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난생처음 꿈·지', 중견 민간 단체의 자유로운 확장을 위한 ▲'펼쳐지는 꿈·틀', 중견 단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 ▲'노는예술, 더하기', 도내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는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일상 속 문화다양성 가치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다이아 프로젝트'까지 총 5개 부문의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는 만족도 조사 및 자문회의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사업의 구성과 주요 내용을 변화시켰다. 신진단체 지원의 대상을 개인까지 확장하여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제공함과, 정산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신진 단체 및 개인의 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노력했다.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 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추가로 지원하며 경기도 곳곳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박남희 관장 취임 이후 첫 전시로, 백남준의 위성 3부작의 시작을 알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하는 2개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빅브라더 블록체인》은 오는 3월 21일에 동시 개막한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은 미국 공영 방송 WNET과 각 도시의 방송국, 당대 손꼽히는 예술인과 대중음악 가수들의 협력으로 구현했다. 암울한 감시 사회를 예견했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1949)에 대해 ‘조지 오웰, 당신은 반만 맞았다’는 백남준의 응답이 담겨 있다. 1984년 새해, 백남준은 전 세계 2천5백만 명의 시청자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을 도모하면서 당시 제한된 소수의 권력만이 접근할 수 있었던 TV 방송의 긍정적인 쓰임과 기술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24년, 조지 오웰의 시선과 백남준의 답변이 동시대에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감시와 통제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가치가 무엇인지 두 특별전을 통해 사유하고자 한다. 첫 번째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원장 이지훈)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계획을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 및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고문서·고서,지석·목가구 등 1,074점의 소장품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의 ‘과학적 보존처리’ △X-ray촬영장비, XRF, FT-IR 등의 분석 장비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 △보관 상자 제작, 보관 관리 안내 및 자료집 배포 등의 ‘보존환경 관리’이다.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종가 및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적 문화유산의 내재된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하게 보관·전승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4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 지원 사업 대상에 게임 개발사 엑소게임즈가 개발 중인 ‘AI봇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트 게임’이 선정됐다.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 지원 사업은 자본력이 부족해 신기술 접근이 어려운 중소게임 기업이 미래기술을 활용한 게임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엑소게임즈는 최종경쟁률 16:1을 뚫고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엑소게임즈는 1억 원의 개발지원금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AI데이터센터 서비스 협력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인공지능 관련 기업지원 및 인재양성 등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을 담당하는 곳으로 2023년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협약 핵심과제인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본 사업에 협력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엑소게임즈는 게임 제작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매뉴얼)을 제작해 중소게임개발사와 인디개발사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활성화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도내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3월 12일 공고를 시작으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역활동가,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를 연구하고 조사하는 ‘리서치형’과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을 모집한다. 또 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공공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조성형’을 모집할 계획이다. ‘생활문화 플랫폼’은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민간 문화공간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적 문화 활동과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에 참가할 미래 스타 게임콘텐츠를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경기게임오디션은 서류심사-1차오디션-최종 오디션을 거쳐 미출시 된 유망 게임콘텐츠를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게임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기업·팀·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5일에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최종오디션(최종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오디션 무대를 일반관객에게도 공개해 관계자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을 통해 1등(1팀), 2등(2팀), 3등(2팀)을 선정한다.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총 상금 2억 원(최대 5천만 원)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게임오디션관(수상작 홍보 및 시연) 부스 운영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12일 2024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 및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계획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실적과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과 이용 활성화 서비스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지역주관처로서, 신규 가맹점 발굴과 사업 홍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카드 사용이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주민센터나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이용자가 있는 곳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꿀벌들이 사라지면? 맛있는 딸기도 줄어든다. 우리는 이를 인지하며 봄철 딸기를 먹는걸까?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오는 3~4월 주말 생태교육 프로그램 《딸기에게 무슨 일이?》를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상기후로 꿀벌이 사라지고 수분이 되지 않는 생태계 위기를 알리는 눈높이 교육이다. 먼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는 수업을 진행하고, 전시장의 벌집과 개미집을 찾아가 체험활동을 이어간다. 꿀벌의 입장이 되어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말벌을 피하고, 딸기의 수정을 돕는 등 오감을 다채롭게 사용하며 자연을 실감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딸기에게 무슨 일이?》는 3월 매주 일요일, 4월 매주 토요일 2회씩(회차당 1시간 30분) 총 1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물관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온몸으로 체득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실감체험 교육 접수는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3월 봄맞이 행사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문화의 날, 시작해! 봄!!'을 개최한다. ‘2024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 봄·여름·가을·겨울’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매월 진행하는 독서문화공연이다. 3월 25일 열리는 ‘광장북카페 문화의 날, 봄의 시작’은 여성듀엣 ‘오늘맑음’, 4월 29일 인디밴드 ‘우아한’, 5월 18일 ‘오현아(OHAH)’ 음악회, ‘로이 마술사의 매직 인형극’, ‘플라워 포토존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지식과 문화, 소통과 미래를 위한 기회의 공간”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계절에 맞는 시작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 봄·여름·가을·겨울’은 도민과 함께하는 지식과 문화의 만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봄(시작)·여름(휴식)·가을(전통)·겨울(가족)을 주제로 하여 전시·체험·강연·음악회·문화공연 등 풍성한 독서문화프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3월 9일부터 주말 상설 체험프로그램 ‘실~하게 놀자!’ 운영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전시 유물과 실학자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체험이다. 지난해 3월 시작한 ‘실~하게 놀자!’는 연간 80회를 운영하며 15,000여 명이 참여한 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와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3월 9일 시작하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학 관련 유물과 실학자를 알아보고 기념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실학 배지 만들기', '밤하늘이 담긴 육면체, 방성도 만들기', '‘정약용과 꽃’ 책갈피 만들기' 등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실학 배지 만들기'는 하늘과 땅 사이에 수레바퀴가 있는 실학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