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5일,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절차와 일정을 개편하는 계획 등을 포함한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했다. 그간 국립예술단체장 인선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비공개로 선임이 이루어져 인선 절차에 대한 시비가 있었다. 또한, 선임 절차의 지연으로 공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연 프로그램을 1년 전에 기획하는 공연단체 특성상 선발과 임기 시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존 절차로는 신임 감독의 역량 발휘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 수행을 위한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선 절차를 개편한다. 공개 모집제도, 공개 검증제도, 사전 선임제도 도입 등 선발 절차 합리적으로 정비 첫째, 공개 모집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명망 있는 인사를 비공식적으로 추천받아 임명해 왔으나, 공개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응시하도록 기회를 확장한다. 둘째, 공개 검증제도를 도입한다.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을 공개해 후보자가 공개검증위원단 앞에서 단체의 중장기 비전과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청소년 디지털 안전체험“쓱!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디지털안전체험“쓱!싹!”프로그램은 11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안전체험 및 폐 소화기로 특수 제작된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현실감 있는 VR(가상현실) 안전콘텐츠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화재, 지진, 감염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상 공간에서 경험하며 위험 인식과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디지털안전체험“쓱!싹!”참여자 모집은 15일부터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꿈누리카페 4개 지점별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안전체험“쓱!싹!” 김은정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VR을 통해 흥미롭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4일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취약계층의 정서돌봄을 위한 ‘나눔으로 물들어 더 행복한 동네’ 2회차 활동으로 ‘꽃 향기 솔솔 어울려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모여 왕송호수공원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하며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가들과 함께 산책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어 외로웠는데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자연 속을 걷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분들이 함께 웃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지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3회차‘뚜벅뚜벅 장보기’, 7월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지난 30일‘의왕문화재단 설립’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설립 동의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설립 협의 절차를 순탄히 마무리했는데, 이는 재단 설립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경기도의 설립 동의를 계기로 시는 연내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조례 및 정관 제정 ▲시의회의 출연 동의 ▲설립등기 등의 향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이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의왕시는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문화 도시 조성에 전환점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향후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도모하는 중추 기관이 마련되어 의왕시의 맞춤형 문화정책 추진과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한내근린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는 해누리유치원 원아 160여 명이 ‘형·동생 다 함께 기후의병 줍킹데이’를 주제로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해누리유치원은 광명시 기후의병 51번째 단체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90여 명이 소하상업지구와 한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광명시한의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치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난임 부부당 최대 180만 원의 한방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의사회는 지원 대상자 선별, 맞춤형 치료 등 적극적인 난임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난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자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했으며, 만 44세 이하의 나이 제한도 없애며 더 많은 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5월 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혈액검사를 거쳐 한의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단,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진료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4일 의왕시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는 6개동 노인회 분회별로 남·녀 19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좌우평형감각과 집중력, 근력,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탁월하고,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왕시에는 107개 경로당 모두에 한궁 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동시에 어르신들 사이에 친교를 쌓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부곡동의 초평2통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개인전 대상은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경로당 신수웅 어르신, 최우수상은 오전동 진달래아파트경로당 권혁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또, 대회 결과 대한노인회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 출전자에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손2동육아나눔터(내손2동주민센터 내 위치)를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재개소했다. 그동안 내손2동 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주민들로부터 육아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 교류와 다양한 돌봄 활동이 이뤄지는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역할놀이 존 ▲마켓놀이 존 ▲드라이빙 존 등의 동적놀이공간 ▲다양한 사운드 북 그림책을 비치한 정적 놀이 공간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자동문 설치, 조명 추가, 유아차 주차존 마련 등 노후 시설을 보강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번 재개관에 맞춰 운영시간 중 누구나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담 인력과 보조 인력도 상시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오전동 육아나눔터에 이어 내손2동육아나눔터까지 새 단장을 해 시민들에게 밀접한 양육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나누고 성장하는 '2025 성남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이 열린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같이 가는 수업길: 교실을 열다, 수업을 나누다, 성장을 함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수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성남 연(連) 수업 공개 - 성남 온(溫) 수업 나눔 – 성남 공(共) 수업 성장'을 실현하고자 한다. ▲‘연(連)’은 학교별 수업 Talk Talk과 연계한 일상적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 간 연결을 강화하고, ▲‘온(溫)’은 교과별 수업 고민을 나누는 따뜻한 수업 나눔을 실천하며, ▲‘공(共)’은 수업나눔교사단과 수업 친구가 함께하는 공동 성찰과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자발적 수업 공개와 수업 후 나눔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국어, 수학, 영어, 역사,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등 다양한 교과에서 총 9교 10명의 교사가 수업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손잡고 AI·디지털 기반의 국제교류 교육협력 모델을 새롭게 제시한다. 오는 2025년 5월 16일, 벨뷰시 교육청 교육감(켈리 아라마키)과 실무단이 성남을 방문해 현장 수업 참관, 기업 방문,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25 성남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시애틀총영사관 한국교육원과 함께 추진됐다. 성남지역의 학생주도 교육과정, 디지털 전환 수업, 그리고 민관 협력 기반의 미래형 국제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벨뷰시 교육청 방문단은 성남장안초등학교에서 AIDT(AI Digital Transformation) 및 하이러닝(Hi-Learning) 수업을 참관한 뒤, 늘푸른중학교의 에듀테크 체육수업과 미래형 과학실 활용 수업 등을 둘러보며 성남형 디지털 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남 소재 기업인 KT와 넥슨 코리아를 방문해, AI 교육 인프라 및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 연계된 교육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5일 오후 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멘토 30명을 대상으로 '멘토 성장 시간: 원포인트업 코칭'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성남ㅋㅋㅋ’'의 일환으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의 급여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온보딩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공직 사회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 공무원의 조기 퇴직률이 증가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임용 후 5년 이내 퇴직한 신규임용 공무원은 1만 3,566명으로, 전체 퇴직 공무원 중 23.7%를 차지하며 2019년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 이러한 추세는 낮은 급여, 과도한 업무량,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 내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링과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온보딩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무아카데미 '성남ㅋㅋㅋ'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5일 수원서부경찰서, 권선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흡연 및 마약, 약물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건강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교육·지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공동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업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권선구보건소는 ▲흡연·마약 등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캠페인 및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추진해오던 흡연 등 중독 예방교육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과 마약 등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쓰겠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