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6일, 고령층 1인 단독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하 행운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운목’ 사업은 66세(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 및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 관리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수원새빛돌봄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 건강특화사업이다. 이날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 및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파악한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물 자주 마시기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행운목 서비스를 지원받은 주민은 “더운 날씨에 집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말씀해 주신대로 건강 관리를 잘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화서2동만의 건강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팡팡 도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만1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 '토닥토닥 마음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토닥토닥 마음방'은 반찬 나눔 대상자인 우만1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들 중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심리 치유 활동을 원하는 분들을 선별해서 다양한 심리안정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행복 팡팡 도예 체험'은 도자기 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다같이 모여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제작하며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 행사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어르신들과 도자기를 완성했다. 강경수 주민자치 회장은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을을 어루만져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사를 지원해 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 수원 지역자활센터에 깊은 감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시행하며 팔달구 실시반을 운영하고 실제 상황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전시 행정력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실시반장인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실제 전시상황 대응 역량이 강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영통도서관이 중남미 인문학 프로그램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 년의 고독’ 읽는 법(최사라 스페인중남미연구소, 9월 6일) ▲아르헨티나 작가 보르헤스의 시간과 우연의 향연(남궁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9월 13일) ▲역사와 함께하는 브라질 문학 이야기(정재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9월 20일) ▲로베르토 아를트 소설에 담긴 문명과 야만의 서사(강수희 서울대학교 교수, 9월 27일) 등이다. 8월 20일부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들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8월 23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가든음악회 ‘파아란 하늘의 여름날’을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날 가든음악회는 현악 4중주·목관 5중주 등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무료 공연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시민들이 많이 지친 상태”라며 “무더위로 힘겨웠던 시민들이 수목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경계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된다. 수원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1101개소에 금연구역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원시 SNS 등을 활용해 개정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고령친화도시’ 수원시가 노인 시설,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BF’(barrier-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 기준과 인권에 기반을 둔 유니버설 디자인은 물리적 장애물, 심리적인 장벽 등을 제거해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어르신 이용 시설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지난 7월부터 노인복지관, 양로원, 요양원, 경로당 등에 순차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계단 끝 색깔 표시 ▲식당 탁자에 지팡이 걸이 설치 ▲경로당 신발장 간이의자 설치 ▲양로원 층별 색깔 표시 ▲출입문 도색 등 작업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7월에 문고리 수리, 안전바 설치(9세대)를 했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8월까지 생활용품(샴푸, 린스, 보디 비누, 주방세제)에 큰글씨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24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음악창작소 ‘뮤트(뮤직 아지트)’ 개관을 기념해 개최됐다. 뉴데일리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현경환 의원과 500여 명의 청소년, 시민이 참석했으며, 총 7팀이 열띤 본선 경쟁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음악창작공간 ‘뮤트’가 최근 수원에서 개소한 데 이어,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힘차게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7일 수원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8회 수원화성 백중제에 참석했다. 한국생활국악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찬용 의원 등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했다. 백중은 선조들이 김매기를 끝내고 추수 전 쉬어갔던 날로 음력 7월 15일 무더운 시기였지만 모여서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즐기며 추수를 기다렸던 세시풍속이다. 이 의장은 “우리 선조들처럼 함께 백중제를 즐기며 시민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6일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딧불이 연무시장 무궁화 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무시장에 무궁화 거리를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성덕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김윤중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장, 심인택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무궁화 모종·행정 사항 등을 지원하고,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는 무궁화 거리를 조성한다.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궁화를 식재하고, 관리와 나눔 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딧불이 연무시장 무궁화 특화거리 조성이 지역사회와 전통상권이 상생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궁화 명품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와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궁화 문화 저변 확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2024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대상(무궁화도시 조성 부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