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2일 오후 안토니오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제 현안, 제77차 유엔총회 준비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유엔 헌장의 기본 가치를 수호하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가 현 유엔 인권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이며, 내년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국제 평화・안보, 기후변화, 인권, 지속가능발전 등 유엔이 달성코자 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과 기여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그간 유엔에서의 활동과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 신정부가 유엔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특히,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인도적 지원, 국제평화안보 등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자주의 수호 및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보리스 타디치(Boris Tadic) 세르비아공화국 전 대통령과 만나 경기도와 세르비아공화국 간 경제 및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서울 소재)를 방문한 보리스 타디치 전 대통령 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세르비아가 경제분야를 포함해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보리스 타디치 전 대통령께서 협력하는 나라들과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주시면 검토해서 함께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리스 타디치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지금은 국제사회 활동을 하며 세르비아가 속한 발칸반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을 대변하는 일도 하고 있다”며 “동티모르나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도 전략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중요한 나라로 여러가지 지원이나 협력이 가능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한-세르비아 의원 친선연맹 관련자 회의 참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최근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정책 추진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미국 러몬도 상무장관은 최근 미국은 '대중국 관세' 정책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 밝혔다. 최근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과 미국간 외교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수출품의 관세를 일부 감면하면서 두 국가간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무역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중국 수출품에 대한 관세 정책을 철폐하는 것이 양국에 유리하고 세계 경제에 유리할 것이라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대만 방문으로 현재 대만의 정세는 긴박해졌으며, 미국은 즉각 잘못을 바로잡고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한 교역이 아닌 미·중 공동성명을 통한 교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CCTV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으로 인한 모바일 뱅킹 사용률 증가, 팬데믹 이후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비대면 결재 수단 사용률 증가로 가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포함한 피싱 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eMarketer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美 은행 고객들의 디지털 뱅킹 사용률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세에 있고 2022년 기준 美 은행 고객의 77.6%가 모바일 혹은 온라인 뱅킹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초 모바일 뱅킹 트래픽이 85%, 새로운 모바일 뱅킹 등록이 200% 증가했으며 미국인의 36%가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고 20%는 지점을 덜 자주 방문할 계획이다. Statista R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사기와 관련된 비용은 2018년과 2022년 사이 4년 이내에 190억 달러에서 440억 달러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내 디지털 광고 사기로 인해 발생한 비용은 2018년에 1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광고 프로세스를 포함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사기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공상부(MoIT)에 따르면,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전력발전에 매년 80~140억 달러 투자가 필요하다. 예산의 75%는 재생에너지를 우선으로 한 신규 전력발전소 설립에, 나머지 25%는 전력망 확장에 지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제조기지로서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과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어 매년 약 10%의 전력발전용량 증가가 요구된다.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2030년까지 해양풍력발전용량을 7GW(기가와트)로, 2045년까지 65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전력발전계획에 따라 2030년 이전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추가하지 않을 계획이다. 베트남 공상부는 전력발전계획 초안에 포함되었던 14.12GW 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 설립을 철회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최신 베트남 전력발전계획안에 따르면 베트남 내 전력발전용량은 2021년말 76.6GW에서 2030년 121GW, 2045년 284GW까지 늘릴 계획이다. [출처 : 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needs-8-bln-14-bln-power-investmen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 11일 오후 미국 워싱턴 타임스(Washinton Times)紙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굳건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대비태세를 견지해 나가는 동시에,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이 미국 내에서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군사안보 동맹으로 시작한 한미동맹이 이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협력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한미동맹의 발전에 대해서도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워싱턴 타임스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문제 해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11일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을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프리카 지역 11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2030년이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의 해임을 언급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고 있는 2030 부산 엑스포의 개최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부산의 풍부한 국제행사 유치 경험과 우리나라의 두 차례 엑스포 유치 경험 등 우리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역량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가 본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대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한국내 대사단 등에 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은 수빅, 클락 등 주요 경제특구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제조, IT, 건설,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기업 30개사를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필리핀은 경제특구 지역에 외국인직접투자 비중을 85%까지 늘리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 젊은 노동력의 영어 의사소통 가능한 교육수준 등을 강조하고 원스톱 기업 설립 절차 지원 혜택을 설명했다. 또 필리핀 경제특구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에 대해 미국,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수입/수출 모두 무관세 적용도 강조했다. 2021년 기준 필리핀 경제특구에는 4,362개의 기업이 등록되어 있고, 170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국가 서비스 수출 수입의 80%를 차지했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필리핀 경제특구의 투자 촉진을 위해 최저임금제, 인프라 개발, 물류 및 운송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출처: https://www.manilatimes.net/2022/07/18/news/potential-of-economic-zones-highlighted/1851339]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순방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기초 소재, 기타 산업 개발에 약 1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7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2022년 일본 최고 경영자 회의를 참가.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 홍보를 통해 일본 10개 기업으로부터 향후 몇 년간 총 5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인도네시아 투자 1위 일본기업인 토요타는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건설로 약 18억 달러, 미쓰비시 자동차도 전기차 생산에 약 6.7억 달러, 폴리에스테르 필름 산업에 1.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정이다. 7월 28일, 한국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의 주요 10개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만나 철강과 유리 등 기초 소재 분야에 약 67억 규모의 투자 를 협의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끄라까따우 철강과 협정을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과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약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정이며, 그 외 다른 기업들과 인프라 개발, 기초 소재, 유리, 제조 산업을 통해 약 3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협의했다. 2021년 기준 일본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2,82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8.9일 워싱턴 D.C.에서‘제1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되었다.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5.21.) 후속조치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미측에서 정 박(Jung Pak)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북핵 문제 및 사이버ㆍ가상자산 분야 담당 양국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양국은 이번 실무그룹 회의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해외 IT 노동자 및 가상화폐 해킹을 통한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 시도를 차단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 공조 방안을 협의하였다. 양국은 연내 적절한 시점에 서울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9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및 지역ㆍ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한중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30년간 한중관계가 정치, 경제 및 사회ㆍ문화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양국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다채롭고 뜻 깊게 기념하자는 데 공감하고, 작년에 출범하였던'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연례 1.5 트랙의 양측 전문가간 소통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박 장관은 한중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협의를 이끌어나가고 지역ㆍ글로벌 차원의 분야별 소통ㆍ협력을 촉진해 나가기 위해 양 외교부 간 '한중 미래발전을 위한 공동행동계획'을 제안한바, 양 장관은 양측 간 후속 협의와 검토를 거쳐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신정부 출범 후 양국 간 정상을 포함한 긴밀한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