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오산시는 올해 10월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열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명인정원’의 작가로 김봉찬 더가든 대표를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인정원’은 조경 분야 유명 전문 작가를 초청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대표할 수 있는 정원작품을 박람회장에 조성, 관람객들에게 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작품전시 분야다. 주최 측은 김봉찬 대표가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만큼,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작가라는 점에서 이번 명인정원 작가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제주대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한 후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 한국 제주도 문화재 전문위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원기획부터 설계·조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김 대표는 이번 명인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소중해진 ‘일상’ 속에서 인간과 자연, 생명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의 식물의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정원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랜 세월 식물에 관한 탐구와 생태·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고려·근대 도자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대표 유물 확보를 통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이후 두 번째다. 구입 대상 유물은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도자 및 관련 자료로 고려 도자, 근대 도자를 우선 구입 대상으로 선정한다. 고려 도자 부문은 ▲시흥 방산, 고양 원흥동, 용인 서리 등 경기 지역에서 제작된 고려 초 청자, 백자 ▲비색청자, 상감청자, 철화청자, 간지명청자 등 고려 전기에서 후기 사이 만들어진 청자 등이 해당된다. 근대 도자 부문은 ▲분원공소, 분원자기 주식회사 등 분원(分院, 조선시대 사옹원에서 쓰는 사기그릇을 만들던 곳) 민영화 전후 분원 백자 ▲이왕직 미술품 제작소(1908년에 설립된 조선 왕실 기물 제작소), 공업전습소, 삼화고려소, 해시상회(海市商會, 한락요, 한양고려소 등), 한국조형문화연구소(성북동 가마), 한국미술품연구소(대방동 가마) 등 재현 도자다.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또는 단체, 개인 소장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유물매도신청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한 ‘아빠육아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을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연말까지 전시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2년 경기도 성평등캠페인 아빠육아사진공모전’을 열고 부자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장면을 포착한 류나리 씨의 사진 등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누구나 이번 수상작 10점을 제페토 앱에서 ‘아빠육아사진전’을 검색해 ‘2022년 경기도 아빠육아사진전’ 월드를 누르면 연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도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람 인증 행사를 열고, 3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본인의 제페토 피드에 사진을 게시 후 ‘#경기도성평등캠페인 #아빠육아사진전’을 해시태그하고, 월드를 태그(‘2022년 경기도 아빠육아사진전’)한 후 설문 양식에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받아들여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아빠와 자녀와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2일과 23일 이틀 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전시·학술 분야 전문가 23명을 초청해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관 관장 ▲우관호 홍익대학교 도예유리학과 교수(KICB2017 전시감독) ▲안규식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공예학과 교수 ▲임미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최영무 한국도자재단 도자미술관 관장 사회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역대 현황 및 현안 사항 공유 ▲자유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1회 열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역사와 주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자유 논의를 통해 ▲역대 비엔날레 성과와 보완점 ▲코로나19 종료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6·25전쟁 72주년을 앞두고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2022 경기 평화 안보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평화 안보 페스티벌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복합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평화·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경 안보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경기 평화안보 포럼, 경기도 주관 복합사태 실제훈련, 경기 평화 안보 한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는 조경환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복합 안보 위기와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경기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하이브리드 현대전에 이해와 접경지역 안보’, ‘북한의 사이버와 무인기 위협에 대한 대응’, ‘경제안보와 경기도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송태은 국립외교원 통일연구부 조교수, 조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0일과 27일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정보 제공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북부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안산의 경기둘레길 49·51코스(탄도항~구봉도 전망대)를 걷고, 27일에는 남부지역 21명이 포천의 경기둘레길 14·15코스(한탄강지질공원~산정호수)를 방문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광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설사분들의 이야기가 더해진 흥미롭고 깊이 있는 둘레길 도보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지난해 11월 전 구간 개통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 늦가을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는 경기숲길, 시원한 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내 문화예술인에 대한 창작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의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포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돕겠다는 구상으로 ‘기회가 넘치고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조성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 인수위가 추진하기로 한 ‘문화예술인 경기찬스’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 ▲경기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 등이다. 먼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은 도내 문화예술인 2만3천여명에게 1명당 연간 100만원 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2 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학술용역, 포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0월까지 진행하는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의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꿈과 끼를 찾는 경기 교육 나눔사업’ 중 하나로, 초·중학생에게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조선 왕실 백자에 대한 이해도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 20명 이상의 초·중학교(학급)로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참가 학교별 가능 일정에 따라 ▲1일차 방문형 교육(경기도자박물관 또는 분원백자자료관) ▲2일차 찾아가는 교육(각 학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 수업이 병행된다. 1일차 방문형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 이야기’(이론)와 조선백자 문양에 드러난 선조들의 염원을 청화백자에 담아보는 ▲‘조선백자 문양의 비밀’(실기)로 진행된다. 2일차 찾아가는 교육은 사옹원(조선 시대 궁중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분원(分院)에 대해 알아보고 분원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분원백자 이야기’(이론)와 도자기 발굴부터 전시까지의 과정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8일, 6월 19일, 7월 2일, 7월 3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 상반기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됐다. 6월 18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6월 19일에는 ‘씽(SING)’, 7월 2일에는 ‘모아나’, 7월 3일에는 ‘라이온킹’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료가 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 방역·소독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포천 백운계곡 등 14곳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개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다시 돌아온 경기도 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 촬영 대상 계곡 14곳을 직접 방문한 전 국민 누구나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감성적인 창작 글귀(21~500자)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계곡 14곳은 가평 가평천, 가평 어비계곡, 가평 조종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남양주 청학천, 광주 번천천, 동두천 탑동계곡, 연천 아미천, 고양 창릉천, 의왕 청계천, 여주 주록천, 용인 장투리천, 양평 사나사계곡 등이다.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을 시상하고 참가상으로 300명에게 치킨과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안전 관광지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2022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유아 체험교실 만지작’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신체·두뇌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문화센터 등 10명 이상의 유아(7세) 단체로 도내 유아 전문기관 8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조선 왕실 백자와 역사문화환경, 곤지암도자공원의 자연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활동으로 채워졌다. 교육은 참여 기관별 가능 일정에 따라 2일간 총 3회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손으로 만지작-발로 꼼지락’ (1회차) ▲‘손으로 만지작-아름다운 꽃 접시’(2회차)로 구성된다. 둘째 날 교육은 ▲‘손으로 만지작-상상동물원’(3회차)으로 각 참여 기관에서 실시한다. 1회차 ‘손으로 만지작-발로 꼼지락’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흙 놀이장 안에서 손과 발로 직접 황토와 진흙을 만져보며 촉감을 활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힐링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6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모의 그림책 힐링, 아이와 그림책 놀이 -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림책 연극수업’ 등을 집필한 이지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현 작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그림책 읽기 방법과 더불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그림책 활용 예술 놀이법 등을 소개하며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할 전망이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화상 플랫폼 줌(ZOOM) 채널을 활용해 참여자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대표 이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