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포렘의 박미란 대표가 지난 12일 무주군에 자사에서 생산한 도라지청 2백 박스(1천2백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박미란 대표는 “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 이용자들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라지청을 준비했다”라며 “따뜻하게 드시고 이 겨울,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포렘(직원 수 18명)은 건강식품(배도라지즙, 홍삼 및 천마 제품 등) 생산 업체로 2024년 설 명절에도 간부들이 모금한 1백만 원과 직접 생산한 배도라지즙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추석에는 생천마진액 2백 박스(1천 6백만 원)를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올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 주소를 둔 20세부터 49세 남녀 주민의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검사도 지원(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한다.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엽산제(3개월)와 철분제(5개월) 등 영양제를 지원한다. 또 유아용 식판과 이유식 보냉가방, 신생아 용품(손톱깎이, 속싸개, 배냇저고리 등), 젖병, 빨대컵, 임산부 차량표지판 및 가방배지, 모자보건수첩 등을 지원한다. 단기간 사용하는 고가의 출산 및 육아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축기와 젖병소독기, 수유 시트, 이유식 제조기 등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도 진행한다. 임신 24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임신축하금 50만 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산전 검사 및 분만을 위한 임산부 이송 지원 서비스(교통비 최대 70만 원)도 제공한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5일 국가 예산 확보 전략회의에 이어 중앙부처 문을 두드리는 등 국비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무주군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군비 부담이 없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우선 주력할 방침으로, 무주군청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최정일 부군수는 국토교통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과 강태석 도로정책과장,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 등 중앙부처 부서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안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무주를 통과하는 전주~김천(L=101.9㎞), 대전~남해(L=203.35㎞) 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관광수요 창출과 이동 수단 다양화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부터 ’35.)에 반영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주~무주~대구 등 동서 3축 연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주~무주 간 고속도로(L=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에서는 지난 11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12일까지 6개 읍면 38개 마을에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11일 무주읍 남대천에서는 주민 등 5백여 명이 함께 달집태우기와 달맞이, 약밥 나누기에 동참하며 주민 안녕과 풍년, 그리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김성용)와 청년회(회장 박희완)가 주관해 직접 10m 높이의 달집을 쌓고 태우기까지 진행해 장관을 연출했다. 같은 날 안성어울림센터 인근 공터에서는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면청년회(회장 이병화)가 주관하는 풍물단 행진과 효자교 밟기, 달집태우기, 망월제 등이 진행됐다. 부남면에서도 청년회(회장 김호연)가 주관하는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가 부남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적상면 신대마을(서창)과 내창마을 산제당에서는 산신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달집태우기에 함께 한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니까 가슴이 뛴다”라며 “불길을 따라 액운은 물러나고 집집마다, 무주군 곳곳마다 건강과 웃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군민 ‘혈관 건강 지키기’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매월 1주에서 3주 차 수요일)에서 ‘혈관 튼튼 수요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매월 4주 차 수요일)로도 확대·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혈관 튼튼 수요일’을 통해 혈압과 혈당(당화혈색소 포함), 콜레스테롤, 미단백뇨 검사 등의 건강기초검진을 진행하며 뇌졸중,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검사 후에는 혈압과 혈당기 대여, 안저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한 저염‧저당 식이요법, 맞춤형 운동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최근 20년간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초고령 지역으로서 경각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은 만큼 치료보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종목 149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2종목(바이애슬론, 스키) 6명이 무주군 출신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무주군청 소속 정민성 선수(무주설천고)를 비롯해 고은정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안성고 졸업), 최두진 선수(포천시청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 이현주 선수(전북체육회, 무주안성고 졸업),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고 졸업) 가 11일 개인전, 13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 종목에서는 8일 최태희 선수(단국대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 출신 동계종목 선수들이 무주와 전북, 나아가 국위선양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하얼빈 설원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도 동계체육 관광도시로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농협친환경유통사업단에 위탁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시설로 지역의 먹거리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주요 소비 품목에 대한 생산 농가 조직화에 힘쓴다. ‘23~’24년도 기존에 추진했던 학교와 공공 급식소 납품에 더해 올해는 공동구매 의사가 있는 지역 내 식자재마트와 집단급식소 및 식당 등 민간 영역까지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후의 여유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로 확보를 위해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시장, 대도시 공공 급식소 등의 지역 먹거리시장과 관계를 구축하고 전북도 내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완식 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먹거리가 군민들에게 최우선으로 공급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라며 “먹거리 생산과 소비, 유통을 연계한 시스템 역시 구축해 무주군 푸드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무주군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및 '무주군 지역농산물의 공공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10일부터 건물번호판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 배송서비스는 민원인이 교부 신청한 건물번호판을 집이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건물번호 부여 또는 재교부 신청 시 배송서비스를 요청하고 소정의 등기료만 납부하면 된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김기선 팀장은 “한 번 방문만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줄이고 건물번호판 교부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건물번호판 배송서비스가 군민 만족을 부르는 원스톱 민원 처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위치제공 기능 강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설치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1만 8천여 개를 전수 조사해 신규로 설치, 또는 교체,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 내 ‘금강 변 마실길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착공해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총길이 572m에 폭 1.5~2m에 달하는 황토와 마사토, 몽돌 자갈길 등이 조성된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안내시설, 휴게 의자 등도 설치할 계획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 최강덕 팀장은 “힐링과 웰빙,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광과 생활 트렌드를 고려해 친환경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 소이나루 공원과 금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걷기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금강 변 마실길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위치 선정, 노선안 검토, 운영관리 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올해 1월 금강변 마실길 맨발 걷기길 조성 공사 발주를 마쳤다. 한편, 소이나루 공원은 28,068㎡ 규모에 배드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유)한양이엔지에서 지난 6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양현민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차 무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을 뒷받침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이엔지는 무주읍에 위치한 산림설계감리회사로 2022년부터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