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행궁동 일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작가이며 근대 신여성의 선구자인 나혜석 탄생 123주년을 맞이하여 ‘제11회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행궁동의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는 마을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세상에 말한다. 나는 나혜석이다’라는 주제로 나혜석 골목전, 나혜석 골든벨, 청소년이 바라본 나혜석, 나혜석 자료 전시, 나혜석 문학상, 나혜석 배드민턴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활동이 마련되어있다.
조이화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 위원장은 “방치되어 있는 정월 나혜석 선생 자료를 한데 모으고 기념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나혜석 선생에 대해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