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옛 청사 잔디밭에서 열린 ‘수원시 마을리빙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수원도시재단 마을리빙랩’ 분야 공모사업을 진행한 10개 단체가 올해 추진한 사업을 무대에서 발표한 후, 심사위원 전문가 3명의 심사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지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하는 동쪽마을 지동’은 지동의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기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교육을 지원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동의 마을리빙랩은 탄소중립실천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의견을 내고, 마을지원관들과 시행착오를 환류하여 재실험하는 등 쓰레기 배출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 자세를 높이 평가받았다. 안병도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마을리빙랩이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우만1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주최로 지난 22일 주민자치회 위원이 문화 해설사가 되어 주민들과 수원 화성을 탐방했다. 해설사로 양성된 주민자치회 위원과 단체장은 주민 50여 명에게 수원화성에 있는 40개의 건축물을 해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창룡문을 시작으로 9개의 코스를 9명의 해설사가 주민과 함께 했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해설사 양성을 위하여 지난 6월 12일 수원화성 연구소장 이달호 박사를 초청하여 우만 포럼을 개최했고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장 자체 교육으로 수원화성 탐방을 준비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성곽의 꽃 수원화성 탐방으로 애향심을 고취했고 주민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섭 우만1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해설사가 되어 주민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탐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탐방을 계기로 매년 해설사를 양성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달구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빠르게 디지털화 하고 있는 세상의 변화에 어르신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경로당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경로당의 디지털 교육은 수원시니어클럽 스마트매니저 20여명의 회원들이 5개조로 교육하고 있으며,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수행자)의 봉사자들이 디저털 교육과 함께 인지교육과 신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경로당 회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손주들의 동영상과 사진을 찍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주 교육 시간을 기다리게 되고 올해 교육이 곧 끝나는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팔달구는 “경로당의 디지털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자원 발굴과 연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023년도 푸른지대창작샘터 3기 참여작가 13인의 전시 '원피스 ONEPEICES'展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3기 참여작가 13인이 레지던시 공간에서의 경험과 시선, 시간을 담은 결과물 60여 점으로 구성했다. 작품들은 이어지고 병치되는 풍경을 순차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일을 마치 ‘놀이’처럼 작가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전시 '원피스 ONEPIECES'展은 유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각과 세계를 담은 작업의 사이를 이어주는 물꼬를 찾아내며, 레지던시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해온 소통의 방식을 하나의 전시로 풀어내려 한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농장 안에 위치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자연친화적인 창작공간이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함께 느낄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북수원의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서수원의 푸른지대창작샘터가 함께한 시각예술의 장이 될 전시를 즐겨주시길 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여용 장난감을 판매하고, 가정당 장난감 1개를 무료로 수리해준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층 강당에서 ‘그린토이데이(Green Toy Day)’를 개최한다. ‘토이마켓(아나바다)’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의 대여용 장난감 중 일부 작동이 되지 않으나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도서, 악기 등 600여 점을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새 장난감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난감에게 새 생명을~장난감119’에서는 홈페이지로 신청한 영유아 25가정(회당 5가정)에 가정당 장난감 1개를 무료로 수리해준다.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다른 장난감으로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장난감 무료 수리를 원하는 가정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장난감도서관’'‘행사신청접수’에서 할 수 있다. 취소한 가정이 생기면 대기자 순대로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육아 관련 행사와 영유아가정 대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출산을 장려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다. 지난 19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연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 외에 12세 이상 시민들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이전 접종 후 최소 90일이 지나야 접종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접종”이라며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5세 이하의 약 40배에 달하여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2023년도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지원 제외 업종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보증 포함)이 불가능한 기업 ▲신청일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신청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는 기업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대출자금을 기업의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지원을 받고 휴·폐업 또는 타 시·도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타 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22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함께할개(Dog) 묘(猫)한축제’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위한 비전을 나누고, ‘반려동물이 시민의 기쁨이 되는 도시’를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흔히 백년대계라고 하듯,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사는 도시’, 그런 보호자의 돌봄 아래 ‘매너있는 시민견이 사는 도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하루아침에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기는 어렵지만, 한 단계씩 차분하게 전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수원특례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반려동물 축제 ‘함께할개 묘한축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세입자가 임대인의 재산 보유 현황 등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전세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추기가 어려워 전세사기 자격요건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로 일부 공인중개사 고용 중개보조원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정황이 있어 고용 중개보조원을 5인에서 1~2인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하나의 건물에 공동담보를 이용한 ‘쪼개기 대출(층별·은행별 등 다수건)’문제에 대한 해법을 건의했다. 세입자가 쪼개기 대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기부 등본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10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과 무료 개방을 실시하며 다양한 연계 행사를 실시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미술관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작품과 함께 서로 하나가 되는 《마당: 당신을 마중합니다》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공연팀 제너럴쿤스트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고 있는 작가 이혜령이 기획한 대본 '유령으로부터'에서 출발한다. 관람객이 이 대본을 받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미술관을 무대로 유랑하는 구성이다. 그리고 오후 2시 30분에는 이혜령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또한 오후 7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보컬로 구성된 솜퀄텟의 '화성, 찬란한 유산'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수원화성과 정조 대왕의 역사적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낸 공연으로 현대무용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재즈를 대표하는 곡 'Chega De Saudade', 'Over The Rainbow', '아름다운 나라' 등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