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 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올 12월까지 이어지는‘3 on 3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중등부 13팀 47명과 고등부 6팀 23명이 참여했다. 3 on 3 농구 경기 외에도 즉석 이벤트로 5대5 경기도 진행돼 대회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매달 중등부와 고등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결정되고, 11, 12월에는 월별 우승팀 간 왕중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영민 관장은“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열정을 발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성인 농구동아리인‘하이앤드 팀’팀원이 심판을 맡고, 학생들의 멘토를 자처하는 등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기원 승품‧단 심사신청이 모바일로 가능해졌다. 7월 11일(목) 국기원은 개인용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심사와 관련된 주요 기능들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티콘(Tcon) 모바일 웹 ‘태권도장 업무관리’ 기능을 오픈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티콘 모바일 웹에서 품‧단증 재발급 신청과 각종 확인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발급서비스와 더불어 모바일 웹에서도 △수련생 ID 관리 △심사 가능일 계산 △심사신청서 작성 및 확인 △심사신청서 제출 △심사신청 현황 △심사일정 안내 △ 4품‧4단 전환교육 신청 승인 등이 가능하다. 심사추천권자(관장)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심사신청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태권도 수업과 차량 운행 등 활동이 많은 일선 태권도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티콘 오픈 이후 수련생 ID 관리 서비스와 모바일 웹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는 6월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발표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과 관련해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1일 “광화문광장은 서울 도심의 심장부이자 역사와 문화, 시민정신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추진 의도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된 6·25전쟁 외에도 3·1독립운동, 4·19혁명 등 지금의 대한민국 발판을 만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 등에 별도의 의견 수렴 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상징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된다. 10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동안 습도 높은 무더위가 예상돼 선수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경기 중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KPGA 투어에서 대회 기간 중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역대 최초다. KPGA 투어 규정에 의하면 6~9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한해 대회 프로암과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단, 대회 기간에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논의 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상의는 반드시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어야 하고 무릎 기준 위, 아래로 10cm 이상 길거나 짧은 바지는 금지다. 트레이닝 복 형태의 반바지도 착용할 수 없다. 현재 DP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본 대회 시 조건부로 출전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LIV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곽민재(27)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곽민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A 프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시즌 13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가 펼쳐지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파72. 7,460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2024 시즌 유일한 다승자 김민규(23.CJ)가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은 “지난 해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올해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며 “대회장에 찾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GA 군산CC 오픈’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CC는 본 대회의 프로암 판매와 갤러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8일간‘2024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가 전국 실업팀 남,녀 25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남원에서 개최됐다. 이 기간 동안 남구 실업볼링팀(감독 소미경)은 개인종합(김소연)과 3인조전(김소연, 이미령, 최유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스터즈(김소연) 부문 은메달, 개인전(김소연) 동메달, 5인조전(김소연, 이미령, 최유린, 김단비, 이영승, 김희빈)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여 대회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남구 실업볼링팀을 이끌고 있는 소미경 감독은“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남구의 위상을 높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7월 22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12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을 제고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야구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야구장에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자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글러브 대여소 옆),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또한 전용 유선번호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KBO 리그 중계방송사의 협조를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 소재 청암중고등학교(중계로 244)를 찾아, 만학도 어르신 2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청암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어르신이 오 시장에게 격려차 학교 방문을 편지로 요청한 것에 대해 오 시장이 화답하면서 마련됐다.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학력 인정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특강이기도 하다. 청암중고등학교는 공부의 시기를 놓친 만 25세 이상 성인이 다닐 수 있는 2년제 학력 인정 중고등학교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오 시장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을 듣고 크는 게 아니라 등을 보고 큰다는 말이 있는데, 늘 책을 보고 공부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백마디의 말보다도 더 강력한 무언의 메시지가 된다”며 만학도 어르신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제도 또한, 서울의 달동네로 꼽혔던 삼양동 판자촌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의 패배를 막기에는 응원이 더 필요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R 홈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선수들은 0대 2로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잡고, 홈 관중은 장대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끝까지 선수들을 독려했다. 다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끝내 실점하며 홈 연승과 무패 등의 기록을 마감했다. 김천상무는 선두 수성을 위한 선발 라인업에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이어 박대원, 김민덕, 박승욱, 박수일이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은 김봉수, 서민우, 이동경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은 김대원, 박상혁, 모재현이 공격진을 꾸렸다. 장대비에 사그라진 응원, 수원FC 역습에 무너진 전반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궂은 날씨는 홈 관중에 응원에도 영향을 끼쳤다. 김천상무의 선수들 역시 공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으며, 팀 특유의 빠른 패스 축구를 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화순군은 10일 임애지(화순군청)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애지 선수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2차 세계예선대회 여자 54kg급에서 제이납 라히모바(아제르바이잔)을 제압하고, 올림픽 본선 티켙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 여자 54kg급에는 총 4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임애지 선수는 별도의 준결승과 결승전 없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복싱 종목은 7월 27일부터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임애지 선수가 열심히 훈련한 결과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짓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림픽 무대에 진출해서도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미국 텍사스주 방한단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꼈다. 지난 7월 9일(화) 오후 4시 미국 텍사스 주지사의 부인인 시실리아 애벗(Cecilia Abbott) 여사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텍사스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에 도착한 방한단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명예 단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미간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실리아 애벗 여사는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돼 기쁘고 매우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시실리아 애벗 여사와 함께 방문한 제인 넬슨(Jane Nelson) 미국 텍사스 국무장관도 손자 2명이 현재 태권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