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꿈꾸는 테라스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선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가정복지과에서는 19일 광교1동 소재의 꿈꾸는테라스 어린이집에서 원아 40여명을 대상으로 제 77회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소리샘 봉사단은 인형극 공연 시작 전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요인 '아기 상어' 등을 부르면서 참여를 유도하였고, 뒤이어 본 공연인 '해님달님'이라는

권선징악적인 전래동화 기반의 인형극을 선보였다. 호랑이 분장을 한 단원이 나올 때는 실감나는 연출과 녹음된 호랑이 소리로 인해 교실에 잠시 긴장감이 돌기도 하는 등,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했다.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집중력 있게 약 40여분의 공연을 끝까지 관람했다.

영통구 가정복지과 주관의 본 사업은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수원시 소리샘봉사단(단장:김영숙)의 자원봉사 인력과 재능을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는 선진보육서비스이다.

2017년 10월부터 매주 1회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어린이집 119개소, 원아 3,643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완료하였다.

영통구의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은 5월에도 총 4개소 어린이집을 찾아갈 예정이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