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캐 위기는 공동 대응 기회는 공동 창출


재외공관 활용 공급망 협력, 캐 잠수함 관련 전략적 산업협력 등 논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대리는 3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 외교부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동북아국장 · 에마뉘엘 라무흐(Emmanuelle Lamoureux) 전략국장 및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제이미슨 맥캐이(Jamieson Mckay) 외국인투자심사국장과 함께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양국의 외교·산업 당국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장급 회의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 하에서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측은 글로벌 지경학적 환경 변화,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 했다. 특히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등 공급망 교란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리측은 전략적·경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소개하고, 우리측 협력의지를 전달했다.

 

양측은 차기 '한-캐 2+2 장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