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대표 등 37명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 임원진들도 함께 참석해 주민 소통에 적극 참여했다. 권선2동 장성래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 프로그램 강사들의 의견도 검토를 통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수강생과 강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강생 대표는 “코로나 이후 몇년만에 간담회가 개최됐는데, 이렇게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는 1분기 프로그램을 개강하여 현재 15명의 강사와 5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8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붐비네 식당에서는 박은준 구운동장과 블랙봉사단원 20명 등 많은 사람들이 ‘노인식당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식당’은 붐비네 식당과 블랙봉사단이 뜻을 모아 이름을 붙인 것으로, 어르신과 저소득층이 식사를 포장해 갈 경우 원래 식사비의 반값인 4,000원에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한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 ‘붐비네 식당’은 구운동의 토박이 식당으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등을 파는 10평 남짓의 작은 식당이지만, 평소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음식 나눔봉사 등 소리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승란 단장이 이끄는 ‘블랙봉사단’은 공유냉장고 관리·운영,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공부방 운영 및 노인대상 공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한끼 챙기기도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다. 편의점 도시락보다 싸지만, 영양가 가득한 반값 도시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것이다. 통큰 선행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첫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열었다. 농지위원회는 투기 우려가 있는 농지 취득에 대하여 자격심사를 강화하고자 설치된 단체로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 추천인, 농지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며 심의회의에서는 농지취득 이후 농업경영의 실현 가능성, 농지 투기 가능성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한다. 심의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수원시와 연접한 시군을 제외한 관외 경작자 중 관내 농지를 처음으로 취득하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의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해당 공유자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이며, 이날 심의를 진행한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및 관내 농지를 최초 취득하는 관외 경작자로 2건 모두 의결됐다. 권선구 관계자는 “올해도 원활한 농지위원회의 운영으로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며, 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모집인원은 대표이사 1명이며, 임명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수원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1회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 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대표이사의 세부 자격은 ▲ 종업원 300명 이상의 기업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기관·단체에서 경영전문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지닌 사람 ▲ 공공기관 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4급 이상 공무원에 상응하는 직에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사람 ▲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관련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5가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가 새해를 맞아 민원실의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음악과 갤러리’가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잔잔한 음악을 송출해 방문 민원인에게는 편안한 분위기를, 담당 공무원에게는 심신 안정 및 음악을 통한 긍정마인드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에 갤러리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행궁동 관내 작가들의 자발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 지루함을 해소하고, 반복되는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한 민원인은 “음악과 함께 갤러리 작품을 감상하다 보니 민원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금방 민원 순서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의 한 직원은 “청사에 음악이 흐르니 악성민원이 현저히 줄었으며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민원에 응대하게 된다”고 전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작은 변화지만 방문객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실 수 있고, 직원들의 스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여 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4126, 수원박물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40명을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A형과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는 주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일대일 원칙), 종결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이 종료된 후 상담자가 추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지 판단해 최대 12개월까지 상담을 연장할 수 있다. 상담 1회당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A형 6000원, B형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은 유형에 상관없이 본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수원시가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20명을 1월 12일부터 1월 26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1월 1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2월 중 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에 한해 위원으로 위촉한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 ▲시·구 관련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지역회의 등에서 제출한 사업의 승인·재심의 요구 ▲최종 참여예산 확정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향, 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우선순위 결정에 따른 부서별 예산 반영, 집행 결과 점검 ▲예산에 대한 홍보·교육 등 활동을 한다. 1월 12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 ◆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 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점 과제 중 하나다. 다양한 여건 변화에 발맞춰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특히 올해 안에 수립을 완료할 2040 도시기본계획은 6대 중점에 초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완성 단계로 향하고 있다. 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기 위해 첨단자족벨트를 구축하고, 한정된 토지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방향을 마련한다. 또 혁신 교통체계 구축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요 맞춤형 주거 환경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arko)가 주관한 ‘공공영역 문화 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이란 사례로 특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공영역의 문화 다양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문화적 소외 장르의 육성과 문화 소외계층 등을 위한 지원체계 구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공사 장안구민회관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소외장르 육성 위한 ‘전통공연 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 등이다. 공사는 모두 76건의 공모 사례 가운데 서면, 합동토론 등의 심사를 걸쳐 시상 사례(20건)로 선정됐다. 허정문 사장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와 소외장르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