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제7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AI(인공지능) 시대의 교통정책 도입 방향과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등을 논의했다.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교통정책발전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자율차 등 미래 모빌리티 변화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윤일수 아주대학교 AI모빌리티 공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은 모빌리티 분야뿐 아니라 도시와 시민 생활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자동차 제조업, 부동산 등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자율주행자동차는 상용화 속도가 느리고, 기술의 성숙도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일수 교수는 “수원시의 자율주행자동차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자율차 도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에 맞는 자율주행차·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고,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양시 자율주행사업 주요 내용 및 추진 현황’을 발표한 안양시 스마트정보도시관 윤정호 보좌관은 안양시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소개했다. 지난 4월 시범운행을 시작한 주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의 입주 기간을 연장했다. 1·2호 입주 청년 중 연장을 원하는 사람은 ‘셰어하우스 CON’에서 자립 준비를 더 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25일 새빛 청년존 커뮤니티실에서 ‘2024 주거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기간 연장’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하기에 2년은 짧은 기간이라 판단하고, 2년마다 청년들의 자립상태를 재평가해 입주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모집,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모집, ‘가족돌봄 공동체주택 허그&허브 운영 사업’ 입주자 모집 등을 자문했다. 수원시는 회의에 앞서 제2기 신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주거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태국 지방공무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벤치마킹했다. 태국 치앙라이·사꼰나콘·빠따니·알라·나라티왓 등 5개 주 정부·기초지자체 공무원 33명, 외교부·내무부 공무원 2명 등 35명과 ‘USAID(미국 국제개발처) 교류 방문단 관계자 10여명은 25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새빛톡톡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을 시찰했다. 수원을 방문한 태국 공무원들은 ‘USAID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이다. USAID 아태지역 사무소(태국 방콕)가 운영하는 ‘USAID Enhance’는 시민 참여 지방행정의 혁신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광장이다. ‘시민제안’ 게시판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7만 명에 이르고, 누적 방문자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수원CEO포럼’ 제5기 수료식에서 특강을 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이 살아야 수원이 산다’를 주제로 강의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해제를 위한 노력 ▲경기 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미래 성장의 엔진, 첨단과학도시로의 도약 ▲3000억의 새빛펀드와 새빛융자 ▲기업+대학+지역이 상생하는 ‘캠퍼스 타운’ ▲기업네트워크, 투자의 선순환,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지역상권 보호도시’ 등 기업지원정책 7가지를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 힘이 될 정책, 기업의 성장을 도울 정책·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특강 후 윤은상 ㈜에스에이치텍 이사, 이규태 ㈜효명건설 대표에게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CEO포럼은 수원지역 기업인들이 최신 경영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포럼이다. 제5기 포럼은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됐고, 총 22명이 수료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뉴웨이브’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 우수 5개사를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에 선발된 관광 스타트업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관광 콘텐츠 또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의 경험 확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한다.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은 △ 더○식(공동대표 신○욱김○하), △ 봄○소(대표 박○화), △데○트○코○아(공동대표 윤○준이○은), △센○바○(대표 배○영), △ 글○리(대표 이○현) 이다.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 △ 1:1 전담 멘토를 통한 사업 고도화 컨설팅 및 교육,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5일, 오전에 열린 수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이 부결됐다. 표결 전 폐지안에 대해 찬반토론이 있었으며, 대표발의한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찬성 토론을,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장정희 의원(민주, 권선2동·곡선동), 윤경선 의원 (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반대토론자로 나섰다. 반대 토론자가 3명인 반면 찬성 토론자가 1명인 관계로 토론은 반대토론 후 찬성토론으로 번갈아 가면서 진행됐으며, 배지환 의원은 2번의 발언 기회를 얻었다. 배지환 의원은 “결국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이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를 반대 규탄대회에서 말한 내용과 오늘 반대토론자로 나온 분들의 주장은 다를게 없다”며,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회 사업이 중복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제도 개선 대안은 없고 통합하자는 제 의견을 반대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반대토론자로 나선 윤경선의원은,"2011년 센터가 생긴후 꾸준히 성과를 만들었고 네트워크 조성은 사람이 성장하고 확대해 나갔다."고 했고 사정희 의원은,"수원시가 최초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했고, 시민들의 자부심이 훼손 되는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이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윤경선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아픔을 이야기하려 이 자리에 섰다”면서 “특히 고엽제 피해가 심각한 월남전 참전용사의 고단한 삶을 이야기 하고자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 이후 두 번의 큰 전쟁을 겪었다”면서 “특히 월남전 참전으로 많은 민간인이나 군인이 억울하고 참혹하게 생을 마감했고, 살아남은 사람도 정신적 트라우마와 고엽제 등의 후유증으로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은 모두 70세가 넘는 노년세대로 진입했으며, 고엽제 후유증에 노환이 더해져 여러 질병으로 많은 약을 보용하고 수술도 많이 받으신다”며 “특히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보다 몸이 더 불편해져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지방자치 단체별 참전명예 수당지급 현황을 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 시대,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노년기의 행복한 삶에서 여가활동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시설들은 시설과 장비, 강사 인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수원시의 65세에서 74세에 해당하는 전기 노인 비중은 60.5%에 달하고 있지만, 75세 이상 후기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인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급속한 고령화시대,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찬용 의원은 “2019년 서울시 노인의 선호여가 활동 통계에 다르면 54.6%의 노인이 ‘운동 및 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계획안 1건, 결산안, 예비비승인안 및 추경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나섰다. 먼저 윤경선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고,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제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난 2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신속,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추진력을 더한다면 민생회복과 자치분권 완성의 길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올해 상반기 마지막 ‘사랑의 밥차’가 열리는 고색동성당에서 개최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12개 공공기관장이 ‘사랑의 밥차’에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다. 공공기관장들이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는 성균관대, 수원대 등의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도 의사 3명, 직원 2명이 참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민선 8기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공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강조해 왔다”며 “그래서 공공기관장의 정기적 모임이 협력과 봉사활동에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장들이 대거 참여해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