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로 찾아가는 의왕향토사료관’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 14일 부곡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가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왕시향토사료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학교에서 체험형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과목 ‘내 고장 알아보기’ 단원과 연계해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관내 행정동과 법정동을 구분하고 향토문화유산의 분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특히, 의왕향토사료관 특별전시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의 전시 유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보다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4교시로 운영된다. 1교시에서 학생들은 의왕시 각 동의 행정 구분과 문화유산 분포를 살펴보고 관련 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교시에서는 자체 제작된 교재를 활용한 문제 풀이와 해설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한다. 이어진 3교시에는 특별전시‘풍류’의 주요 전시 유물에 대한 해설이 진행되며, 4교시에는 전시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교육은 각 학교 교내에서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4개 학급까지 동시 운영이 가능하다. 각 학급에는 전문 강사 1명이 배치된다. 운영 기간은 1학기는 4월부터 6월, 2학기는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진행된다. 현재까지 12개교 39학급, 총 854명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