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0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마사담 삿칼리예프(Almassadam Satk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자흐 정상회담 이후 첫 양국 에너지부장관 간의 만남으로써 에너지 분야의 정상회담 성과를 점검하고 조속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양국은 지난 정상 순방이 에너지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 획기적 계기가 됐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양국 간 체결된 ‘전력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발전소 환경설비 개선 사업,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카자흐스탄의 전력정책 추진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구축과 산업·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 에너지 분야 이외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한편 안 장관은 가스처리 플랜트 등 카자흐스탄이 추진중인 에너지 플랜트 사업에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개최되며, 중기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 상생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의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또는 공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지난 7년간 (‘18~’24) 총 3,11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어 5,961개의 중소기업이 지능형(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지능형(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를 지원한 대기업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엑스포)는 삼성전자의 상생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99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지능형(스마트)제조 혁신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고양센터)’가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마포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마포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오전, 고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형준 고양센터장과 남궁윤재 마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양센터와 마포센터는 각 센터가 보유한 자원의 활용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분야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1인 창조기업·중장년 기술창업 기업의 발굴 및 육성 협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인적·물적 지원 및 교류 △기관 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확보 등이다. 주형준 고양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마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센터 간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 ㈜새만금비에이엠과 ‘이차전지 전해액용 첨가제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비에이엠은 ㈜천보가 설립한 자회사로, 이차전지 전해액용 첨가제의 글로벌 공급사업을 가속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증가와 기업의 대량 공급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새만금 산단 1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연간 2천 톤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투자액은 800억 원, 신규 고용인원은 150명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비에이엠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추가 투자는 기업들이 새만금 국가산단의 우수한 입지를 인정하는 쾌거”라면서,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을 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율 ㈜새만금비에이엠 대표는 “㈜천보가 또 다시 새만금 산단을 선택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신속한 행정 처리의 ‘맛’을 보았기 때문이다.”라면서, “금번 추가 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가 31일 오후 5시에 고양시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2024년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성공 창업가 초청 특강과 초청 연사와 함께하는 Q&A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그룹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성공 창업가 초청 특강에서는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와 ‘마케팅형(兄)’으로 잘 알려진 에피치오 강성진 대표가 창업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창업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교류를 통한 성장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네트워킹 데이 참가 신청은 구글 링크 신청서 제출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월 18일 중국 쑤저우시 소재 T그룹을 방문하여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식으로 신규 투자의향서를 제출 받았다. 이는 지난 샤먼텅스텐(주)에 연이은 유치성과이다. T그룹은 산하에 11개 자회사와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는 중국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으로 통신, 의료, 자동차, 전동공구, 공업 자동화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생산 제품은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1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T그룹은 2026년까지 2,000만 불을 투자하여 새만금국가산단에서 전동공구와 의료기기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새만금을 방문한 T그룹은 국내외 기타 지역과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한 결과 새만금만의 우수한 지원 정책, 세제 감면 혜택과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인 후속 대응에 새만금을 선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새만금을 이끌어 갈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지만, 안정적인 산단 발전을 위해 유치업종 다양화에 노력하며, 의료기기 등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1중소기업관에서 미래기술학교 1차 수료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여 일간 진행된 교육 과정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주전자재료(주), 희성촉매(주) 등 관내 강소ㆍ중견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33명의 청년 구직자는 여러 회사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행사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았다. 시는 미래기술학교 수료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에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자 우수기업을 발굴해 면접 기회를 마련했으며, 개인별 입사 지원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였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대주전자재료(주)와 인지컨트롤스(주)에서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희망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 수료생들이 바로 구직활동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하남시는 오는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하남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총 43개 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22개)이 참여해 3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하남시 풍산동에 개원할 예정인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세스코 등 대기업(공기업 포함) 6곳과 중견기업 4곳, 참괜찮은 중소기업 3곳, 강소기업 5곳이 포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하남시 인근에 소재한 7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관에서는 직접 채용기업 21곳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도 실시한다. 나머지 기업 22곳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 채용 방식으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날 하남일자리센터는 간접 채용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지원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기업입주시설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바이오, 소프트웨어(S/W), 아이티(IT)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개인 사업자 포함)과 예비 창업자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장항동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내 4개 기업입주시설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 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부가 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11월 1일 1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올해 12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개최한‘빅데이터 공모전’에서 5개 수상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 발굴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고양시의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공모 주제’를 심사한 후 최종 선정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 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팀을 선정했고, 이후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의 멘토링(Mentoring)을 진행하는 등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수상작은 ▲대상 ‘안전할 고양’ ▲최우수상 ‘쓰앵님과 아이들’ ▲ 우수상‘화재를 예방해듀오, 공학도(진), 함께인(in)고양’으로 총 5개 팀이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양시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안전할 고양’팀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고양시 안전 문제를 주제로 했으며 ‘경기북부-고양 데이터분석포털의 공공데이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버스(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What did Hubble see on your birthday?)'를 통해 공개된 365장의 사진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을 수 있다. 이 사진은 1996년 10월 17일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를 촬영한 것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산업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인공지능 적용 기술개발 600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32년까지 산업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의 100%를 투입한다. 또한, AI를 기술개발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제를 지원하는 'AI+R&D 트랙'을 신설하고 2032년까지 신규예산 100%를 투자한다. 이어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산업공급망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 연계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어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5월 AI시대의 신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6대 분야별 AI 활용전략 중 세 번째이다. 3차 위원회에는 민간,정부위원과 AX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회장과 이경우 대통령실 인공지능,디지털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