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겨울철 축제장 '얼음 안전' 집중 점검


김미성 부군수, 결빙상태·미끄럼 방지·화재요인 등 현장 확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겨울축제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가평군은 김미성 부군수를 중심으로 12일 관내 겨울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가평군에서 진행 중인 겨울철 축제는 △설악면 가일2리 ‘2026 어비계곡 겨울나라(2025년 12월 20일~2026년 2월 19일)’와 △청평면 대성3리 ‘대성리 씽씽축제(2026년 1월 3일~2월 28일)’ 두 곳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학생들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추진했다. 최근 두 축제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체험형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축제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파 대피 공간 마련 여부, 관람객 이동 동선의 미끄럼 사고 예방조치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집중 확인했다. 군은 또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얼음낚시 체험장 결빙 상태 △얼음낚시 타공 구멍의 상태 및 간격 △축제장 부스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은 축제 주최 측이 신속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얼음 판 위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안전사고 발생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겨울철 행사를 찾아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겨울 축제장에서 중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소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축제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