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일산 ‘탄현근린공원 등 개선공사 파악’ 위해 정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21일 고양상담소에서 탄현근린공원(1단계), 숯고개향나무 어린이공원, 한산근린공원 개선공사 현황 파악을 위해 고양시청 일산공원관리과 공원운영2팀 관계자와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1단계) 공사는 노후화된 공원시설물(산책로, 휴게시설, 맨발걷기길, 운동시설, 잔디광장, 배수시설 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잔디광장 경관성 및 기능성 개선, 공원 내 보행환경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탄현동 숯고개향나무 어린이공원 공사는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운동공간 정비, 휴게시설 정비, 배수 불량 구역 정비 등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공원 동선 정비와 공원의 기능 및 개방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덕이동 한산근린공원 공사는 노후화된 휀스와 데크산책로, 파고라·벤치류·운동기구, 조경 등 노후시설 교체를 통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공원 저류지에 수생식물 식재, 순환동선 데크가 개설되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고은정 의원은 “환경개선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도심의 녹지 축이자,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역할하고 있는 공원들이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들께서 말씀 주셨던 생활민원이 실제 공사에 반영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

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