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장안구) 후보가 장안구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1일 전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오윤희) 및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장(조문경)이 참석했다. 22일에는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 장안구 지회장(송연희) 및 관계자들과 지역 내 어린이집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부의장(남경순)이 참석했다.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심각한 사회문제인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건의되었다.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운영 현안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공유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수원시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재정 지원이 인근 지방자치단체보다 미흡하다"며 "이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시설 개선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려면 재정지원 등 입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대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0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6대 교육 정책 제안서(▴자율형공립고 및 자율형사립고 신설(전환), ▴수원 예술고 신설, ▴구도심 학교 운동장 지하공간 등을 활용한 복합시설 조성, ▴학교주변 지능형 CCTV 확충을 통한 학생 안전 강화, ▴통학로 안전 개선, ▴종교시설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 확산 등 6개 정책)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민간의 좋은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의 다양성을 높이고 아이를 키우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