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을 구축한다.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수원시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내년 6월까지 천천·호매실·고색·곡반·화홍·매현·매탄·효동·태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비로 4억 1000만 원(전액 국비)을 투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어린이들이 많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7일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와 관내 노숙인 생활시설 2개소를 방역소독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인 소독업체 ㈜늘푸른세상이 3개소에 무료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 소독을 주업으로 하는 ㈜늘푸른세상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자활기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숙인 시설 방역소독으로 노숙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8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수원형배움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한 수원형배움터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형배움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과 마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수원형배움터를 운영할 학교를 공모했고, 구운·연무·선행·세류·신영·효동·효원초등학교, 송원중학교 등 8개교를 선정했다. 학교와 마을 간 협업체계를 구축한 후 학교와 마을, 마을활동가가 함께하는 교육 과정·콘텐츠를 개발해 4월부터 수원형배움터를 운영했다. 구운초등학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마을과 마을숲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산도, 우리도 함께 자란다’를, 선행초등학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마을이야기를 찾고, 마을과 마을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제작하는 ‘마을과 함께 커가는 우리, 선행공동체’를 운영했다. 이밖에 ▲마을과 신영 아이들의 즐거운 변화(신영초) ▲마을과 함께하는 수원형배움터(세류초) ▲수원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18일부터 관내 공원시설의 사용신청 승인‧사용료 부과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시행했다. 11월 18일부터 영화·드라마 촬영 또는 행사 등과 같은 공원시설 사용에 대해서는 사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공원시설 사용신청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각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검토 후 공원시설 사용 승인을 통보한다. 사용료는 ▲촬영 시 2시간까지 15만 원, 이후 초과 요금 30분당 3만원 ▲ 행사 시 2시간까지 10만 원, 이후 초과 요금 30분당 2만 원 ▲그 외의 용도로 사용 시 2시간까지 3만 원, 이후 초과 요금 30분당 6000원이다. 공원시설 사용 후에는 설치한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공원을 청소해 원상복구 해야 하고, 복구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이나 쓰레기 등은 사용자가 처리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이 도시 공원시설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7일 팔달구 봉녕사 임시주차장에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과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육군 제2819부대·화성시·안산시·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수원남부소방서·중부경찰서, 봉녕사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산불현장 지휘시스템 운용·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산불소화시설 작동을 시연한 후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이 이어졌다. 산불지휘차량, 기계화시스템을 운용하며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 공무원 등을 1차 투입했다. 잔불을 정리하고, 진화선 구축을 위해 군부대 인력을 포함한 2차 인력을 투입했다. 훈련은 산불진화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산불감시 드론 운용을 시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1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9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3회, 은상 9회, 동상 9회, 특별상 4회에 이른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비창업을 위한 음식개발 연구회’가 11월 1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관내 대표 거리들의 음식점 영업 및 지역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수원의 대표거리 활성화 및 예비창업인 양성을 위한 음식을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음식문화 조사, 대표 음식 조사 그리고 메뉴 개발 등을 분석하여 지역 상권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선 의원은 “연구 개발한 메뉴들이 조리법으로만 산출한 제조원가 분석뿐만 아니라 수원시 내에서 요식업 창업 컨설팅에 도움이 되려면 매출원가 분석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공학과가 있는 지역 대학들과 시 여러 관련 부서의 창업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어 이번 연구가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의원은 “관광 요식업 인프라가 행궁동에 치중되어 있음. 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사)수원문인협회 주최로 팔달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1회 홍재백일장 시상식에 참석하여 시상과 함께 수상자들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홍재백일장은 정조대왕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학생부와 일반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시 낭송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홍재백일장 참여와 수상의 경험을 토대로 더 큰 자신감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홍재백일장에는 전국에서 514명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8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송년의 달 12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9일(오전 11시~오전 11시 40분)에는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 ‘찰스 디킨스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도서관 2층 강당에서 상연한다. 100명을 모집한다. 12월 16일(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 30분)에는 수채 캘리그라피로 우리 가족 액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캘리 크리스마스!’가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15팀(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각 1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준비한 송년 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정책 설명 및 운영 안내를 위해 11월 17일 관내 공립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처럼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의미한다. 수원 관내에는 2023년 현재 초등학교 12개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소개,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늘봄학교 업무 지원 방안 안내, 늘봄학교 시범운영교 운영사례 공유 등을 실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2024학년도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의 우려 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