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보성군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서 5월 초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 및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산림문화 사진전시, 목공놀이, 편백 잘라가기, 로컬푸드 판매코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판매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산행 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문화 개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등산객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 시키는 등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철쭉꽃은 기후가 따뜻하고 기상 조건이 양호해 예년보다 크고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익산시가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한 '백제 별밤 열차' 상품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백제 별밤 열차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운영하며, 20일 당일 코스와 20 부터 21일 1박 2일로 운영하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아가페 정원 등 익산의 아름다운 정원 관광지를 둘러보고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백제 왕궁 연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익산 서동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5일 당일 코스로 운영하는 '천년사랑 열차 시즌2' 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은 홍익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달마응원단투어 등 다양한 주제와 열차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연이어 참가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해 익산에서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순간을 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1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용지봉자연휴양림은 4월 13일 김해시 내외동 연지공원에서 열리는 연지곤지축제에서 목공예와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검봉산자연휴양림은 4월 14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서 열리는 맹방유채꽃축제에서 축제 참여객들에게 거미줄바위솔 화분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군 나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정선 로컬푸드축제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SNS를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우리 꽃으로 만든 백합차 시음 기회와 나무목걸이, 솟대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무료 제공한다. 중미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제14회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에게 ‘산림치유 효과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나뭇잎 탁본 수건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엄마, 아빠 소싯적 놀이’ 등의 체험 혜택을 준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10월까지 북구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걸어서 북구 속으로!' 관광명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구암서원, 금호강 오토캠핑장, 대구실내빙상장, 칠곡향교, 대구국제사격장 등 11개 관광명소와 ‘경제신화 도보길’, ‘칠곡도호부 옛길’ 등 3개 관광코스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도 축제 기간 중 인증장소로 추가된다. 참여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대구북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접속 후 인증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스탬프가 확인되며, 오프라인의 경우 각 장소에 비치된 활동지를 수령하여 스탬프를 날인하면 된다. 관광명소 11개소 중 5개소 이상 방문 또는 관광코스 3개 중 1개 이상 참여 후 북구에 소재한 칠성야시장, 식당, 숙박업소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피크닉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투어 참여 후 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사천시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사천 9경 중 하나인 청룡사 겹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연다. 겹벚꽃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연을 찾던 상춘객들이 청룡사 겹벚꽃 개화시기에 폭발적으로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번째 돌을 맞이한다.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옛터로, 40년전 장룡선사 창건 당시, 겹벚꽃을 심어 사찰을 장엄한 것을 인연으로 축제로 이어지게 됐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시기가 늦으나, 꽃송이가 크고, 꽃잎이 진한 핑크빛을 띄고 있어 그 풍성함과 화려함이 볼거리이다. 청룡사 겹벚꽃은 지난해 사천시에서 새로 정비한 ‘사천9경’에 선정돼 축제 기간동안 1일 약 2,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청룡사 극락 계단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Photo-Zone)으로 유명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음악회, 강원석 시인(너에게 꽃이다)의 시화전, 겹벚꽃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같이 마련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속초시가 지역의 신규 관광콘텐츠와 숨은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SNS기자단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12일부터 13일 1박 2일간 실시되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SNS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 리더’12명이 속초 여행지를 취재 및 홍보하도록 속초시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대학생 기자단은 '문화관광도시 속초'를 주제로 독립서점, 전시관, 이색거리(소호거리, 아바이마을 벽화거리, 영리단길) 등 속초의 문화여행 코스를 견학하고, 각광받는 관내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속초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여행의 주류인 MZ대표 참가자들이 문화관광도시 속초의 구석구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추천하는 여행 정보가 속초시 관광브랜드 마케팅에 색다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9일(화) 오후 4시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물가 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지난 4월 2일(화) 통계청에서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전체 물가 상승률(3.1%)보다 낮은 1.7% 상승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의 물가 안정세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수산물 주요 소비처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4월 6일(토)부터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정부가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R&D)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총 3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산업기술진흥원 간의 양해각서를 체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날 양해각서에는 항공용 반도체 개발을 포함해 우리가 우주항공용 반도체 개발 때 보잉은 사양과 품질 등 실증,테스트를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고용량,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을 위해 이번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에 대한 '핵심IP→설계→파운드리→실증,테스트' 일련의 국내 항공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새학기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단합대회 지역 내 원산지 위반 업체 23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일간 '새학기 맞이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단합대회 지역 원산지 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 수도권농식품조사팀은 단속을 통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12곳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11곳에 과태료 총 115만 7000원을 부과했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대학생들의 새학기 단합대회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주요 단합대회 지역 대한 특별 단속을 기획했다. 가평 대성리, 영종도 을왕리, 화성 제부도 등의 주변 음식점을 비롯해 정육점, 펜션 등에 대해 수도권농식품조사팀 특별사법경찰관 5개 팀이 투입됐다. 단속 결과, 해당지역 인근의 음식점 10곳, 정육점 10곳, 펜션 및 캠핑장 3곳에서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최근 수도권 영,유아 시설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1~3월 동안 결핵 환자는 동기간 대비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발생 건수가 83.3% 증가한 만큼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시설 종사자는 매년 결핵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뚜렷한 원인 없이 2~3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호흡기 결핵이 의심되는 바,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결핵 확산을 미연을 방지해야 한다. 한편 영,유아는 결핵 노출 시 평생 결핵에 발병될 위험률은 최대 40~50%로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으로 이어질 위험 또한 높다. 최근 영,유아 시설 종사자에서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건이 증가한 11건이 발생했다. 또한 청소년과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 위험률은 5~10%인 반면,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평생에 걸쳐 결핵이 발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