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0월 7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잡곡 전처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경기도에서 수매한 잡곡을 저장, 선별, 전처리해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잡곡 전처리 및 선별, 저장이 가능하며 친환경농어업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을 받은 곳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냉장차를 보유한 업체만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7일까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운영 제안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류심사,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어 임신지원금 지급 등 각 부서의 핵심 정책을 검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며 제1부시장 소관 실‧국‧사업소‧구청의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예산편성 등의 문제를 검토했다. 보고에서 시는 출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한 기간이 180일 이상인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30만원의 임신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청년에게는 대출 잔액의 이자 1%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80세 이상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80세 미만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처인구 역북동과 기흥구 마북동, 상하동에 각각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구성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연내 재개관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청사에 AI기반 CCTV 인프라 구축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받고 편리하게 납부 ▲용인형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확대‧다변화 ▲장애인회관 건립 진행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지원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관광 상품화 등이 보고됐다. 이상일 시장은 부서별 현안을 보고받은 뒤 내년 7월 개소를 앞둔 기흥국민체육센터에 수영장도 들어서는 만큼 장애인이나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 샤워실ㆍ탈의실이 갖춰질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세계 주요 전시회에 용인브랜드관을 운영하거나 지역 특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정책의 효과를 치밀하게 분석해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은 사업이 있다면 정비하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가 지혜를 모아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해 온 것처럼 내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시민들의 좋은 의견들을 잘 들어서 정책에 반영하는 것도 연구해 보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세입의 한계 때문에 예산 편성에 상당한 제약이 있을 것 같으니 사업의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의와 소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10월 11일(제2부시장 소관)과 10월 17일(협업기관)에도 보고회를 열고, 실·국·협업 기관별 정책목표와 이를 위한 핵심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정책들은 내부 조율을 거쳐 새해 예산안에 반영하게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민락편을 27일 발표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한 민락 ▲자연과 함께하는 민락 ▲ 문화 생활을 즐기기 좋은 민락 ▲아이가 살기 좋은 민락을 목표로 2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노력…교통이 편리한 민락 시는 민락2공공주택지구 및 고산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 요금소(톨게이트, TG)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민락2지구는 코스트코, 와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로 주말 방문객이 집중돼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민락2지구 북측과 고산지구 북측 일부가 맞닿아 있어 고산지구 입주민 출퇴근 등의 교통량이 추가됨에 따라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태스크포스, TF)을 구성해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락 요금소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 분산에 따라 약 15~20분의 소요시간 단축이 예상되며,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락 지역의 교통 신호체계도 개선됐다. 시는 민락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스트코 사거리, 송양초교 사거리 등 46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교통 정체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신호 운영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평균 통행 시간은 191.5초에서 152.4초로 20.4% 단축됐고, 차량 평균 속도는 13.8km/h에서 17.5km/h로 26.9% 향상되는 등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차량 정지 횟수도 1.7회에서 1.2회로 26.8% 감소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교통혼잡비용이 대폭 절감돼 연간 약 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긴 통학시간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의 통학환경도 개선된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등하교 시간에 집과 학교를 최단 경로로 연결하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지난 8월부터 시작했다. 40인승 이상의 대형 버스로 등교 1회(오전 7시 50분), 하교 2회(오후 3시 20분‧5시 10분) 운행하며, 기존 대중교통 이용 대비 편도 평균 20분(1시간→40분), 최대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학버스는 ▲학생02(산들마을 1‧4단지~송산주공7단지) ▲학생03번(호반베르디움~청구아파트) ▲학생04번(우미린아파트~송양고~송산초) ▲학생05번(용암마을16단지~송양고~민락중앙버스전용차로(BRT)정류소) ▲학생06번(부용마을~금강펜테리움~송산2동주민센터~신도브래뉴아파트)이 의여고, 가능초, 의정부지방법원, 경민대까지 운행한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도 활기체육공원, 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수락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해 주민들의 7호선 접근성 또한 증진됐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7600번 공항버스가 운행을 시작해 의정부 동부지역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 철원 동송터미널을 출발해 이마트 의정부점, 민락1차청구아파트, 만가대사거리를 지나 인천공항으로 향하며,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민락2지구(민락동 831)에 20면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주차 정보 안내 전광판’을 낙양물사랑공원(용민로) 방향과 해동2타워(오목로) 방향 진입 지점에 설치해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2월에는 송산사지근린공원 버스정류장에 밀폐형 첨단정보형 버스승강장을 조성했다. 냉난방 및 공기 질 개선 장비, 냉온열 의자, 버스 정보 안내 단말, 공공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헀다. 걷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자연과 함께하는 민락 시는 도시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조성한 민락천 황톳길(제1인도교~제2인도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 6월 궁촌교까지 황톳길을 추가로 연장해 총 700m 길이의 황톳길을 완성했다. 이제 주민들은 더욱 긴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민락천(제3인도교~민락3교) 360m 구간에는 왕벚나무 40주를 심어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송양유치원 인근 하천길 3천570㎡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송산사지 근린공원에 만개한 튤립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송양고등학교 인근 초록누리근린공원(낙양동 731)에는 태양광 그늘막(파고라)과 벤치를 설치해 정원의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평화어린이공원(민락동 692-5)은 잔디마당, 놀이공간 및 운동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송산2동주민센터 인근 다리목근린공원은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맨발길을 조성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민락맥주축제…문화 생활을 즐기기 좋은 민락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민락맥주축제’가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 ‘2024 제3회 민락맥주축제’는 2만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맥주 종류를 4종에서 18종으로 늘려 시민들이 더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극(뮤지컬), 한국무용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다양한 기획행사(이벤트)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부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궁촌교 하부에 조성된 정보통신기술(ICT) 쉼터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박수 소리에 반응하는 대화형(인터랙티브) 매체예술(미디어아트) 투사기(프로젝터)와 공연 관람석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증가하는 스포츠 시설 이용 수요에 발맞춰 지난 3월 민락저류지(낙양동 764) 내에 풋살장 2면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풋살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학교 환경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아이가 살기 좋은 민락 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우선 노후된 민락초등학교 보도블럭을 교체한다. 통행 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교사동 주변의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포장하고 콘크리트 경계석을 교체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민락초등학교와 송양초등학교에는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했으며, 오동초등학교 인근에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민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다음에는 ‘신곡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와 경상북도 영양군이 26일 화성시청에서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양 도시가 지속가능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생태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영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도시의 강점을 살린 교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화성시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양 도시간 발전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내년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현재 자매도시 9곳, 우호도시 3곳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을 네 번째로 우호도시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새빛정책시리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에 설치된 ‘새빛정책시리즈’를 시민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새빛정책시리즈’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새빛돌봄’ ▲수원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새빛톡톡’ ▲핑퐁없는 원스톱 민원처리 ‘새빛민원실’ ▲노후주택 집수리 ‘새빛하우스’ 등 시민 맞춤형 정책 4개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먼저 수원시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새빛시리즈’ 홍보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수원시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 안내된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무작위 추첨해 100명에게 각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0월 27일 수원시 대표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당첨자를 공개하고, 같은 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새빛정책시리즈’ 홍보물이 설치된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는 수원시 블로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시정 정책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수원시와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26일 화성과학고 유치를 위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TF추진단 부단장인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 및 관련부서장, 화성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과학고 설립 부지 및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공모신청까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도교육청 세부공모계획에 따라 시의 행정력을 결집하고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모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 정책’발표에 따라 5월 화성시 과학고 유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 TF추진단은 화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교육국장이 부단장으로 하여 7개 관련부서 및 화성시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은 하나의 독립된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양육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군포시의 우호도시 단체장인 김돈곤 청양군수, 김산 무안군수를 지목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WTA(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23일 라오스에서 열린 WTA 제14차 정기이사회·임시총회를 주재하고, “WTA가 모든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인 ‘깨끗한 화장실’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라오스 무엉 탄 비엔티안 호텔에서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임시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WTA 임원·회원, 라오스 정부 관계자, 수원시 대표단, 유관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아직도 전 세계 수많은 이가 깨끗한 화장실 사용이 당연한 권리인지도 모른 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각 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더 나은 화장실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총회에 앞서 비엔티안 왓 시므앙 사원 내 건립된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 준공식에 참석했다.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은 WTA 지원으로 건립된 50번째 공중화장실이다. 남자화장실(대변기 3개, 세면대 2개, 소변기 4개), 여자화장실(대변기 3개, 세면대 2개), 장애인화장실(남녀공용 1개)을 갖췄다. 2007년 설립된 WTA는 2008~2009년 가나, 케냐,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국 12개소 공중화장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국 50개소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비엔티안(라오스 수도)은 공식적으로 ODF1) 를 달성했는데, ODF가 라오스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라오스가 문화강국으로 발전하는데 깨끗한 화장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70억 인구 중에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고, 5억 명은 노상에서 배변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WTA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준공식 후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지원으로 건립된 왓시사켓 공중화장실과 탓루앙 공중화장실을 시찰했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오전 무엉 탄 비엔티안 호텔에서 다라니 폼마봉사(Darany Phommavongsa)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차관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현재까지 라오스 9개소에 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하며 상생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9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WTA 이사진을 면담했다. 이재준 시장은 “깨끗한 화장실은 우리가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야 유지될 수 있다”며 “WTA는 전 세계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 화장실 문화를 전파해 누구나 제대로 된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화장실협회는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기) 제안으로 2007년 창립됐다. 깨끗한 화장실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WTA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TA 제6차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23일 양평물맑은시장 라온 마당에서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 복지정책과(양평군무한돌봄센터), 양평경찰서,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양평읍 희망애발굴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양평시장 거리 행진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렸고,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캠페인 시작부터 행사장에 몰려든 200여 지역주민의 열띤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참여자들은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 의심가구 발생시 대처 및 신고방법,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행사장에서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위기 이웃에 한번 더 관심을 갖고 살피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생 예방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내년에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의 주민지원을 위해 1억2,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도 제3차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회의’를 최근 개최하고, 장학사업 확대 등 내년에 추진할 주민지원 기금사업 10개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가평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인 가평읍 상색리 지역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총10개 사업에 1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2025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비 추진 계획은 △민간이전 사업인 상·하수도 사용료 지원 △상색리 거주학생 장학금 지원 △주변영향지역 내 상색초등학교 학생 장학금 지원 △상색초 취타대 특별활동반 동아리지원사업 △화재재난대비 용품 구입 사업에 4,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회촌 마을회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마을회관 방충망 설치사업 등 2건의 시설비에 2,700만원을, △상색리 3개 마을회관 등에 텔레비전 등 전자제품 구입 △마을경작사업을 위한 저온저장고·냉동고‧건조기 구입 △마을회관 비품 구입비 등 민간자본 이전사업에 5,3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신현욱 상색리 이장은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중인 장학사업을 내년에 더욱 확대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며 “장학사업을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 8기 시장 직을 처음 시작할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의 초석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산발전 유공으로 명예시민이 된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내 자매·우호도시인 영동군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순천시, 안동시, 남원시, 남해군, 장수군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산을 직접 찾지 못했던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아가사키 테루오 시장, 스즈키 다케오 시의회 의장, 중국 허쩌시 인찌팅 인민정부판공실 부주임 등이 오산을 직접 찾아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도시와 예산 1조 원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주체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설립한 오산도시공사의 성공 안착 ▲GTX·KTX 등 철도교통 및 고속·일반도로 개선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30만 평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등 반도체 소부장특화도시 도약 ▲교육·문화로 대표되는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SOC 구축 등 민선 8기 오산시가 추진하고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공직자,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24만 우리 시민 모두가 서로 응원하고 머리를 맞대어 오산시 미래백년 번영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보자”고도 독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계왕(지역사회발전유공), 조점용(경제안전부문), 이정효(사회복지부문), 조창복(문화체육부문)씨 4명이 오산 최고 영예인 오산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들은 “오산시민으로서 수상에 영예를 안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오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오산시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김영은,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아티스트 50인에 선정된 드러머 리노와 다문화 아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라온제나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비전 공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오산천 둔치에서 ‘오산시민의 날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 녹화를 진행했으며, 10월 5일에는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개최 돼 시민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24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외투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에는 2024년 6월 기준 425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으며 주요투자국으로는 중국‧일본‧미국‧네덜란드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 및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ASM코리아, ASML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오토리브 등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국내⋅외 최신 투자 동향 공유 △추가 투자 의향 △외투기업 지원제도 안내 △외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시는 그간 국내 기업들과는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정기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에는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글로벌 기업도시,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