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25일부터 31일까지 5차 ‘가족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가을 주말에 가족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도내 거주 청소년 포함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7팀(글램핑 10동, 오토캠핑 7사이트) 68명(팀당 4명) 내외며, 캠프는 11월 11일, 12일 이틀간 진행한다. 참가비는 1팀당 글램핑 12만 5,500원, 오토캠핑 4만 7,400원이다. 글램핑은 집기류, 침구류, 냉·난방기, 화로대(숯, 석쇠 개인 지참), 테이블 등의 시설이 있고, 오토캠핑은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공용 화장실·샤워장,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캠프 기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암벽등반 ▲캠프파이어(우천 시 공동체 활동)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의 명소, 문화예술 활동과 공간 등 다채로운 지역문화자원의 매력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 '에코스테이-주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에코스테이-주민'은 주민과 예술인의 협업으로 지역 구석구석 자리한 문화자원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오래도록 지켜나갈 장소, 활동, 사람 등 지역의 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기반이 되는 경기에코뮤지엄 거점공간 및 운영 활동가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2023년 '에코스테이-주민'은 경기북부 3개 지역(연천, 포천, 파주)에 위치한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활동 공간들과 빼어난 절경의 관광명소를 1박2일 코스로 방문해, 지역 활동가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했다. 2023년 9∼10월, 총 3회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는 약 9:1의 경쟁률(접수 883명, 선정 90명/취약계층 문화 향유 지원 포함)을 거친 끝에 회차별 3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1회차 연천편은 옛 수복지구(한국전쟁 시 북한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10월 20일 금요일 경기창작센터 잔디운동장에서 공연 '흘곶소리'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2023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 '2023 흘곶소리 받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흘곶마을은 생태적 상호관계의 원형이 오랫동안 축적된 장소로 약 2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2023 흘곶소리 받기'를 통해 30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마을 상여를 복원하여 마을의 기억과 이야기를 드러내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마을공동체가 다시 한번 모이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공동체 또는 일원으로써 개인의 기억과 의미를 묻고자 했다. 공연 '흘곶소리'는 상여를 운반하거나 장지에서 땅을 다지는 달공 행위에서 비롯되는 리듬감과 소리의 운율, 철새의 움직임에 착안한 춤을 제작하여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마을의 선소리꾼 이구영 어르신을 필두로, 마을 남성들은 상여소리와 달공소리를, 마을 여성들은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이야기하는 흘곶타령과 춤을 선보인다. 참여 예술가 풍물굿패삶터와 박경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경북∙충남∙충북과 손을 맞잡고 조선왕실의 가봉태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10월 27일 10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실은 탯줄을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 유∙무형의 독특한 생명탄생문화를 발전시켰다. 왕실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전국의 명당을 찾아 태를 묻어 아기태실을 만들었고, 아기태실의 주인이 왕이 되면 팔각난간과 중동석, 가봉비 등 여러 석물을 아기태실 위에 설치하여 가봉태실을 조성했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탯줄을 귀하게 여겨 태실을 조성하는 문화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울라간다. "삼국사기"에 “만노군은 지금의 진주(현재 충북 진천)이다. 처음 유신의 태를 높은 산에 묻었으므로 지금까지 태령산이라 한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이 문헌사료의 태실은 고고학적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충북 진천의 태령산 정상에는 2~3단 석축을 원형으로 돌린 김유신 태실이 남아있다. 2022년부터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3개 광역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의 ‘레트로 청평, 보라’가 오는 10월 21일, 22일, 28일, 11월 3일에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 1979 일대에서 열린다. 앞서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5월 각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스토리를 주제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을 진행해 고양, 가평, 의정부 3개 지역을 선정했다. 청평은 1979년 MBC 강변가요제의 시작점이자 지금까지 청년들에게 사랑받으며 청년문화의 상징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역사성과 의의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관광 콘텐츠화 작업을 거쳐 ‘레트로 청평, 보라’라는 청평만의 로컬 콘텐츠가 탄생했다. 10월 21일에는 오후 7시부터 청춘역 1979 대공연장에서 성우 겸 영화배우 DJ 케빈이 진행하는 ‘공개방송:레트로 청평, 날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인디밴드 하이미스터메모리, 상흠 재즈트리오, 민요가수 윤주희, 놀플라워 등이 출연하는 ‘1979 청춘 콘서트’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3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전곡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와 특산품,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예술단 공연과 더불어 홍자, 숙행, 나태주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공연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손 글씨(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미니 올림픽, 전통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인 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4일 경기 용인 뮤지엄 파크에서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주말마다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는 ‘경기 예술나무 트럭’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경기 예술나무 트럭’은 기부 캠페인 ‘경기 예술나무’의 향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 도내 문화 소외 지역에 안정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 배달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 발레, 뮤지컬, 가곡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아 온 우수 공연물부터 애니메이션, 미술품까지 전 장르의 예술작품을 야외 대형 LED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선사부터 현대까지 경기도 뮤지엄 공간과 전시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경기예술나무 트럭은 오는 10월 21일에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Again1993 전곡선사문화제'와 함께 선보이고, 10월 22일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소요산단풍축제'를 맞아 인근 소요산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 북부 지역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의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별관)이 환경과 공예를 주제로 '2023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구성하여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발표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쟁대회이다. 이번 메이커톤은 '자연환경을 생각한 우리들의 아이디어' 중심의 창의적 제작 활동 플랫폼으로, 11월 4일(토)과 11월 5일(일) 2일간 도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경 보호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의 도자랩·유리랩·목공랩·제작랩(3D프린터, 레이저 커팅)의 기자재와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행사 일정으로는 11일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4일(1일 차) 팀빌딩, 베이스캠프 구축, 각 랩 실 안내와 팀별 시제품 제작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이어서 11월 5일(2일 차)에는 발표 자료 준비 및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11월, 2023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1박 2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본 워크숍은 경기도민 누구나 함께 나누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더 가까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이라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사업 취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여를 통해 문화다양성 감수성과 존중의 태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대탈출》은 섬에 갇혀 있는 듯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스스로 확장해 볼 수 있는 캠핑형 워크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평화 감수성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안내자이자 ‘파주 평화를 품은 집’ 관장 황수경의 '한사람 문화사 : 평화를 품은 그림책 워크숍', ▲ 숟가락 하나로 사람들을 들썩이게 하는 스푸니스트 & 리듬아티스트 이리라와 함께 하는 '리듬 워크숍', ▲우리의 메시지를 비트에 싣고 힙하게 만들어 줄 래퍼 술래의 '문화다양성 : 말해줄-랩', ▲효율과 가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의 문화다양성 생각 정리를 도와줄 조력자 매버릭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을 형성하고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을 개최한다.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를 포함하여, 시인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 아동문학작가 사마르 사미르 메즈가니(튀니지), 제주작가 현기영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가 49인을 초청하여 문학포럼, 낭독공연,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5일에는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2008년과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두 작가 르 클레지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장벽과 차별을 넘어 생명과 평화로’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함께해 ‘더 큰 평화’에 대한 경기도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