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가 28일 성남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예방과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전재현 상임부회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산업진흥원(킨스타워 7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핵심기술 보호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기술보호를 위한 정책개발 협력 및 기술유출 대응을 위한 지역 내 협력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특허센터 내 기술 유출 예방 및 보호 지원 체계 구축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 보안진단 및 컨설팅 업무 협력, 기술보호를 위한 교육·세미나 등을 담당한다. 한편 성남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보호업무를 담당하는 성남특허센터도 이날 킨스타워 1층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2017년부터 운영한 성남특허센터는 기업과 시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선수대기실에서 “2024년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농협중앙회의정부시지부 500만 원, 유명크레인 300만 원, 행복 공인중개사사무소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각 업체의 후원금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사용을 부탁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의정부시장애인바둑협회 정가맹등록단체 인준(안) 두 개의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가결되어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바둑협회가 추가되어 정가맹 단체가 16개가 됐다. 이날 김동근 회장(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 장애인바둑협회가 가맹되어 기쁘다. 의정부시에 세계적인 바둑 메카를 만들기 위해서 최대 규모의 바둑 회관을 건립 한다. 바둑 회관 건립으로 K바둑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바둑인을 초청하여 다양한 대국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 구축한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패키지’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주요 관광명소에 한국어, 영어 음성 관광 해설을 지원하는 등 관광객의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더하게 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QR코드 접속)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화면을 켠 상태로 관광지를 둘러보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코스 상관없이 스탬프 10개 획득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왕숙천 자전거길(9개 지점) ▲다산길(6개 지점) ▲북한강 자전거길(5개 지점) ▲경춘선 자전거길(6개 지점) ▲테마코스(4개 지점) 총 5코스 30개 지점이다. 시청 문화관광과장은 “전자지도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과 음성 관광 해설을 통해 남양주시 관광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만족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동행으로 그리는 나(라)와 너, 우리의 행복한 미래’(동그라미)를 만들기 위하여 교원 및 조정전문가로 이루어진 중재위원과 변호사, 인권옹호관 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1교 1화해중재단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남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지난 2월 화해중재 역량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 1기를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기본과정(2기)-심화 과정-전문가과정으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화해중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 동그라미 화해중재단 상반기 협의회에 참여한 한 중재 위원은 “성남 동그라미 대화 모임을 통해 갈등 당사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앞으로 1교 1화해중재단이 양성되고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이 교육 현장에 일반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용인에 훌륭한 교육과정을 갖춘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정부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인재로 길러낼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초당중학교 1학년 김이은 학생이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고, 윤 대통령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함께, 에스케이하이닉스, 삼성전자, 농협중앙회, 웅진씽크빅, 케이티(KT) 등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기업이 참석해 청년 4.8만명이 원하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일경험 사업의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2023년 참여 청년, 2024년 운영기관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프로젝트형 일경험에 참여했던 청년(팀명: 다흰)은 위성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산림 훼손 탐지 방안을 개발한 경험을 공유하며, 일경험에 참여하여 기업이 실시하는 개발·기획 관련 업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만족했고 진로 선택에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에 운영기관으로 참여할 웅진씽크빅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일경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기업 또한 청년의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3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관광기반 확충을 통한 지방 방문인구 확대 방안 제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 후속 조치 특히 이번 협의체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8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논의·협력을 통해 마련한 ‘미디어 역량교육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2020년 부처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 수립 이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미디어 역량교육 전략을 담았다. 그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용어로 표현했는데, 이번 계획에서는 ‘리터러시’ 개념의 모호성 등을 감안하여 ‘미디어 역량’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지난 3년간 정책 추진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되고 미디어 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됐으며 범부처 협력토대가 마련되는 등의 적잖은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한편 미디어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부처 및 민간협력을 통한 소통・연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에 ‘똑똑한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미디어 세상’이라는 비전과 미디어 교육의 5대 원칙(보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기원 상황실에서 쌀 가공업체인 우리술, 떡찌니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계약을 맺었다. 계약식에는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기원종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가공미단지 대표,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김석규 부사장, 떡 가공업체 ‘떡찌니’ 석지현 대표 등 계약업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경기미의 안정적 수급과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최근 국내 쌀 재배농가는 쌀 소비감소와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약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인 ‘보람찬’ 115톤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계약 물량은 사전 조율을 통해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 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쌀 재배농가는 2010년 10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710톤을 생산, 납품해 생산, 가공, 유통의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도 농기원과 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 수도군단 순으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토의에서는 ‘대북전단 등에 따른 북한 도발 시 대책’을 주제로 박종진 전 1군사령관 발표 후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라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 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 회의로 매년 초 열린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위한 것으로, 약 80곳 이상의 건설사와 설계사가 참석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하여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을 연구‧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주택 매입임대 1천호를 확보해 도심지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