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45세 이상 여성 군민(무주군에 주소를 둔)을 대상으로 난소암(CA125) 선별 검사를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역 내에 산부인과가 없고 난소암이 국가암검진 대상이 아니라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여성 군민의 암 조기진단과 적기 치료에 도움이 될 거로 보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예약 · 접수(비용 1,500원 수납) 후 임상병리실에서 검사(월~목요일, 오전)를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는 2주 내로 대상자에게 우편 통보하며 이상 소견자에게는 전문가 상담 후 필요시 2차 전문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다만, 임신 3개월 이하 임산부나 월경 기간 중인 여성은 CA125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원무팀 황순배 팀장은 “난소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6.5명으로 낮지만 무증상이라 조기 발견이 어려워 발견 시 3기 이후인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 암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조기 발견·치료 시 5년 생존율이 89%로 높아지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3일 새길측량설계사무소와 무주읍 신윤식 씨(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1백만 원을 기탁한 박성진, 최정민 공동대표는 “무주의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회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새길측량설계사무소는 2022년부터 무주에서 측량업을 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주읍 신윤식 씨도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새해에도 이어지는 고마운 손길이 무주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앞길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믿는다”라며 “재단에서는 고마운 마음들을 잘 헤아려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민의 건강수명이 70.95세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건강수명 통계집’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에 비해 1.6세(2019년 69.35세)가 늘었다. 그동안 무주군이 군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금연과 절주, 운동 실천 등에 주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바른 건강 습관을 위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기초검사(체성분검사, 빈혈, 소아당뇨검사)를 비롯한 흡연 및 지나친 음주 예방, 신체활동 및 정신교육 등을 진행하는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각 학교와 장터, 사업장 등을 금연 구역으로 정해 지도 · 관리하고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직간접적 흡연 예방과 금연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시행과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근력 운동, 요가, 기초체력 증진 등)을 운영한다.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도 지속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드론 활용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며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도부터 도비를 확보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이중 5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무주군은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종자 파종 등으로도 드론의 활용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으로 올해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을 개설해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업인, 운전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농업인(실기시험 응시 필수 자격 요건),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활용 계획 중인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방문 · 신청하면 된다. 기준표에 따라 선정한 대상자는 개별 통보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향토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다.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경제적·학업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월 1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1인당 연간 50만 원 상당의 공무원 시험 필수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직렬별 선택과목 등에 대한 온라인 강좌 프리패스권을 지원(연 1회 1년간)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군민으로 무주군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공부와 취업을 지원하는 건 이들의 무주 정착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라며 “궁극적으로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동력이 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소멸 위기도 거뜬히 넘어서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습이 시작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S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임원들이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해 관심을 모았다. 유송열 위원장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난해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축제를 개최하며 얻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고 이를 동력으로 삼아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는 51명의 위원들이 무주반딧불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축제 홍보와 방문객 유치, 개최 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촌 융 · 복합 인증을 받은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리 2.0%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통해 무주군의 가공·체험 관광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으로 자금의 용도는 시설 리모델링 자금과 운영자금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시설자금 및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1곳당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1곳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실 대출금액은 담보가치와 신용 상태 등에 따라 대출 취급기관에서 결정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농촌 융 · 복합산업 융자 지원을 통해 무주군 농산물 가공과 체험을 활성화시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통 식품과 전통주를 직접 제조·판매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6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안전 점검 생활화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 입구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담당 공무원들과 무주소방서, 무주군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보건마스크(KF94)를 배부하며 △노후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를 비롯해 △소화기 비치 및 사용 및 점검 방법을 공유했다. 또 △소화전 인근 적치물 제거와 난방기기 등 사용 시 안전 수칙, △문어발식 콘센트와 노후 멀티탭 사용 지양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이번 점검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안전하고 설 명절을 보다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겨울철 화재가 대부분 작은 부주의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에 집중해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5,578 농가, 3,700ha 규모에 군비 직불금 9억 3천 6백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예정으로 기본소득을 지원해 고물가·경기침체 속 농업인들의 숨통을 틔우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군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단가는 1ha당 27만 원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무주군 농가 군비 직불금은 쌀 농가 군비 직불금으로 논 농업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지원해오다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통합·개편이 되면서 쌀 · 밭 직불 구분 없이 통합해서 지원을 해오고 있다”라며 “지난해 발생했던 냉해와 폭우, 태풍, 과수화상병 등의 농업재해 여파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지원된 직불금 규모는 총 4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무주군에는 나눔과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적상면 초리마을회에서는 지난 7일 초리꽁꽁축제에서 나온 수익금 1백 6만 6천 원을 기탁했다. 이병수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리꽁꽁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마을을 대표하고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즐길만한 축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초리마을이 되기 위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송영곤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수당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에도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무주양수발전소에서 백미 2백 포대(1포대 10kg)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주읍환경미화원 14명에게 전달해달라며 사과 14상자(1상자 5kg)도 함께 기증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무주읍을 찾았던 조수남 소장은 “설 명절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쌀과 사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