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종목 149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2종목(바이애슬론, 스키) 6명이 무주군 출신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무주군청 소속 정민성 선수(무주설천고)를 비롯해 고은정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안성고 졸업), 최두진 선수(포천시청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 이현주 선수(전북체육회, 무주안성고 졸업),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고 졸업) 가 11일 개인전, 13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 종목에서는 8일 최태희 선수(단국대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 출신 동계종목 선수들이 무주와 전북, 나아가 국위선양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하얼빈 설원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도 동계체육 관광도시로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농협친환경유통사업단에 위탁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시설로 지역의 먹거리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주요 소비 품목에 대한 생산 농가 조직화에 힘쓴다. ‘23~’24년도 기존에 추진했던 학교와 공공 급식소 납품에 더해 올해는 공동구매 의사가 있는 지역 내 식자재마트와 집단급식소 및 식당 등 민간 영역까지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후의 여유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로 확보를 위해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시장, 대도시 공공 급식소 등의 지역 먹거리시장과 관계를 구축하고 전북도 내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완식 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먹거리가 군민들에게 최우선으로 공급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라며 “먹거리 생산과 소비, 유통을 연계한 시스템 역시 구축해 무주군 푸드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무주군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및 '무주군 지역농산물의 공공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10일부터 건물번호판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 배송서비스는 민원인이 교부 신청한 건물번호판을 집이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건물번호 부여 또는 재교부 신청 시 배송서비스를 요청하고 소정의 등기료만 납부하면 된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김기선 팀장은 “한 번 방문만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줄이고 건물번호판 교부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건물번호판 배송서비스가 군민 만족을 부르는 원스톱 민원 처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위치제공 기능 강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설치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1만 8천여 개를 전수 조사해 신규로 설치, 또는 교체,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 내 ‘금강 변 마실길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착공해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총길이 572m에 폭 1.5~2m에 달하는 황토와 마사토, 몽돌 자갈길 등이 조성된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안내시설, 휴게 의자 등도 설치할 계획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 최강덕 팀장은 “힐링과 웰빙,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광과 생활 트렌드를 고려해 친환경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 소이나루 공원과 금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걷기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금강 변 마실길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위치 선정, 노선안 검토, 운영관리 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올해 1월 금강변 마실길 맨발 걷기길 조성 공사 발주를 마쳤다. 한편, 소이나루 공원은 28,068㎡ 규모에 배드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유)한양이엔지에서 지난 6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양현민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차 무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을 뒷받침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이엔지는 무주읍에 위치한 산림설계감리회사로 2022년부터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월 걷기 챌린지, ‘걸어서 노담(NO! 담배)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워크온(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을 통해 2월 한 달간 15만 걸음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건강관리 용품(오십견 마사지기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어플리케이션 설치·가입 후 ‘걸어서 노담(NO!담배)속으로’에 접속, ‘2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목표 달성 후에는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박하영 팀장은 “걷기와 금연 실천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재미와 보람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민하시지 말고 당장 실천에 옮겨보시라”고 전했다. 2월 걷기 챌린지, ‘걸어서 노담(NO! 담배) 속으로’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은 주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등 금연, 절주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산골영화관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무주 시네마 클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 시네마 클럽은 영화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특정 주제에 맞춘 독립 예술영화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3:30~15:30 반디관, 태권관 / 관람료 3천 원)에 상영한다. 2월에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 4편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박수남, 박마의 감독)는 ‘뉴비전상’과 ‘무주관객상’ 수상작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수작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딸에 대하여'(이미랑 감독)는 엄마와 딸 그리고 딸의 연인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서울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남녀 이야기가 다섯 배우의 연기 앙상블로 빛나며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작품 '미망'(김태양 감독), 농촌 생활의 주기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조용히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영화 '지난 여름'(최승우 감독)과도 만날 수 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황인홍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10여명이 필리핀 마라곤돈군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했으며 1일과 2일에는 필리핀 마라곤돈군수(Lawrence N.Arca)를 만나 2022년 맺은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사업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인들이 일하는 열대과일 농장도 둘러봤다. 필리핀 마라곤돈군은 브로커 개입이나 중개 없이 무주군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계절근로자를 선발, 근로자 의무 사항 등을 사전교육해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산재보험과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무주군 지역 내 4천 4백여 농가에서 딸기 및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작업 및 사과농가의 적과, 수확 작업 등을 해왔다. 한편, 2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황 군수 일행은 3일 하노이 까이삼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 및 예산확보 전략 모색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에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발굴 사업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 중 28건을 추진하기 위한 ’26년도 국비 요구액 154억 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2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4개 사업, 총사업비 258억 원) 및 △도로 시설 개량 사업(3개 사업, 총사업비 2,991억 원)등으로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무주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6조 원) 사업과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2조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지원 및 △LPG용기 사용 가구의 시설개선, △보일러 점검 및 수리,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3백여 가구를 비롯해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과다한 가스 사용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오래돼서 열화하기 쉬운 고무 재질의 가스 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포함하는 에너지홈닥터와 LED조명 교체 역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라며 “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