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해, 양동면 쌍학 2리 마을회관에서 ‘달리는 행복나눔이웃들’ 운영과 연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평군보건소, 양동면사무소, 무한돌봄센터, 자원봉사센터, 양동면 쌍학 2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병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 10월 15일 유엔(UN) 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 캠페인은 간단한 손 씻기를 통해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촌 캠페인이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올바른 손 씻기가 코로나19,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은 물론, A형간염과 같은 장관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손 씻는 방법과 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동안, 6단계 손 씻기 방법’을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음식 준비 전,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보건의료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병원 운영 기능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필리핀 동부사말주 보건의료 관리자 및 병원 실무 연수단이 양평군보건소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 보건소 운영 체계와 공공보건 서비스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필리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의료 연수단은 필리핀 동부사말주 주지사와 부지사, 병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동운 한양대학교 보건의료연구소 교수의 인솔 아래 양평군보건소 및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양평군보건소 운영 현황 소개 △진료실, 예방접종실, 건강증진실 등 시설 견학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연수단 방문을 통해 양평군의 지역 보건 운영 체계와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사업이 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지난 10월 15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생명의 존엄성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양평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호스피스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강연 △양평호스피스회 활동 사진 및 그림 전시 △OX 퀴즈를 통한 암 환자 통증 이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호스피스는 단순한 임종 돌봄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10월 21일부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운영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아동 비만율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초등 돌봄교실 대상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최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비만율은 2019년 25.8%에서 2023년 30.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읍·면 지역 아동의 비만율이 도시 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동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아동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곡수초와 양동초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풀씨배움터, 돌봄센터 도서관점, 용문점)에서 초등 1~2학년 돌봄교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양 및 식생활 체험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사전·사후 건강 습관 및 비만도 점검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적인 효과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모델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 등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은행 열매 조기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를 비롯해 양평군의 상징수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병충해에 강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가로수로 널리 심어져 왔으나, 성장과 함께 낙엽과 낙과로 인한 불편이 점차 늘어나 군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작업은 고소 작업차를 활용해 인력이 직접 열매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숙한 열매까지 한 번에 제거해 추가 낙과를 방지할 계획이다. 작업은 남북로, 시민로, 용문역길 등 통행량이 많은 보행로 내 은행 암나무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은행 열매 조기 제거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나무의 장점을 살려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과 동국대학교는 15일,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교류 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맞춤형 인재 양성, 평생교육 기반 확대 등 다방면의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농업·산림)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연계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발굴 △지역 수요 기반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산림 연계 바이오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 세대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국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양평군의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신용협동조합에서는 지난 15일, 죽산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채를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환기 안성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주신 안성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죽산면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죽산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먹거리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불고기, 호박죽, 얼갈이 겉절이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정인채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적성이지만 따뜻한 반찬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경미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양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건강교육, 캠페인, 행사와 연계하여 ‘자원순환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자원순환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더불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텀블러․에코백 사용 생활화 등을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체험 부스, 걷기 행사, 금연‧절주 캠페인 등 시민 참여도가 높은 행사 현장에서 자원순환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자연스럽게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활동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연계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9일부터12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총 60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고, 특히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안성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정책을 올해도 지속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 및 식음료 판매 부스 전면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으며, 컵·접시·사각용기·수저 등을 340,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지난해보다 185,000개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때 다회용기 사용시 불편사항을 보완하여 소주컵, 젓가락, 구이용 스테인레스 접시 등 신규 품목도 추가해 입주 음식점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폐기물 12,851kg / CO2 10,653kgCO2eq / 미세먼지 410kg을 감축하는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식음료 판매 부스와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여 다회용기 수급에 차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KCDF(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1전시장에서 안성 문화장인 19인 특별전 '손길로 이어진 도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 문화장인의 손길, 일상과 도시를 잇다’를 부제로,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일상 속 쓰임새, 나아가 세계로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준다. 유기, 목판화, 복조리, 전통장신구, 천연염색, 전통한지 등 안성 공예문화를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이 참여한다. ▲김범용(유기) ▲김치호(목공예) ▲박성수(복조리) ▲서혜지(전통장신구) ▲성영숙(직조) ▲송용운(대나무낚싯대) ▲이윤엽(목판화) ▲이주연(가죽) ▲장경애(천연염색) ▲최지영(전통한지) ▲김성태(주물) ▲남성숙(칠보) ▲최재윤, 이윤정(유기) ▲이종오(유기) ▲이종춘(목공예) ▲장경아(은공예) ▲장석순(한지) ▲최상섭(도자) ▲홍근표(목공예) 안성 문화장인의 작품은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현대적 공예를 지향한다. 이번 서울 전시를 통해 안성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유통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하나의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리고 채운 마을공동체 홍보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지원하여 마련된 마을공동체 부스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마을 속에서 피어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이었다. 죽산면 동막마을, 보개면 기좌마을, 복평마을 주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했고, 12개 시민동아리는 자신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은 사진, 손으로 만든 자료, 체험물, 그림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펼쳐진 117명의 시민이 함께한 색소폰 합주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지역 내 7개 시민동아리가 하나의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낸 이 공연은, 단순한 합주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완성한 커다란 화합의 멜로디였다. 스스로 즐기고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시민문화도시 안성의 힘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시민동아리 ‘맑은물소리’의 박기순 대표는 “이번 바우덕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