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폭염 대비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에 걸쳐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폭염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센터가 있는지 확인하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등 전기제품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아동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장안구에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472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이며, 센터 내에서 기초학습 및 급식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폭염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정기 안전점검과는 별도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아동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순근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아동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단순 실태 파악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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