들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의 후보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주한대사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주한대사들은 한국이 중미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년 한-중미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1일, 국방부에서 올해 2월 부임한 콜린 크룩스 ( Colin James Crooks )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영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안과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지난 6월 한-영 정상회담 계기 양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이 채택된 것을 평가하며, 국방 분야에서도 동(同) 양자 프레임워크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크룩스 대사는 이에 동의했다. 이 장관은 동(同) 프레임워크에 따라 차관급 한-영 국방전략대화가 7월에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점 등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우주 등 포괄적 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영 양국협력 강화의 추동력을 이어나가자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영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크룩스 대사는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직접 체험한 북한 정치 및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의 전통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로 발표했다. 이는 산업생산 및 소비회복에 기반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다. IMF는 2023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2%로 발표했다. 최근 공급망 차질 및 물가 상승이 발생하고 있으나 식료품 등의 가격이 비교적 안정되며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설정한 상한선 아래로 물가상승률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의 실업률이 하락하지 않아 노동시장의 회복속도는 둔화됐다.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6%에서 6.9%로 0.3%p 상향 조정했다. HSBC는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6.7%에서 6.3%로 0.4%p 하향 조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6.5%로 설정했다. 출처 : https://e.vnexpress.net/news/economy/imf-pegs-vietnam-growth-at-6-pct-4484790.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아일랜드 정보보호위원회(DPC)는 7일 EU 회원국 관계 당국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의 미국으로의 EU 개인정보 이전 금지 방침을 통보했다. 이번 아일랜드 DPC의 결정은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근거, 메타의 이른바 표준계약조항(SCC)을 통한 미국으로의 EU 개인정보 이전을 금지한 것으로 주목된다. 2020년 유럽사법재판소가 EU-미국간 개인정보 이전 협정인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s)'를 무효화함에 따라, 메타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표준계약조항에 이용,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DPC의 결정은 메타의 개인정보 이전 마지막 법적 근거를 무력화한 것으로, 메타는 EU 역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DPC의 결정은 EU 회원국 정보보호당국회의에서 확정 여부가 결정되며, 확정되면, 향후 표준계약조항에 근거, 개인정보를 이전해온 업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EU와 미국은 지난 3월 양자간 개인정보 이전 협정에 관한 정치적 차원의 합의에 이르렀으나, 이후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연내 협상 타결은 쉽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 운송위원회(TRAN)는 7일(목) 항공운송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친환경 항공유 혼합을 의무화하는 'ReFuelEU Aviation' 법안에 대한 위원회 입장을 표결 확정했다. 'ReFuelEU Aviation'은 작년 EU 집행위가 제안한 'Fit for 55' 계획 항공분야 주요 정책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3%를 차지하는 항공운송 친환경 전환을 위한 법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공유 사용을 의무화한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번 유럽의회 운송위원회의 결정은 이른바 '지속가능한 항공유(SAF)'의 사용 비중을 확대한 반면 SAF의 원료의 종류를 확장한 것으로 주목된다. [SAF 혼합] 운송위원회(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항공유 공급자는 SAF를 최소 2% 혼합해야 하며, 이는 2050년에 85%로 확대됨. 집행위 원안의 2050년 최소 혼합 비율은 63%다. [SAF 원료] 집행위 원안은 SAF의 원료로 재활용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기반 연료, 소규모 수소 기반 합성 연료 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합성연료(e-fuels) 등을 제시했다. 운송위원회(안)는 집행위 원안의 원료와 함께 폐기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제조기업들의 脫중국 심화 속 베트남으로의 제조기지 이전이 계속되고있다. 애플(Apple), 샤오미(Xiaomi) 등 전자제품 제조기업들이 제조 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 중이다. 애플의 대만계 파트너는 베트남에서 11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그중 4개 기업 Foxconn, Luxchare, Pegatron, Wistron은 베트남 내에서 공장을 확장 중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Tim Cook)은 지난 5월 17일 베트남 총리와의 만남에서 베트남 공급업체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에 있음을 밝혔다. 최근 애플은 자사 제품 '아이패드'(ipad)의 생산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애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무선이어폰 제품인 '에어팟 프로2'(airpods pro 2) 또한 올해 베트남에서 제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샤오미 역시 베트남으로 일부 제조라인을 이전하면서 지난 5일 첫 베트남 생산(made in Vietnam) 제품을 출시했다. 기업들의 脫중국, 베트남으로 이전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물류 차질과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