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독산성의 충·효의 정신과 오산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오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오산역사관광축제’'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취타대의 장쾌한 행진을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들이 오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오산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과 더불어 다국적 음식점을 참여시킨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축제의 문화적 영향력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였다는 평이다. 권율 장군의 세마전법으로 전쟁에서 평화로운 승전을 이끌어낸 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축제의 주제 공연 [마당극 그날, 독산성]과 [세마전법 체험부스], 독산성 관련 체험·전시 프로그램인 [독산성이야기 – 독산ZONE]과 지역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독산성·세마대지 걷기 이벤트], 오산과 독산성을 주제로 퀴즈를 풀어보는 [오산골든벨] 등 오산과 독산성의 과거와 현재 아우르는 내용을 각 프로그램 전반에 연계하여 시민들이 오산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고취시켰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속적인 축제의 발전과 자립을 위하여 공모 방식으로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을 시도한 결과, 새로운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유치로 관람객에게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었다는 점은 이번 축제의 매우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으며, 오산창작예술촌 작가들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와 지역의 특색을 가미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와 역사관광축제로의 발전에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상설무대는 오산시 6개동 선발 가수의 본선 경연 무대 [시민노래자랑]와 [초대가수 출연] 등으로 인해 양일간 관객석이 모자랄 정도로 상설무대 객석을 가득 채웠다.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시민노래자랑] 대상은 김민정씨(세마동), 우수상 오민준씨(세마동), 인기상 한재상씨(초평동)가 수상했고, [초대가수]는 (12일)김양, 정수빈 (13일)김성환, 추혁진이 출연하였으며, 2024년 KBS 전국 노래자랑 오산시편 최우수상의 주인공 용진주씨도 함께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기타오케스트라, 오산틴즈뮤지컬, 라무르앙상블의 출연으로 오산문화재단의 교육 사업이 축제 메인 무대의 주역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무대였다. 행사 관계자는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오산 시민들과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오산역사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이 명시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이 입법과정에서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다”며 “재정 권한의 일부라도 특례시에 이양되는 내용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이 동시에 이뤄져 특례시 법적 지위가 명확하게 규정되길 바란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완성되도록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 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은 ‘기본계획의 수립’(제6조), ‘특례시의 사무특례’(제8조 및 별표), ‘특례시에 대한 특별지원’(제10조) 등 10개 조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지역 발전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등에 규정돼 있던 특례를 특별법으로 이관하고, 신규 특례를 규정했다. 특례시에 대한 중앙행정기관 장의 행정·재정상 지원 근거도 있다. 특례시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수원시장)·한국지방자치학회(학회장 배귀희)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 및 사무 이양’을 주제로 발표한 최환용 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자치법에 특례시 제도를 둔 본질적인 이유는 행정의 효율화”라며 “특례시에 대한 과감한 사무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특례시는 해당 도시 특성에 맞는 이양 사무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왜 특례시 사무로 필요한가를 실질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특례시의 몫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례시 재정 특례 강화’를 발표한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특례시 지정에 맞는 자치 권한과 사무 이양, 그에 따른 재정 특례가 필요하다”며 “재정 특례는 광역자치단체, 특례시, 특례시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을 함께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정지훈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연구위원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3대 핵심 방향으로 ▲광역도와의 협상 근거 마련 ▲특례 권한의 설정 ▲논쟁적 법률 조문 구성 지양 등을 제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일원(궁평리 699)에서 제10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0회째 열리는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시장별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우수시장 사례를 전파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이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내 31기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 14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지역특산물 판매 및 전시 △야외 먹거리장터 운영 △카부츠 마켓 △체험 부스 △경기도·경기도상인연합회·화성시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예술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강진, 김태은, 진태령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공연 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상인동아리 경연대회, 상인노래자랑 등이 각종 경연대회와 이벤트도 열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펼쳐졌고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스마트 시장을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게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은 물론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전기차 화재가 일어났을 때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은 제일 먼저 대피하고 바로 신고하는 것이다. 전기차에서 나오는 가스는 불화수소로 매우 독성이 강한 가스이기 때문에 마시게 되면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아주 치명적이고 위험한 물질이다. 이러한 화재는 일반적인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연소 속도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일단 사람의 대피가 최우선이다." - 윤성근 의원 인터뷰 중 전직 소방관으로 30년 이상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헌신 해온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시 제4선거구)의 지난 2년 간의 활동을 전해 듣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회원사들과 만난 윤 의원은," 저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의 다양한 주거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소방 및 안전 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하고 소방인력 보강과 장비 확충에 관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하여 도민들의 평안함을 누릴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말속에서 벌써 그동안에 힘써왔던 노력과 패기를 느낄수 있었다. 이어,"도의원이 되고 난 후 주변에서 ‘좀 웃으세요’라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러나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팽팽한 긴장 속의 화재진압 현장에서 슬픔과 처참한 광경만을 목격하다 보니 웃을 일이 없었다”고 긴장된 얼굴을 보였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지난 2년 간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웃는 모습을 많이 배웠다. 아직 제 웃는 모습이 어색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환하게 웃으며 인터뷰를 시작 했다. 전국 최초 소방관 출신 도의원이다. 지난 2년 간 도의원으로서의 사명감과 활동은 "저는 소방공무원 출신이라, 출마 준비를 하면서도 안전업무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경기도의회에는 안전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안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의원 출마를 한 것이다. 역시 도의회에 입성해 보니 안전에 대한 의식,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가 부족하여 앞으로도 많이 노력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도민의 입장에서 해결할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책을 만들어 가는것이 제 역할이자 사명이라 고 늘 다짐한다." 평택시 비전2동, 용이동이지역구 이다. 핵심 현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가고 있나 "저희 지역구는 구도시라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 인프라는 구성되어 있지만 앞으로 시청이 고덕동으로 이사할 계획이라 그것이 현안이다. 앞서 경기도청이 광교 새 청사로 이전을 하면서 구 도청 부근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난 것처럼 제 지역구도 시청이 옮겨가고 난 후의 공동화가 바로 눈 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면 기존의 상권이 무너지므로 평택시청도 이전계획을 할 때 신축 건축물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살아야 하는 비전2동 주민들을 위해 꼼꼼하게 이전 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평택시장의 얘기로는 구 청사를 제2청사로 활용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다른 동은 발전계획을 다 세웠던데, 비전2동은 아예 발전계획 자체가 없어서 참으로 답답하다.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대책은 물론, 다양한 발상의 전환을 하여 더 좋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세워달라고 시장님 및 공무원들에게 얘기를 해놓은 상태이다. 특히 용이동은 대부분이 아파트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곳도 마땅히 없고 삭막하다고 표현할 정도라, 좀 더 문화적인 활동이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심해야 하고 저도 신경을 많이 쓸 것이다. "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통해 발의한 조례 중에서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조례는 무엇인지? 또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정책이나 조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최근에 발의한 것 중에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화재가 발생하면 다시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화재안심보험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내년부터 바로 시행될 계획이라, 이 조례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느낀다. 또 조례를 구상하고 있는 것 중에는 어린이나 학생들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에 대한 것들이 있다. 화재예방 교육이 법적으로는 제정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운영이 잘 안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이나 도청 쪽에서의 지원도 거의 없다. 사실 이런 교육은 전국적으로도 활성화해야 하는데, 아직은 잘 안되고 있어 우선 경기도에서 먼저 시행을 해 보고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해보려고 조례를 발의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와 관련 국민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또한 경기도청에도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많이 설치돼 있는데 개선해야 할 점 "제가 도의원이 되고 난 후 첫 번째 5분발언과 정책토론회을 진행한 내용이 바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이미 2년 전에 관련부처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했는데 그때는 언론인이나 공무원들이나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아 매우 속상하고 다급했다. 제가 다른 인터뷰는 안 해도 전기자동차에 관련한 인터뷰는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사실 정부 부처에서 먼저 법으로 제정해야 할 문제이다. 그런데 전기자동차 부문은 특수산업이자 우리나라 주요산업이기도 하니까 정부에서도 전기차를 보급하는 데만 힘을 쏟지,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추진이 잘 안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얼마 전 인천 아파트화재 같은 큰 사고가 터졌고, 최근에는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다 보니 점점 더 위험한 상황이 다가오게 되었다. 특히 건물 지하층에 충전시설을 많이 설치하다 보니 더욱 위험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전기차 화재가 일어났을 때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은 제일 먼저 대피하고 바로 신고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연소속도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일단 사람의 대피가 최우선이다. 제가 경기도의원이 된 후 경기도청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숫자가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는데, 경기도청사는 경기도교육청도,경기도시공사도 들어오고 해서 주차장이 더 넓어져 지난번에 파악한 전기차 충전기 갯수만 해도 대략 70개 이상이었다. 그 충전시설들은 원래 지상에 설치해야 하는 게 맞다. 2년 전에도 제가 이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도지사께 직접 건의까지 했지만 아직도 아무런 개선이 안되고 있다. 전기차를 지하에 주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지금 당장 이전할 수 없다면 최선의 조치는 소방시설을 잘 유지해야 한다. 배터리 화재가 나면 급속하게 폭발하고 불길이 안 잡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스프링클러만 가지고는 사실상 제어가 불가능하다. 방화벽을 쌓아야 한다. 보통 아파트 지하층에 가면 세 대마다 격벽을 쌓을 수 있는 기둥이 있다. 격벽을 쌓아서 다른 차에게 번지지 않게끔 하는 게 최우선책이다.다시 말해 전기차 화재 방지를 위해서는 지하층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 안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만약 이전이 안된다면 방화벽과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을 잘 유지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 및 경기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제 목표는 도민의 안전과 평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소방산업 및 소방시설에 관한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매우 영세하다고 느꼈다. 우리나라의 소방시설이나 소방공무원들에게 보급되는 안전장비, 소방장비가 너무나도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소방 예산을 많이 책정하여 현장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좋은 장비를 보급해야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또 화재예방 활동도 할 수 있는데, 다른 분야 대비 소방분야는 예산이 너무 적다. 소방공무원에게 좋은 처우를 해주고 좋은 장비를 지원해 줘야 각 소방서에서 우리나라 소방장비를 많이 구입할 것이고, 그래야 소방산업도 선순환되어 좋은 장비를 더 많이 개발할 수 있게 되고, 또 좋은 장비가 많이 보급되면 해외로도 K-소방장비가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저는 안전전문가로서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이 위험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있는 그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 도민 여러분의 고민과 관심을 발품으로 이해하며 일상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재난과 안전에 관련된 문제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 단순히 법이나 제도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의회에서 해야할 감시와 견제는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 응원의 균형 속에서 집행부와 적극적 소통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소방관으로서의 그의 오랜 현장 경험은 도의원으로서 재난 예방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10일 화성시는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230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 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션임파서블, 포레스트검프, 트랜스포머 같은 훌륭한 영화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는 최고의 영화제작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중심지이자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파워가 있는 파라마운트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들어서게 되어 기쁘다”며,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화성시는 경기 서부권 대개발의 한 축으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서부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를 바라며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물론 화성시와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금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8일, 수원시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거버넌스 시대 공공정책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의정현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와 의정발전연구회 에서 주관하고,수원시정연구원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아주대(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이주연교수가, '과학기술 초격차와 디지털 혁신 생태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발표에 나섰다. 이 교수의 결론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규제에서 벗어나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의 장을 펼치고, 전문가들이 펼쳐놓은 장에서 꿈을 펼칠수있도록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가 형식화에서 벗어나고 적절한 조례 제정으로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여야 한다. 더욱 강조될 사항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사업과 트랜드를 세워 국내가 아닌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 가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토론자로 나선 (사)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손철옥 회장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플랫폼산업(ex 티메프.배달앱 등)으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불평등과 사용자의 선택의 자유를 잃거나 서비스 중단 등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시대에 접어 들었다. 대처 방안은 규제 강화,투명성 증가,공정수익 분배 등 사용자 보호에 힘써야 한다. 특히 피해구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플랫폼 운영개선에 활용하는 구조를 마련 해야 한다."며 소비자의 상담을 함께 하며 현장에서의 입장을 표명 했다. 두번째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은," '교육 거버넌스의 협력 사례와 발전 방안'대한 주제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거버넌스는 각 학교 학생들이 교과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폭 넓은 진로 의식 함양과 생애 중심 교육으로의 확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발전의 생태계는 공공기관의 협력에서 출발한다."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육성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세번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대표는," '인공지능의 도입? 선(先) 교육이 먼저 이다.' 라는 주제를 들고 나왔다. AI 교육의 역할이 곧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 인성적인 것 모든 ChatGPT 또한 인간이 넣어준 자료에 의해 표출되고 알고리즘으로 획을 그어가듯 자료를 모으고 전문적인 교육은 교육부나 지방대학 또한 함께 노력해나가야 할 숙제이다. 요즘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딥페이크 성 착취물’에 대한 피해가 확산 인공되고 있는데 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편의성 증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대급부로 새로운 형태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의 촘촘한 규제나 법규가 강력히 필요한 시대가 왔음을 인지하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의 주최 겸 좌장을 맡은 수원시의회 윤경선의원은,"수원시에 기업이 떠나고 어려움을 겪고있다. 많은 고민이 비춰지지만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게 안타깝다. 이런 토론회를 통해 수원시의 대표적인 트랜드를 정하고 올바른 교육을 통한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판에 적극 수용하겠다. 또한, 정책과 시대에 맞는 조례를위해 공무원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공부를 할수있게 교육 지원과 자급자족할수 있는 수원의 미래도시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수원에서 성장할수있는 환경과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수원시의회 이재식의장과 전 김진관의장이 참석하여 인삿말을 통해 ,"과학기술 대 전환시대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수 있도록 기대하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그밖에 수원시정연구원 김성진원장을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시대에 맞는 AI 환경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토론과 결과치를 확산시켜 동반성장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을 기대해 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 720번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가 8일 개관했다. 지난 2022년 같은 장소에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R&D)를 연 데 이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가 별도로 지어진 건물에 입주해 ‘용인캠퍼스’가 완성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엔 이 시장과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회장 겸 CEO,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등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램리서치코리아가 지금 이 자리에 본사와 트레이닝 센터를 짓겠다고 했을 때 시가 환영하는 입장에서 건축허가를 초스피드로 내주었다”며 “훌륭한 반도체 기업이 용인에 투자해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고, 주변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민원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몇 개월만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들어서서 반도체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한국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 반도체 인재양성 등의 일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램리서치 코리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금 용인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세 군데서 진행되고 있는데 전체 투자 규모가 502조원에 달하고,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회사인 램리서치가 용인에 자리잡게 자리 잡게 됐으므로 램리서치를 비롯한 용인의 반도체 기업들이 발전하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팀 아처 램리서치 CEO는 “램리서치코리아 용인 캠퍼스 개관은 지난 35년간 한국 반도체 생태계 내에서 함께 이루어 온 성취를 기반으로 우리의 연구개발(R&D), 인재 훈련, 고객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고도화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용인 캠퍼스는 고객사와 더욱 가까이서 다음 세대 반도체 혁신을 이루어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지난 2021년 시와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 지상 5층 연면적 1만2000㎡ 규모의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R&D)를 개관했다. 지난해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1600㎡ 규모의 건물을 지어 판교에 있던 본사와 트레이닝센터를 용인으로 이전키로 결정했고, 시의 허가에 따라 올해 건물을 완공해 용인캠퍼스를 개관했다. 램리서치는 새로 오픈한 용인캠퍼스를 토대로 용인 반도체 기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 지원,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 개발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램리서치는 이날 성균관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 'K-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램리서치는 총 70억원에 상당하는 라이선스 및 훈련전문인력을 성균관대 공대에 제공한다. 내년부터 1년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그 이후 확대 시행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급 반도체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램리서치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세미버스TM 솔루션 (SemiverseTM Solutions)'을 도입한다. 이 기술은 디지털 트윈(실시간 가상화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학생들은 가상의 팹에 접속해 칩 디자인 및 제조 공정 전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0월 10일은 제19회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저출생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는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배려와 존중문화가 점차 확산되길 바라고, 경기도도 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는 경기도의 임산부 대상 정책을 소개한다.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을 통해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수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을 때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재원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도 3만 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매년 2월경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과 위기임산부 핫라인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편견 때문에 출산·양육을 포기하려 하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도 있다. 도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운영해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위기임산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있다. 위기임산부는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도는 이들의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핫라인(010-4257-7722 또는 국번없이 1308)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위기임산부 핫라인은 지난해 10월 개설 이후 9월말까지 496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사례관리, 기관연계, 정보제공, 물품 지원 등으로 위기임산부를 지원했다. ■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경기도는 도내 거주 중인 임신․출산예정 부부 55쌍을 대상으로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시범 운영 중이다.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11월까지 3회 진행하며 임신․출산 이해, 자연분만의 장점, 산전․산후우울증 관리, 아빠 아기돌보기 체험 등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도는 시범 운영 뒤 만족도 조사․분석을 통해 최종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 ‘내 생애 첫 도서관’으로 무료 책배달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무료 책배달서비스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양육자는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다. 무료 책배달서비스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거주지 공공도서관에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신청 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 검색에서 택배 신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임신출산진료비와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경기도는 모든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진료비 1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고 있다. 다둥이 임신에 대해서는 태아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한다.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를 1인당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등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주최한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엉덩방아 찧는 것,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구조, 경제운영의 시스템, 정치의 잘못된 틀 이런 것들이 청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정부의 정책을 책임져 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주 가득하다”며 “그러던 참에 KB국민은행, 일자리재단과 오늘 이와 같은 행사를 하게 돼서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 선수와 홈런왕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야구 선수 레지 잭슨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아는 화려한 김연아 선수에게는 다른 누구보다 엉덩방아 찧고 힘든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잭슨 선수는 홈런왕으로 유명하지만 누구보다도 삼진을 많이 당한 삼진왕”이라며 “청년여러분, 엉덩방아 많이 찧는 것 삼진 많이 당하는 것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17살 때부터 초급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어렵게 직장다니면서 공부를 했고 공직에 입문했고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저도 수많은 엉덩방아 찧기와 삼진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전개될 수많은 도전 과제에 당당히 맞서는 청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신성장산업 중소기업 채용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KB국민은행-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마련한 일자리 박람회다. 경기도 소재 기업 등 200여 기업 인사 담당자와 1만5천여 명의 취업 준비생, 김 지사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박람회에서는 경기도의 청년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는 경기도 신성장산업관, 우수중소기업관, 글로벌 인재채용관 등을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중소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가상현실(VR) 직업체험관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을 운영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연간 최대 1천만 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p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 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새빛축성’을 주제로 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6일 막을 내렸다.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궁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던 ‘교룡기’ 계양 퍼포먼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낙성연 : 상하동락’, 매화포 불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낙성연은 수원화성 축성을 마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열었던 잔치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원은 사흘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음악·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화령’,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는 ‘정조의 다소반과’,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자궁가교’를 실내공연으로 각색한 ‘자궁가교 시즌2’, 청년축제기획단 ‘수행원’이 기획한 가마 레이스 등이 있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은 축하 공연을 하며 각 나라의 전통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낙성연 축하공연(4~5일), 행궁광장 본공연(5일), 정조대왕능행차 사전행렬 거리공연(6일) 등으로 이뤄졌다. 조선시대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6일 ‘새빛행행’을 주제로 열렸다. 수원시 구간에는 말 114필과 시민 ‘원행단’ 500여 명,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동행단’ 380여 명, 국외 관광객이 참여하는 ‘여행단’ 100여 명을 비롯한 25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오후 장안문에서 ‘수원유수’로서 정조대왕을 맞았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 속 을묘년 원행이 정조대왕이 기획한 행차였다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역사”라며 “정조대왕의 효심, 애민 정신뿐 아니라 시민의 힘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 등불잇기’와 폐막연으로 마무리됐다. ‘서장대야조도’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수원화성 등불잇기는 서장대에 일원에서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전 세계에 수원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였다. 이재준 시장은 폐막연에서 “올해는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만든 수원화성문화제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이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의 본선 진출작 26편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탐구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AI 국제 영화제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AI영화제에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분야에서 총 2천6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분야별 1~3등의 자리를 두고 본선 진출한 26편이 경쟁하게 됐다. 상금 2천만 원의 대상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오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이뤄진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심사를 맡은 전찬일 심사위원장(영화평론가)은 이번 심사를 통해 “지난 몇 개월 사이 캐릭터와 배경의 연속성 등 AI를 활용한 영상 표현의 질이 월등하게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스토리의 개연성까지 잡은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영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AI영화제 행사 당일에는 ‘AI가 가져온 콘텐츠 속 기회’에 대한 AI기술, 콘텐츠 분야 콘퍼런스,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GV),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콘퍼런스 연사로는 ▲AI기술 분야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AI미디어 분야에 Terremoto Content Inc의 CEO로 AI 다큐멘터리 감독을 겸하고 있는 Fred Grinstein(프레드 그린스테인) 대표 ▲AI콘텐츠 분야에 NC 소프트 AI Tech Center 김민재 센터장이 참여한다.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청중과의 문답시간도 있으며 AI영상 제작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4 DMZ 평화 걷기’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를 극복하는 DNA를 갖고 있다. 평화의 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삼도록 다 함께 힘을 보태달라”며 “오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걸으며 다 함께 대한민국 번영의 길을 가도록 다짐하자”고 말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DMZ 오픈 페스티벌(OPEN Festival)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 지대(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게오르그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 대사, 야니스 베르진스(Jānis Bērziņš)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총 9개국 주한 외국대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위스·스웨덴 대표, 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걷기 행사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환담회장에서 주한 외국대사들과 함께 ‘평화 메시지 보드’에 DMZ의 평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아 각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지사는 ‘담대한 용기가 평화와 역사를 만듭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후 김 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도민들과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철조망 너머 생태계를 관람했다. 올해는 특히 평화누리길 8코스(임진각~장산전망대)를 따라 걷는 새로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2024 DMZ 평화 걷기 대회’에 단순한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 부스와 스포츠 테이핑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DMZ의 평화·생태를 강조하는 만큼, 경기도는 탄소 저감을 주제로 한 ‘에코 발자국 저감 캠페인’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스탬프 투어)’가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체험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모바일 완보증과 친환경 기념품(리유저블컵, 나무 메달)을 통해 행사 전반에 걸친 친환경 요소가 돋보였다. 한편, 경기도는 6일 같은 장소에서 DMZ 일원을 달릴 수 있는 ‘DMZ 평화 마라톤 대회’를 이어 개최한다.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DMZ 스포츠 축제를 통해 경기도는 DMZ가 평화와 스포츠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