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11월 8일 알찬마루에서 ‘입자마자 시간여행:청소년 패션 타임 슬립을 주제로 한 제12회 SYDFF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7개월간 패션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٠제작한 의상을 선보이고, 과거٠현재٠미래의 패션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무대다.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원특례시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하영상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패션쇼는 ▲STAGE 1. 과거 스타일링 ▲STAGE 2. 현재 스타일링 ▲STAGE 3. 미래 스타일링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감성과 창의적인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다. 무대 사이에는 사물놀이공연팀 ‘칠보누리봄’과 청년 기타리스트 보컬과 디파티칵테일랩 바텐더 칵테일쇼, 아티스트 마술사 김병현의 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디자이너로 참여한 이수빈 학생은 “내가 디자인한 옷을 친구가 무대에서 입고 걷는 걸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모델로 참여한 홍시유 학생은 “처음 런웨이에 올라가기 전에 떨렸지만 관객의 응원을 받으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창의력과 개성을 패션으로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문화٠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전에는 ‘내 꿈을 찾아가는 여정’ 전시가 진행되어 패션메이커스 청소년들의 디자인 콘셉트와 성장 과정을 담은 작품이 공개됐으며, 본 행사는 커튼콜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