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3월 26일 네덜란드 와게닝겐대(WUR, 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연구진 및 ㈜후니즈,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측 관계자를 만나 배양육 및 디지털 육종·농업 연구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새만금 내 추진 방안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후니즈는 지난 2024년 12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WUR)와 배양육 기술 개발, NPEC(Netherlands Plant Eco-phenotyping Centre, 네덜란드 식물 생태-표현형 분석센터) 한국 연구소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입지를 물색 중이다. 배양육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새만금 신항만을 통해 해외 시장에 수출이 유리하고, 수상태양광으로 에너지 보급이 가능하다는 점, 배양액에 필요한 원료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서 수급할 수 있다는 점 등에 따라 새만금을 최적의 부지로 검토 중이다. 이날 네덜란드 와게닝겐대(WUR)와 ㈜후니즈 관계자들은 배양육 파일럿 공장 및 연구소, 디지털 농업 연구소가 들어갈 수 있는 부지와 확장 가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서울 강서구는 불확실한 정국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었다. 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총 13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 강서구 2억 원, 우리은행 7억 원, 하나은행 3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 13억 원의 12.5배에 해당하는 162억 5천만 원을 신용 보증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희망금융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증지원규모는 총 162억 5천만 원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후 서울시 이자 지원 1.8%를 뺀 값으로 계산되며, 지난 3월 4일 기준으로 4년간 2.75~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가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구성하고 민생경제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경제 주체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진단부터 시작했다.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는 3월 24일부터 시작돼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5일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역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먼저 지난 24일 진행된 5일장 상인회 정담회에서는 ▲ 5일장 내 노후시설 정비(수도시설 등) ▲ 5일장 장날 상인차량의 주정차 허용 구간내 주차금지 ▲ 김포5일장 내 신용카드 사용가능 ▲ 하성5일장 이전문제 등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주차문제나 신용카드 사용문제,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서도 거론됐다. 시는 앞서 김포5일장 내 공중화장실 에폭시작업과 화장실 난방기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5일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상인과의 협업으로 꾸준히 5일장 이용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이어질 현장 소통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2차 소비지원금을 4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적립금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 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특허청은 3월 26일 7시 30분 삼정호텔(서울 강남구)에서 '지식재산 전략연구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략연구회는 명품특허로 지식재산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업・연구기관・학계・법조계 등 15인의 주요인사가 참여한다. 우리는 경제규모에 비해 특허출원은 많지만, 원천・핵심특허 부족으로 인해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어, 경제적 가치 창출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과학기술계에서는 특허성과에 대한 평가를 양에서 질 위주로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미국이 강한 특허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고품질 특허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특허청은, 그간 혁신의 주체들이 돈되는 특허, 명품특허를 만들어 경제적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의 방향성을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해왔다. 명품특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혁신기술에 대해 넓은 독점적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제3자에게 유효하고 명확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서대문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 경영 컨설팅, 창업 아카데미 등 맞춤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총 30억 원 규모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연 1.5%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은행과 연계한 32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대문사랑상품권(할인율 5%)과 서대문땡겨요상품권(할인율 15%)을 발행한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지난달 1차 발행과 함께 소비 진작을 위해 5%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말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지난달 신규 발행해 6일 만에 판매 완료했다. 이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평일 오전 10시에 발행(총 20억 규모)한다. 소상공인은 2%대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받는다. 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컨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특허청은 3월 25일 14시 30분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 사업을 통해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슈피겐코리아(휴대폰 액세서리 제조기업, 서울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위조상품 유통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우리 수출기업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지원했으며, ’23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보유한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차단대상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등 위조상품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180여개 플랫폼에서 19만여 건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차단하여 2,7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예방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매출비중 중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중견기업으로, 국내외 약 4,000여 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 기업은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9년에 '이천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시장 지시사항을 통해 이천시 각 부서와 직속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 상품 구매실적을 관리했다. 이를 위해 시장보고 및 검토보고회와 간담회, 관련 공문 시행 등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 중소기업 물품구매 실적을 기반으로 하는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받았으며 지난해 관내 생산품 구매실적은 이천시 공공부문에서 총 388억 원, 출자·출연·위탁·민간사업체 등에서는 409억 원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2025년부터 관내 지역 상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구매실적 향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상품 우선구매 운영계획 지침에 따라 이천시 공공기관에서는 용역·관급자재·물품 계약의뢰 전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검토하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5일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긴급 개최하여 산업부 장관, 외교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으로부터 대미협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미 신정부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대미 통상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곧 있을 미 상호관세 발표(미 현지시간 4.2일)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관세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여 수출된 물품 중,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장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품목군에 대해 원산지 기획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검증은 한국산 수출물품의 원산지 신인도가 하락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이 피해를 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관세청은 원산지 우회 수출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품목, 미국 관세당국의 주요 원산지검증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입통관 내역을 분석하고 수출업체의 자유무역협정(FTA) 규정 위반 가능성을 중점 점검한다.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규정 오인이나 단순 착오로 인해 원산지증명서를 잘못 발급하는 경우에는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미국 · 유럽연합(EU) 등 주요 협정 체결국의 수출검증 동향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반면, 역외산 물품임에도 원산지증명서를 부적정하게 발급하여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수출함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족들의 정서와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안정적 성장과 적응을 돕기 위해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파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상담 연계 지원, 정신건강 위기 사례 발굴, 가족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심리상담 연계 지원, 정신건강 위기 사례 발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위기 상황에 대한 통합 사례 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삼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최경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과 가족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방위사업청은 3월 21일 인도네시아 국방차관을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과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의 방산분야 다양성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위사업청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Donny Ermawan Taufanto) 국방차관과 만나 방산협력 현안과 미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니 차관은 KT-1, T-50 등 한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한 계약 이행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장은 “하지만 최근 일부 분야에서 입장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KF-21 공동개발 협력을 지속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분담금 납부방안과 양국간 공동개발 합의서의 조속한 개정에 대한 협의를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