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특집] 안양의 미래 100년, “사람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안양 실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편집자 주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민선 8기는 안양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박달스마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원도심의 스마트 도시재생, 기후변화 대응형 환경정책,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이라는 4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 시장은,“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 그것이 민선 8기의 핵심이다.”며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미래도시 안양’을 완성하기 위해 행정 전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안양시는, ‘사람 중심, 혁신 성장, 품격 도시’를 시정 핵심가치로 삼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복지·교통·청년정책·도시재생 등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도시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혁신

 

최대호 시장은 노후화된 원도심 재정비와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민선 8기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동안구 비산·관양·호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노후주택 정비구역 지정 확대를 통해 시민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였다. 또한 만안구 지역에는 안양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구시가지 재개발 촉진, 안양천 수변공간 재정비를 추진해 도심 활력을 회복시켰다.

 

특히, 안양1번가~안양역 구간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시민 친화형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박달스마트밸리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성장 거점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4조 원 규모로, 안양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교통체계 개선과 미래 모빌리티 기반 구축

 

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안양구간) 공사 가속화, 인덕원~동탄선 착공, GTX-C 노선 안양역 정차 추진, 도시철도(트램) 도입 검토 등을 통해 수도권 중심 교통망으로서 안양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교통 신호시스템 도입,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3년간 2,500면 이상 증가), 친환경 전기버스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 지속가능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안양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과 스마트횡단보도 확충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친환경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와 교육,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시는 “전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표방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청년 지원에 집중해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고도화, 노인일자리 1만 개 창출, 장애인 복합문화센터 착공, 어르신 평생학습관 조성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청년 공간 안양청년옹기종기센터’, ‘청년창업허브’, ‘청년일자리카페’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청년임대주택 1,000세대 공급), 청년 취업연계형 훈련 프로그램,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무상급식 확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 안양형 미래학교 모델 도입, AI·코딩 체험센터 개관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였다.

 

 

문화·체육·환경의 도시로 재도약

 

최 시장은 시민의 여가와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문화·체육·친환경 도시 구현에 공을 들였다.

대표적으로 안양예술공원 재정비, 안양박물관 리뉴얼, 안양아트센터 공연 인프라 확충, 도심 야외갤러리 ‘아트로드’ 조성 등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회복시켰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확충, 생활체육 인프라 정비, 시민축구장·스포츠파크 리모델링 등을 통해 시민 체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안양천 수질 1등급 회복 목표, 탄소중립 실천도시 선언,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공원 리모델링 및 도시숲 조성, 도심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확장했다.

 

특히 ‘안양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수변 명소로 재탄생시키며 수도권 친환경 생태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시민 참여행정 강화

 

최 시장은 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안양 플랫폼 행정’을 도입했다.

민원처리의 디지털화, AI 기반 행정서비스, IoT 활용 도시안전 시스템,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체계를 확립하며 공공행정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제’, ‘공론화위원회’, ‘디지털 소통 플랫폼 안양톡’ 등을 통해 열린 행정을 강화하였다.

 

이와 함께 ‘친절·신뢰·투명 행정 3대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한 내부 혁신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