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움 영구자석의 대외 의존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세 부과 대신 자국 생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美 상무부는 1962년 무역확장법 섹션 232 (국가안보에 근거한 수입제한) 조사를 통해 네오디움 영구자석의 수입 의존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 다만, 철강 및 알루미늄과 같은 관세 부과 방식보다 자국 생산 확대가 적합하다고 대통령에 권고했다. 상무부는 자국 생산 확대 방안으로 △마그넷 공급망 투자확대 △자국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동맹국과의 공급망 회복력 강화 협력, △자국 내 마그넷 생산 전문인력 양성 지원 △공급망 취약성 완화 연구 지원 등을 제시했다. 상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네오디움 자석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이번 권고사항이 시행되면 2026년에 전체 수요의 51%를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움 영구자석은 풍력발전,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되며, 컴퓨터 하드드라이브, 스마트폰, MRI 장비 등 상업적 용도 외에도 전투기와 미사일 유도장치 등 군사용으로도 사용된다. 현재 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제7회 중국-아시아 유럽 박람회 계약총액은 9600억 위안으로 전회대비 2.57배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임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제7회 중국-아시아 유럽 박람회 계약총액은 9600억 위안으로 전회대비 2.57배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박람회의 1차, 2차, 3차 산업의 계약금액은 각각 2.53%, 83.61%, 13.86% 차지했다. 주요 투자분야는 전력에너지, 석유, 화학, 석탄, 신에너지, 신소재 등 이다. (투자기업 규모별)계약 사업 중 세계 500대 기업은 총 24개, 계약금액은 867.51억 위안으로 8.96%를 차지했음. 중국 500대 기업은 총 19개, 계약금액은 705.1억 위안으로 7.28%를 차지했다. (지역별)신장 북부지역은 총 211개의 사업을 계약했고 계약금액은 4457억 위안을 돌파하여 전체 계약사업의 46.05%를 차지했음. 남부 지역의 계약금액은 5220억 위안으로 53.95%를 차지했다. [출처: 중국신문망]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소비자들의 중고 휴대폰에 대한 수요가 아이폰14에 대한 수요를 초과했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소비자들이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사용만 가능하면 된다'는 소비관념이 유행하면서 중고 휴대폰에 대한 수요가 아이폰14에 대한 수요를 초과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미에 대한 추구'가 다시 되살아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부착 속눈썹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다. 한편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은 식품 생산기계, 플라스틱 생산기계, 공작기계, 레이저기계 등 수요를 이끌어 올해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출처 : 36kr]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국가정보센터(中國國家情報中心)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7-2020년간 중국 공유경제 관련 플랫폼의 종사자는 556만명에서 631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공유경제에 참여한 인원수는 7억명에서 8.3억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시장규모는 2.1억위안에서 3.4억위안으로 증가했다. 한편 2021년 중국 공유경제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2% 증가하여 3.69조위안을 기록했다. 공유경제의 7대 영역은 생활서비스, 생산능력, 지식기능, 교통, 공유오피스, 공유의료 등으로 이 중 생활서비스는 46%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생산능력 및 지식기능이 각각 35%, 12%로 2-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국산업경제정보망 ]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3.65%, 4.30%로 유지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9월 LPR(대출우대금리)은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8월에 LPR이 큰 폭으로 하락한 뒤, 9월에 들어서 안정세로 돌아섰으며, 9월 LPR에 큰 변화는 없으며 실물경제 융자 비용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방금성(東方金誠) 왕칭(王靑) 수석 애널리스트는 9월 신규 기업 대출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안정적 성장 아래 향후 중국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있다며, 최근 주요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부채비용이 하락해 LPR이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단기적으로 5년물 이상 LPR이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자오롄금융(招聯金融) 둥시먀오(董希?) 수석 연구원은 현재 대출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과 LPR 가격 책정의 기초인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의 변동이 없는 것이 9월 LPR 안정세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22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조찬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한미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여 핵사용 문턱을 대폭 낮추는 공세적 핵전략을 법제화하는 등 핵 위협을 지속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특히, 북한이 핵무력 정책법 제정을 통해 핵 선제공격 가능성과 광범위한 핵 사용조건을 명시하여 자의적 핵사용 의도를 노골화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측은 한미가 최근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한편,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및 진전된 비핵능력 등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하여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철통같고 흔들림 없는 공약이 재강조된 것을 평가하면서, 관련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제1차 한-필리핀 해양대화(The 1st ROK-Philippines Maritime Dialogue)'가 9.21일 우리측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 필리핀측 마리아 폰세(Maria Ponce) 외교부 해양국장 주재 하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정의혜 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해양강국 건설 목표를 소개하고, 한국과 필리핀 양국에서 신정부가 출범한 올해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다대한 해양 분야에 특화된 협의체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금번 대화를 통해 한-필리핀 간 안보ㆍ경제ㆍ환경 등을 아우르는 해양 분야에서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폰세 국장은 필리핀의‘9월 해양국가 인식의 달(MANA mo)’을 맞이하여 한-필리핀 해양대화에 참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해양도서국가로서 필리핀은 해양대화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해양 분야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의 진정한 글로벌 중추 국가(Global Pivotal State)인 한국과 금번 대화 개설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해양 영역 인식(Maritime Domain Awareness, MDA)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9.20일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연례 아세안 지역 경제담당관 회의를 화상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對아세안 경제외교 방향 설정 및 경제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교부 소관 부서와 아세안 지역 13개 공관* 경제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디지털·녹색 전환 추세와 원자재·기술 등을 둘러싼 주요국 간 전략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이야말로, 우리의 핵심 협력 대상인 아세안과의 경제외교 현황을 점검하여 경제협력 성과를 더욱 키워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교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비롯한 경제안보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금번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공급망 등 경제안보 정책 동향, △우리와의 경제협력 현황 및 향후 협력 확대 방안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역내 형성중인 새로운 경제 규범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협력에 대해서는 외교부 IPEF 대응팀장, △아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및 러시아 가스 공급 급감에 따른 역내 비료 부족 상황에서 농업계 지원을 위한 EU 차원의 한시적인 비료전략을 추진했다. 지난 8월 프랑스와 스페인이 러시아 비료 의존 완화 및 전략적 자율성 강화의 일환으로 한시적인 EU 비료전략 개편을 제안, 16일(금) EU 농업장관이사회에서 논의됐으며,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 농업담당 집행위원도 충분한 검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명했다. 유럽비료협회(Fertilizers Europe)에 따르면, EU 비료 전체 사용량의 60%를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공급, 벨라루스 탄산칼륨 수입제한 및 러시아와 교역 악화로 EU 역내 비료 공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장관이사회 후 순회의장국 체코는 비료가 식량 공급과 직결됨을 강조하며, 집행위와 이사회가 비료 공급망 확보를 위한 기술적 사항을 협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EU 최대 농업 단체 코파-코게카(COPA-COGECA)는 안정적 비료 공급을 위한 EU 차원의 한시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 관련 제안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집행위는 농업계의 비료 공급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16일(금) 향후 발생 가능한 각종 위기 상황에 대응, 필수 상품 및 서비스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이른바 '단일시장 긴급조치(SMEI)'(안)을 발표했다. 단일시장 긴급조치는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회원국 간 수출제한조치 금지, △회원국의 필수 위기 대응 상품 및 서비스 비축 △기업에 대한 위기 대응 상품 재고 등 정보 요구 및 특정 주문 우선 공급 명령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위기의 정의] 동 조치는 단일시장 위기를 'EU 역내 또는 역외에서 인간 또는 자연에 의해 통상적 범위를 초월하는 성격과 범위로 발생하는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예외적인 상황'으로 정의. 이에 대해 업계는 위기의 범위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의를 촉구했다. [대응조치발동 권한] 위험 발생이 임박한 상황에서 집행위는 '경계조치'를 발동할 수 있으나, 본격적인 위기 단계의 각종 대응조치는 EU 이사회의 가중다수결을 통한 승인 후 집행위가 이행법률을 통해 발동했다. [필수 위기 대응 상품 비축] 회원국은 특정 위기 대응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재고 등 정보를 집행위에 보고해야 하며, 집행위는 필요하면 특정 회원국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우디 관광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사우디는 ‘73년 우리 건설 근로자가 중동지역 최초로 진출하여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핵심 파트너 국가로서, 건설인프라분야는 양국이 공동 발전하는 기반”이라고 평가하면서 “금년은 양국 수교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앞으로의 60년도 양국간 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네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한국도 인프라 협력을 넘어 문화 컨텐츠 협력을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하이파 차관은 “한국은 모빌리티 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보유한 국가”라고 치하하면서, “한국과 항공·도로·물류 등을 포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 장관은 지난 19일 발표한 모빌리티혁신 로드맵을 소개하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9.19일 오후 16:00-16:55 (현지시간) 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엄중한 한반도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박 장관은 과거사 현안 관련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4차례 개최된 외교장관회담 등 한일간 건설적으로 소통해 온 것을 평가하고, 상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양국 외교당국 간 대화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인식이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