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9일, 천주교수원교구 주차장에서 72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흥겨운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갈비탕 등 점심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무대들로 채워졌다. 행사는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시립정자1동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축하공연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현장 봉사에 나선 주민자치회 등 단체원과 주민, 동 직원들은 식탁 준비, 자리 안내, 음식 나르기, 어르신 심부름 등으로 점심식사도 거른 채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이번 경로행사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단체장님들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장안구청 1층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하는 ‘헌 옷과 안경 모으기 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경기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중 3R(재사용 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는 수거함을 통해 구민들이 기부해 주신 헌 옷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 옷 10자루와 안경 1박스를 한데 모아 정리하여 수원시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정용숙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많은 헌 옷이 모였다. 이웃과 환경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헌 옷 모으기 운동은 오는 7월, 9월, 11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재청은 왜란 직후 조성된 불상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도은선생집'등 총 6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務安 牧牛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은 본존불 바닥면에 있는 조성 관련 묵서를 통해 1614년(광해군 6)이라는 제작 연대, 수조각승 각심(覺心) 등의 제작자, 아미타여래·관음보살·대세지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으로 조성됐다는 사실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상으로, 17세기 조각사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본존불의 규모가 186cm에 이르는 대형 불상으로, 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 넘치는 조형성을 담고 있다. 더불어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아미타여래삼존상으로는 보기 드문 예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인 의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각심, 응원(應元), 인균(印均) 같은 조각승들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충분하다. '영덕 장륙사 영산회상도(盈德 莊陸寺 靈山會上圖)'와'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盈德 莊陸寺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9일 ‘교사·학생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나도 작가'프로젝트는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는 구호로 누구나 가슴에 담고 있는 자기 이야기를 전하면서, 인문학적 자기 위로의 경험을 공유하려는 취지로 시작했다. 교사와 학생은 글쓰기와 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 등 1인 작가의 경험을 통해 독자-작가를 넘나들며 인문학적 소양을 종합적으로 신장하게 된다. 5월 9일부터 총 4회기에 걸쳐 작년 책쓰기 참여 교사들의 사례나눔과 교사 작가 초청 연수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교사가 책쓰기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힘을 기르고 교사의 책쓰기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는 책읽는 도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삶을 담은 미래형 독서교육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경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다해봄 문해력) 말ᄊᆞ미 공유학교와 연계하여 지역 내 다수 특화 도서관 등에서 책 전시회를 진행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9일 전통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민요를 만나자] 교직원 연수를 운영했다. [경기민요를 만나자] 교직원 연수는 전통 예술교육의 교실 확산 및 수업 담당 교원의 전문적 전통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제 수업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지역 유관기관인 성남시립국악단 공윤주 교수의 경기민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학생 맞춤형 경기민요 수업에 대한 사례 나눔과 학교급별 민요교육의 방법과 전략 등에 대한 나눔과 소통으로 뜻깊은 시간을 운영했다. [경기민요를 만나자] 교직원 연수에 참여했던 김00 교사는 “전통 음악수업에 어려움을 느껴서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됐는데, 경기민요를 직접 듣고 교수 방법을 배우면서 전통 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이 관심이 학생에게도 옮겨갈 수 있도록 지도해보겠다”라고 말하며 경기민요 및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경기교육이 향하고 있는 미래교육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지만 그 기저에는 우리의 전통 교육이 잠재되어져 있다. 이에 전통 예술교육을 일깨워 학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만안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가족이 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감 해소 등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가족이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일 만안치매안심센터 옥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치유농업사와 함께 상자텃밭 17개에 봄채소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흙놀이, 모종이 자라나는 모습 상상하기 등의 간단한 활동도 이어졌다. 시는 치매환자·가족들과 오는 10월까지 ▲함께하는 팜파티(쌈밤 및 건강 꼬치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가을텃밭 시작(씨앗 관찰·감각놀이, 가을채소 씨앗 뿌리기) ▲텃밭 갈무리(텃밭요리 나누어 먹기, 활동 돌아보기) 등 3차례 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농업을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일 것”이라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4년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9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오정해 국악인이 강사로 나섰다. ‘오정해의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우리 소리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안양시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오는 23일에는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중앙회 부회장 심병기 강사가 ‘수맥과 풍수를 알면 건강과 사업 성공이 따른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6월 8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점’이라는 주제로 토요 시민학당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구화영 지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교신도시지점은 이렇게 꾸준하게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양시가 다가오는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주석하고 입적한 옥룡사지를 비롯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은 도선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2022년 전통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을 거슬러 만날 수 있는 성불사는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그윽한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국보 제103호),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 7~8일 청년실험마켓에서 제2회 골목마켓 ‘꽃이랑 경민대학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경민대학로 골목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할인된 가격으로 카네이션 꽃화분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활동형 플리마켓’으로 진행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골목마켓 행사를 통해 경민대학로만의 특화거리를 만들고자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하고 있다. 또 상가이용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골목마켓에서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의 기념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고, 골목상권 이용률도 늘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해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상인은 “최근 다양한 골목행사로 활기가 넘쳐나고 식당에 오는 학생 고객들과 공통의 이야깃거리가 생겨 즐겁다”며, “소통과 나눔의 경민대학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을 시작으로 ‘꽃이랑’,‘바다랑’,‘산이랑’,‘달이랑’등 다양한 주제로 상반기 총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