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당수동 일원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당수1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 ‘수원당수2 공동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권선구 당수동 일원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때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수1지구에는 ▲수원시 자가망 확대 ▲교통관제용 CCTV ▲대중교통정보 제공 ▲스마트 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을 구축해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수2지구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본계획 단계다. 수원시는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서비스 항목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구에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야 시민들이 풍요로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당수 1‧2지구가 스마트도시의 모범사례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1월 10~11일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사)행복캄,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사)행복캄 홍순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04년 7월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민간단체와 현지 비정부단체,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해 16년 동안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이 긴 시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원시 민간 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후원회)이었다.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와 함께한 행복캄은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nbs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도시는 획일적이지 않다. 각 도시가 처한 환경이 다르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모두 다르다. 마찬가지로 도시에서의 삶도 획일적일 수 없다.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해결하고픈 문제도 가지각색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마을만들기는 효과적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낸 마을만들기 사례를 소개한다. 주택밀집지역에서 음식물폐기물 관리 성공한 ‘지동’ 수원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손꼽히는 팔달구 지동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단독 주택이 밀집된 주택가에서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골칫거리다.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둘 특정한 장소가 있는 아파트와 달리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내 집 앞에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까마귀 등 동물이 봉투를 찢어버리면 보기에 좋지 않고 냄새가 진동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지동 동쪽마을에서는 리빙랩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4월부터 60세대가 참여한 마을기획단이 구성됐고, 에코스테이션과 RFID기기 설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획단은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국제친선동아리’가 지난 11월 25일, 아제르바이잔 방문단을 초청하여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위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국제친선동아리’는 지난 18일, 아제르바이잔의 역사, 문화, 생활양식을 미리 알아보고 활동의 내용을 구성하는 등 방문단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수준 높은 교류 활동을 기획했다. 그 결과, 교류활동 당일 △양 국가와 도시 소개 △국제친선동아리 소개 △참가자 간 관계형성 프로그램 △한국민속촌 탐방에서의 미션 활동으로 아제르바이잔 방문단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활동에 참여한 국제친선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에 대해 처음 알게 됐고, 방문단 친구가 아제르바이잔을 소개할 때 나중에 배낭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터키와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위치한 인구 천만 명의 이슬람 국가로 이번 문화 교류 활동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가 간 청소년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국에 온 방문단은 10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7일 2023년도 수원특례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제379회 제2차 정례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원시연화장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광교차고지부터 연화장 입구까지 경사진 도보를 10여 분 넘게 걸어 올라와도 장례식장, 승화원, 자연장까지 다시 올라가야 한다. 따라서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는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과거 명절 기간 중 연화장 방문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실시한 셔틀버스 운행·지원을 이제는 상시 운영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며 연화장 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연화장 내 장례식장 빈소 도우미 협력업체 관리·감독에 대해 지적하며“현재 2곳의 협력업체가 장례식장 빈소 도우미와 매니저를 운영 중인데, 빈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장례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협력업체를 회유하는 행위와 빈소 도우미 수 지정을 강요하는 민원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적과 함께 “연화장 관련 이용객을 대상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수원시 탑동야구장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고, 사회인 야구단 황금꽃이 최종 우승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호매실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지난 17일 호매실동 새마을문고에서 시민들을 모집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안내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으로 피해가 있을 때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안전보험 등 안전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전경화 회장은 “새빛안전지킴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문고 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구운동 관내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해 음식점, 편의점 등 지역 내 상가와 구운동 관내 곳곳에서 홍보물품(핫팩 등)과 리플릿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위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권선2동 소재 두산동아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사업을 실시했다. 권선2동 새마을부녀회는 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자 권선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 보람을 느꼈다. 조용하던 경로당이 오늘은 찾아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활력이 생겼다”며 “권선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사업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지난 15일에도 저소득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위해 애써주셨는데 이번 사업을 위해 다시 한번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새마을부녀회 덕분에 오늘 하루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4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은 주민들과 함께 관내 자투리 화단(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권선동 1240번지 일원)에 겨울나기 정원을 가꾸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정비하여 마을 어디서나 누구든 정원이 있는 삶을 함께 누리게 함이 목적이다. 이날 활동에서는 추위에 잘 견디는 꽃배추와 팬지 등을 심고 빈 공간에는 수분 증발 및 잡초생성을 억제하는 멀칭재를 깔아 정원을 정비하여 겨울에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 화단을 꾸몄다. 이날 정원조성을 목격한 한 주민은 “겨울에도 식목할 있는 화초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삭막했던 정원에 생기가 생겨 보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