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5월 개원한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수원시 첫 등록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 수목원이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수목원으로 등록하려면 수목 유전자원을 1000종 이상 확보하고, 보존‧증식 연구시설, 관리시설, 전문 관리인력 등을 갖춰야 한다. 2014년,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그해 7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수목원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나갔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올해 5월 19일 개원했다. 마침내 11월 7일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2016종 5만 2000여 주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말 입장객 수 26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첫 등록수목원인 일월수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은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공적개발지원(ODA) 분야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지정해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기반시설 조성, 주민의식개선사업, 주민자립역량강화 등 총 5단계에 걸친 단계적 ODA 사업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적개발원조 활동의 모범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자체 ODA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원시는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5시~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는 빈대 출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전체 숙박업소 429개소 중 288개소가 팔달구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국적인 빈대 사태에 따른 대응현황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요 관광지가 있는 만큼,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숙박업소·목욕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하여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각 구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오늘 21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중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먼저, 채 의원은 작년 행감 요구사항 중 하나인 원천리천 조명 개선을 조속히 마무리한 부분에 대해 칭찬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황골 육교도 아치형 구조에 방부목 바닥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 바닥이 미끄러워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던 사항인데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한 부분을 높이 샀다. 나아가 채 의원은 소화육교도 아파트, 상가를 잇는 연결 통로로 소화초등학생들의 주 통학로인데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특히, 호수공원육교 환경개선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세 10억원 신청을 해놓은 상황인데 이 지역도 매원초등학교 주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이므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안심 통학로로 탈바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가 지방분권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 제2차 정기회의’에서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후 특례시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례시가 지방분권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시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내년 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로 이뤄져 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정례화’ 등 안건을 논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교사 마음톡톡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으로 주춤거리는 마음을 돌아보고 교사로서의 효능감 회복을 원하는 교사 및 학교 조직에서 생애 주기별로 어려움 겪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경력 5년 내외와 경력 15년 내외의 두 집단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3주간 총 6회기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동료 또래 집단과 공감하고 지지하며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찾는 ‘만들어가는 대화모임’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동질감을 가진 참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방법을 찾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새내기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누군가에게 묻기 어려운 일상의 답을 이번 대화모임에서 얻은 것 같다”며 “교사로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불안했던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로서의 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원의 날(11월 24일)을 앞두고 21일 수원시 여권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커피와 쿠키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민원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1월 24일에 ‘민원의 날(전 민원공무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여권 전국 발급량 1위인데,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여권 발급량이 더 늘어나고 있다”며 “여권민원실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은 모든 행정의 시작과 끝”이라며 “공직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후생복지부터 조직문화까지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를 위한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벤치마킹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제정했는데, 세 나라는 국가경쟁력이 떨어지자 법을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했다”며 “우리나라도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해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 소재 기업가, 규제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발표, 수원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의 사례발표,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 필요성 및 대응’을 주제로 발제한 김갑성 교수는 “과밀억제권역 중과세를 폐지하면 저성장 기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마련할 수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 세계경제 패권 다툼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고급인력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의 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11월 21일 ‘유-초 이음교육으로 맺음과 시작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교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하여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연수 일정은 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사례나눔,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사례나눔, 유-초이음 '맛보기' 운영 아이디어 나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유-초 현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와 초등학교 간의 원활한 이음교육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나눔을 통해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아이디어 나눔 시간을 통해 유-초 이음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유-초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게 됐으나 현장에서는 유-초 이음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교사의 인식 개선도 중요한 과제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치원 교사와 초등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