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구례군청 씨름단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김시우 선수가 매화급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3위에 올랐으며, 국화급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준우승을, 무궁화급에서는 최희화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화급 김시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괴산군청 강하리 선수를 상대로 첫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두 번째 판을 배지기로 가져오며 개인 통산 2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국화급에서 이세미 선수는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첫 번째 판을 먼저 가져왔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을 아쉽게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무궁화급에서 최희화 선수는 괴산군청의 김다영 선수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 육상인들의 스포츠축제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고덴버그(스웨덴)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인수·홍보단을 파견했다. 2022년 7월 핀란드 탐페레 WMA총회에서 166회원국 만장일치로 유치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홍보를 위해 2024고덴버그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인수·홍보단을 파견하여 파워풀 육상도시 대구의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수·홍보단은 주경기장 옆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회기간인 8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참가선수, 동반인,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적극 홍보한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대구의 문화, 예술, 관광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복 입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한류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고덴버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수·홍보단은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세계육상연맹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중계 화면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3박 4일이라니 너무 신기해요” 한국프로골프의 미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KPGA 투어 선수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2일부터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시작된 ‘202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는 KPGA 투어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는 2024 시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전가람(29)을 필두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통산 6승의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0.OK저축은행), ‘장타왕’ 출신 김태훈(39.비즈플레이), 역대 KPGA 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승택(29), 선수회 대표 이원준(39.웹케시그룹), 이규민(24.우성종합건설), 케빈 전(39.KCH에너지)등이 참가했다. 12일 캠프 1일차에는 유소년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치창 사이 CPBL 총재가 13일(화) KBO를 찾아 허구연 총재와 양 리그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올해부터 피치클락을 정식 운용중인 CPBL과 ABS로 시즌을 진행 중인 KBO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치창 사이 CPBL 총재는 피치클락을 올 시즌 도입한 후(CPBL 피치클락 규정 - 주자 없을 시 20초, 주자 있을 시 25초) 경기시간이 평균 20여분 단축됐으며 위반 횟수는 경기 당 평균 0.3회를 기록하며 매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KBO의 ABS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운영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다. 한편 치창 사이 총재와 허구연 총재는 이와 함께 KBO 교육리그와 CPBL이 주최하는 윈터리그의 활성화 및 스프링캠프 기간 중 양 리그 구단 간의 연습경기 개최 등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야구의 세계화와 야구 저변 확대에 있어서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세계 야구의 다양한 이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가 애경산업㈜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역대 최대 기부 규모인 58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경산업㈜의 자사제품을 지원받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경산업㈜과 서울사랑의열매는 2012년부터 13년째 서울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애경산업㈜이 후원한 자사 생활용품은 총 466억 원 상당(2024년 8월 기준 누적 기부액)이다. 이외에도 애경산업㈜에서는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자립청년 및 여성장애인연합에 여성 위생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시는 애경산업㈜으로부터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58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 후원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전국 최고 씨름선수단의 전지훈련 메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충북 청주 금천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10개 팀 79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또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비롯한 8개 팀 66명이 임실군 씨름장에서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2일 씨름장을 찾아,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씨름장 준공이래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하계 전지훈련으로 20개 팀 138명이 방문하고, 올해 1월 동계 전지훈련으로 22개 팀 213명이 임실군을 방문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임실군 씨름장을 찾는 선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군은 실내 전용 씨름장 외에도 인근에 수영장, 체력단련실, 운동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함께 모여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시는 개인전(57kg급 이하)과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와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수 선수에게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2층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최한동 체육회장, 양희철 김천시유도회장과 김정훈 경북체육회 유도팀 감독 등이 참석하여 김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허미미, 김지수 선수의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57kg급 이하)에 출전한 허미미 선수는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반칙패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혼성 단체전에서 허미미 선수와 함께 출전한 김지수 선수(63kg급 이하)는 70kg급의 한국 선수가 없어 한 체급 높은 상대를 상대하며 16강전과 8강전에서 승리하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하며 동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두 선수 모두 재일교포로 학창 시절 일본에서 유도를 시작했으며, 허미미 선수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의 복수국적이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하승철 하동군수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14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양대 체전의 응원을 위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시작으로 경남의 각 시군에서 차례를 이어간 후, 9월경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마지막 주자로 마무리한다. 이후에는 유관 기관·기업·단체 등 민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준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 팻말을 들고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과 도민의 관심을 요청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그중 전국체전 택견 경기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기원한다. 하동에서 치러지는 택견 경기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임원, 선수 등 총 218명으로 구성된 광주선수단이 ‘제28회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참가를 위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관내 초·중학교 우산초, 문정초, 수피아여중, 경신중학교 등 선수 184명과 임원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8일 현지 도착하여 23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교류대회에 참가한다. 일본선수단 218명을 포함한 436명의 대규모 교류단은 오카야마현 종합경기장과 로쿠지 후쿠다 공원 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친선 경기를 함께한다. 이번 교류에서 선수단은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 정원을 비롯해 현지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서로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 국가 간 우호와 이해증진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국가별로 개최·참가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일본 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전갑수 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1회 영월군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영월금호정 궁도장에서 오는 8월 17일 10시부터 14시까지 경기가 열린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궁도인 3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부문별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궁도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통하여 궁도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김해대학교 운동장에서 부산, 경남 거주 미얀마인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에서 활동하는 미얀마 축구팀인 골든 미얀마 FC가 주관하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최한 가운데 부산, 경남 거주 9개 축구팀을 비롯해 관람객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부터 시작된 경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질서 정연하게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거제에서 온 축구팀이 거머쥐었다. 더위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스파클에서 시원한 생수 400병을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웅쩌뚜씨는 “10월 김해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우리도 김해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응원하며 함께 즐기고 싶다”며 “타 지역 친구들에게 전국체육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에 전국체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는데 외국인 주민 스스로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9~10일 개최되는 전국외국인월드컵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훈영 선수의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대기록 활을 기증받았다. 인천시는 13일,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의 활 기증식과 함께, 대한민국이 파리올림픽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그리고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이룩한 금메달 활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이다.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기증된 활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DK아시아가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는 1억 원의 포상금을,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