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의원, 미혼모 지원센터 입소율 제고 및 한부모가족 심리상담 강화


경기도 복지여성실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민주·비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19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실시한 복지여성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혼모 지원센터의 입소율이 저조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한부모가족의 우울한 심리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미혼모 지원센터의 입소율이 60%대로 낮으며 많은 미혼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두천 등 미혼모 거점지역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운영에 힘써야 할 것이며, 사회적인 편견속에 힘들어하는 미혼모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전 의원은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한부모가족 사망사건 사례를 들고, 찾아오는 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상담이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경우도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