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11월 말 대설로 피해 컸던 경기, 강원, 충북, 충남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 지자체 : 복구비 지원 · 피해 주민 : 재난지원금,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 11.26.~28. 많은 눈이 내리면서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많았습니다. 정부는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경기, 강원, 충북, 충남 11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 경기 :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여주시 · 충북 : 음성군 · 강원 : 횡성군 안흥면, 둔내면 · 충남 : 천안시 성환읍, 입장면 이들 지역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지원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도 동일 기간 대설, 강풍, 풍랑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피해 복구 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관련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양시가 500년 굵은 겨울 나목이 전하는 인생의 덧없음과 불완전함에 대한 긍정의 철학을 들을 수 있는 유서 깊은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겨울 유당공원에 가면 500년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가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인 옹이진 나목으로 의연하고 굳건하게 서서 방문객을 맞는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 현감이 먼바다에서 읍성이 보이지 않도록 조성한 보안림으로 땅의 기운을 채우는 비보림이자 해풍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이었다. 수많은 눈비와 바람을 몸에 새긴 광양읍수들은 아름다운 수형, 군사전략 및 방풍림에 대한 지혜 등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그 옆에는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아로새긴 16기의 비석이 묵묵히 서 있는데 그중 2기 앞에는 친일 단죄문이 세워져 엄중한 역사의 책임을 묻고 있다. 유당공원은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김인배 처형사건,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격변과 혼동의 역사 현장이었지만 지금은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천안시는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티투어 이용객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매우 만족’, 31.9%가 ‘만족’으로 답하면서 94.2%(407명)의 만족도를 보였다. 천안 시티투어 추천 의향 질문에는 응답자의 98.8%(427명)가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이용객 성별은 여성이 66.2%(286명)로 남성 33.8%(146명)보다 많았다. 이용객 연령은 60대 이상이 50.5%(218명)로 가장 많았고 30~40대 23.6%(102명), 50대 16.2%(70명), 20대 이하 9.7%(42명) 등의 순이었다. 거주지는 서울·경기·인천이 44.2%(191명)를 차지했고 천안 거주자 36.1%(156명), 대전·세종·충청·강원 12%(52명), 부산·경상·제주 7%(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3회 이상 방문경험자가 50.7%(219명)로 집계됐으며 처음 방문한 이용객은 28.5%(1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영덕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에 올해 경북 제1호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에 가장 적합한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데이, 푸드&투어리즘 페어,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에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결과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으며, 올해 10월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2024년 7월 경부터 단속된 마약사범은 감소 추세입니다. · (2023.1.~9.) 20,219명 · (2024.1.~9.) 17,553명 * 13.2% 감소 그러나 여전히 마약 확산에 대한 지속적인 엄정 대응이 필요합니다. · 10대 마약사범 지속적 발생 · 20·30대 적발 비중 : +58.8% · 新소비 계층 형성 : 체류 외국인 증가 등 → 마약 확산 대응 필요 마약 확산에 대한 엄정 대응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 마약범죄 집중수사 · 마약 불법 유통 상시 모니터링 · 의료용 마약류 범죄 단속 · 원점타격형 국제공조시스템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공동육아나눔터란? 이웃과 소통하며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입니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가족센터 등 지역 내 유휴공간 및 공공시설을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부모 및 보호자가 육아 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등의 양육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이웃 간 돌봄 품앗이와 맞벌이 가구를 위한 야간·주말 연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지역별 지원 대상 연령 및 운영시간 상이 지원 서비스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또한, 장난감과 교구 등 성장 발달을 돕는 물품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지역별 공동육아나눔터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신청 절차가 상이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정부는 17일 제56회 국무회의를 열고 6월 19일 발표한 저출생 대책의 후속조치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부모님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마음 편히 아이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올립니다. 월 최대 150만 원 → 250만 원 1년 최대 1,800만 원 → 2,310만 원 휴직기간 중 전액 지급 부부가 1년 간 육아휴직 하면 각각 2,960만 원씩, 총 5,9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부모 근로자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는 월 상한액을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올립니다. 아이 키우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책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지역 글로벌 여행상품을 통해 일본 내 거제시 인지도를 제고하고 개별·단체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투어 일정은 △학동 파노라마케이블카 방문으로 시작하여 △바람의 언덕 △신선대 △지심도 △매미성 △거제식물원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로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명소, 지역의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거제바다를 테마로 한 아로마체험과 굴구이, 연잎밥정식, 청정거제의 자연산 해산물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거제시의 주요 관광 자원을 일본 관광업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투어를 마지막으로 2024년 총 7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거제시는 ‘거제 추억을 담다, 포토스팟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매미성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의 완료로 거제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매미성은 12월 21일 토요일부터 야간경관조명을 더하여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개인이 쌓아올린 성으로 현대판 우공이산의 사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거제시 대표 관광명소이다. 거제시는 기존 매미성의 스토리와 특징을 살리면서 매미성의 성벽라인을 강조한 조명과 축광석, 매미성 로고 등을 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했다. 거제시 관광과장은 “야간에 매미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매미성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고 야간관광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8일,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여행상품 기획과 원가 산정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상품별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고, 이어진 발표에서는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인 세종, 강릉, 음성, 해남의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주민 주도의 창의적인 관광콘텐츠가 농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 추진 사례로 소개된 세종특별자치시는 주민 협의체 기반의 운영법인을 설립하여 체류형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농촌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숨쉬러 강릉' 프로젝트를 통해 시즌 특화 상품을 운영하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강릉역 전광판 광고와 지역 축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