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8일 율천동 율전초등학교 옆 흉물스러운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한 자리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이 생긴 곳은 율전지하차도에서 율전초등학교 방향 사거리에 인접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작년까지 불법 컨테이너 3동이 있었던 곳으로 보행 불편을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여 지역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컸던 곳이다. 이에 장안구는 작년 말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마을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블록포장 265㎡를 정비하고, 배롱나무 등 교목류 4그루, 남천 등 관목류 134그루, 가우라 등 지피류 540송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율전동 지킴이 봉사단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여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장안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곳곳 주민 모두를 위한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조성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덕분에 무치악 주민이 수원시치과의사회의 후원 및 치과연계를 받아 틀니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대상자는 10년간 무치악으로 지내면서 올바른 영양 섭취가 어려웠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치과 진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했고 마침내 수원시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에게 틀니를 지원할 수 있는 희망의 빛을 찾게 됐다. 틀니는 3주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친 뒤 제공되어 대상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틀니 제작 및 후원에 함께한 참조은치과 김정국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에게 틀니 지원이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상자의 치아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고등동 경로잔치가 고등동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개최됐다. 고등동에 거주하는 73세 이상 어르신 1,700여 명을 초청하여 열린 경로잔치는 설렁탕 등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순서들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시립푸르지오자이2어린이집 아동 율동 △효행자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하 서한문 대독 △지역 가수 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 됐으며,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어르신 및 내빈 안내, 과일 준비와 음식 서빙 등을 맡은 동 단체원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어르신들의 미소를 위해 식사도 거른 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 경로잔치를 보러 와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간 기억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경로잔치를 보러 오지 못했는데,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보게 되어 좋았다. 오랜만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하모니교사가 배치된 어린이집에 현장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어린이집의 관계자는 “하모니교사가 진행하는 다문화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학부모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하모니교사를 통해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모니교사 지원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구 아동이 재원 중인 다중어린이집에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주여성을 하모니교사로 배치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팔달구에서 자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추진 당시 하모니교사의 비전문성이 한계점으로 제기됐으나 현재는 배치된 하모니교사 10명 중 6명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반’ 연계를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과정 이수 중인 상태로 비전문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팔달구는 다문화·외국인 가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보육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 행정처분 사업장, 민원 발생사업장 15개소에 대해 맞춤형으로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실시한다. 구는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민간기업의 환경실무자를 환경기술지원 전문요원으로 위촉하고 대상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진단 후 기술적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규제 중심 단속에서 벗어나 대상 사업장에 대해 신고 및 허가사항에 따른 관련법 안내, 운영일지 작성법 및 필수 구비서류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통해 시설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역량이 한층 높아져 관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7일 시청 별관 썬마루에서 노인복지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업무연찬을 했다. 6개 노인복지관 부장·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업무연찬은 ▲민간위탁 감사, 지적사례 공유 ▲노인복지관 성과평가 추진방법 설명 ▲노인복지관 성과점검 추진 방향 설명 ▲사회복지시설 우수사례 공유 ▲수요자 중심 노인복지관 운영 방안, 노인복지관 공공성 확보 노력 방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중간관리자 업무연찬을 활성화해 소통하며 협업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중간관리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버려진 천을 새활용해 비즈 핸들 가방과 머리핀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인 ‘고색데이’에 참여할 7세 이상 어린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 16일 고색뉴지엄 교육실에서 열리는 ‘고색데이’에서는 ‘가치의 재탄생’을 주제로 버려진 의류 천을 새활용해 비즈핸들가방과 머리핀 만들기 방법을 알려준다. 재료비는 1인당 6000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활용의 가치와 버려지는 의류로 인한 환경적 문제를 알아가며, 제로웨이스트(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는 것)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학교급식 Non-GMO1)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의 2024년 추가 지원 품목으로 ‘두부’를 선정했다. 수원시가 2018년부터 시작한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및 공동구매 사업’은 관내 단설유치원, 중학교를 대상으로 GMO 없는 급식 재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가 차액을 지원하는 GMO 없는 급식 식재료는 고추장, 국간장, 된장, 진간장, 튀김기름,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스위트콘 등 9개 품목이다. 관내 단설유치원 10개원과 중학교 42개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품목 별로 1kg당 단가의 차액 30%를 지원하고 있고,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16개 품목의 식재료는 공동구매를 주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첫 행사인 ‘2023 K-MOVE 해외취업박람회’가 10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수원시,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9개국, 56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구직 청년이 채용 대상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사무, 영업, 물류, IT, 디자인, 관광, 서비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2023 K-MOVE 해외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9월 18~30일 서류심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10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K-MOVE 해외취업박람회’ 최종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에 있는 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27차 세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세미나에서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세미나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한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과 주제 발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발제 주제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 식물원, 정원’(진혜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정원도시 서울, 정책사례’(안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장), ‘수원 정원문화도시 구현방안’(김현 단국대 환경원예조경학부 전임교수) 등이다. 김태경 조경학회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이범석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장, 박은영 중부대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 제은혜 산림청 정원팀장, 장현숙 월간가드닝그린쿱협동조합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