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jet soldering)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9번째 기업·투자 유치다. 수원시와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레이저발테크놀러지 앤드류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홍콩에 본사가 있는 레이저발은 2018년 수원에 R&D센터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 2021년 인근 도시로 이전했다가 3년 만에 수원으로 다시 이전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제도공정 고도화 관련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한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 애플, 엘지, 폭스콘 등이다. 매출액은 2021년 110억 원, 2022년 187억 원, 2023년 250억 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설비제조 판매기업에서 제조공정 가치혁신 솔루션·반도체 에코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임직원은 2023년 12월 기준 88명이며, 아시아 전반에 걸쳐 500명 이상 임직원이 있다. 앤드류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는 “수원으로 R&D센터와 공장을 이전하면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스마트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라며 “수원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R&D센터를 혁신적으로 운영해 기업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훌륭한 기업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며 “수원에는 대학이 많아 고급 인재가 풍부하고, 스포츠·문화 등 즐길 거리가 많아 거주 여건도 무척 좋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을 운영하면서 불편한 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수원시에 언제든지 이야기 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2017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90회에 걸쳐 1억2천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동두천시 소재 C시설의 M씨는 신고 없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관련 불법행위는 공익제보 핫라인, 경기도콜센터, 카카오톡채널(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신고(제보)가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12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12일.화)오전, 경기도 기업 124개사가 ‘기후대응’을 위해 뭉쳤다. ㈜힘펠에서 오늘 발족한 ‘경기 기후환경협의체’가 그 결실이다. 화성시에 소재한 ㈜힘펠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넥쏘(NEXO)' 승용차에서 내렸다. 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이자 '첨단 기술(High Tech)'이라는 의미로, 수소차이자 미래차의 대명사이다. ‘기후악당’이란 오명을 퇴치할 ‘기후어벤져스’로 기업이 나선 것이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기아 등의 대기업에서부터 ㈜힘펠 같은 강소기업(환기가전 1위 기업)이 고루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기후대응을 위한 지역 기업인들의 협의체 발족으로는 전국 최초이며 경기도의 제안에 기업이 호응한 결과이다. ㈜힘펠에서 열린 협의체 발대식에는 김동연 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기업 측에선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주)늘푸른 대표)과 김정환 ㈜힘펠대표,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정상익 현대자동차 상무, 이효범 기아상무 등이 자리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전국 최초로 지역 단위의 기업 모임인 환경협의체가 만들어져 정말 기쁘고 뜻깊다. 경기도의 (기후위기)대응은 정치적인 구호나 추상적인 슬로건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이 “우리의 삶이 될 것이고, 우리의 생존이 될 것이고, 우리 기업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축사에서 김 지사는 1)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2)화성의 1호 RE100 신규 산단 조성 3)경기도의 태양열 에너지 생산 증가(15%, 대한민국 전체는 8%감소) 등의 성과와 정책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 지사는 1)기후위성 발사 2)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기후격차해소) △기후펀드 조성(신재생에너지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도민과 공유) 등의 ‘기후 3종 정책’을 추진 등 이다. 또한 ‘기후테크’를 3대 신성장(뉴 ABC) 동력으로 삼고 있다. 김 지사는 “(단순히)위기를 극복하는 차원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과거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DNA처럼, 들불처럼 일어나야 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환경 보호를 넘어 기업 간의 다양한 상생노력도 기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조성 과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 3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정부와 협력해 이동·남사읍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부지에 이어 전력과 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이끌어냈다”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올해 말에 승인이 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바로 보상 이주대책을 세워 2026년 국가산단 착공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도 내년 봄에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을 착공하는데, 현재 용수 공급을 위한 공사가 40%가량 진행됐고, 전력 공급 공사는 81%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4개 팹과 5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는 6개 팹과 150여개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취임 후 정부와 협의해 추진키로 결정했고, 이후 이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끌어내서 사업 착수와 완공이 3년 이상 앞당겨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기흥구 동백동과 구성동 시민들이 10여년 동안 희망한 ‘동백IC’ 신설이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데 대해 설명하고, 2027년 착공해서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 구간 지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실도 전하면서 이런 계획이 완성되면 용인시민의 교통편의가 한결 증진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백IC 신설을 위해 지난해 김천을 방문해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님을 만났고, 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와 일을 진척시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며 “IC 신설에 필요한 예산은 원래 시가 1137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지만, 지난 8년간 표류했던 용인 옛 경찰대부지 개발문제와 관련해 LH와 합의를 보면서 LH가 동백IC 개설 비용의 29.5%인 약 336억 정도 부담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렇게 합의함에 따라 시의 부담은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자신만의 특색있는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리더십과 환경, 안보, 그림, 음악, 문학 등을 주제로 11월 11일 현재까지 59번의 특강을 했고, 특강 자료도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했다. 대학·대학원, 기업 등에서 요청해서 한 특강에서 받은 강의료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인터뷰 자리에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대해서도 청취자들에게 알렸다. ‘조아용’은 용의 모습을 바탕으로 용인을 표현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에버랜드와 협업한 상품도 선보였고, EBS의 대표 캐릭터 펭수와 유튜브 촬영을 함께하면서 전국 지자체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주고 있고, 저와 시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 등을 적극 검토해서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1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주제 동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 1건·우수 8건, 동영상 부문 최우수 1건·우수 4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50만 원, 우수작 응모자에게 표창과 상금 25만 원을 수여한다.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구글 폼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구체화한 후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일 시의회 예산안 제출에 앞서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화성시 2025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예산에 대해 ‘민생 급속충전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건전재정은 기본이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자영업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까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천187억원과 특별회계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천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했고, 세외수입 또한 30억원 가량 소폭 증가해 전반적으로 자체재원은 1천940억원이 증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5천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원 보조금 456억원을 확보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 등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천63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8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2천992억원을 투입한다.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지원 28억원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공공형 택시 손실보전금 지원 사업 24억원 또한 전국최대 편성 규모이다. 또한, 25년도 신규사업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택시 야간운행 활성화 지원, 화성형 재가노인통합돌봄 사업 등이 있으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화성형 RE100 기본소득마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자율주행 리빙랩 기반 구축 등의 사업도 예산을 신규 확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예산을 편성했고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예산을 통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이번달 11일부터 열리는 제237회 화성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7일),(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지부장 이종갑)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8회 수원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큰 호응을 받아내며 행복한 감성을 전달 했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에 입동(立冬)절기에 찾아온 차가운 날씨에 웅크린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먼저 장애인을 위해 헌신과 봉사정신을 아끼지 않은 봉사자들에게 주어진 표창장이 수여 되었는데,수원시장상(배광기.현근미),김승원국회의원상(손현숙.임춘희),백혜련국회의원상(강수현.김순희),김영진국회의원상(조연화.김기순),김준혁국회의원상(김연수)이 각각 주어 졌다. 첫번째 공연에 나선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인 '달팽이의 하루'의 귀여운 화음은 관객들로 하여금 포근한 미소와 박수갈채를 받아 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이 뿜어낸 아름다운 목소리의 질주는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평균연령 67세라는 사실을 휘감아 삼켜 졌다. 합창단의 막내인 김연수군은(발달장애인.26세) 담담하고 절대 음감의 독창으로도 커다란 울림을 주며 다른 단원과의 화음을 아우렸다. 또한 채승웅 샌디아티스트가 빚어낸 멋진 그림위에 올려진 합창단의 목소리는 영상위에 놓여진 모래알처럼 서로 품어지고 기대어진 아름다운 화음을 자아 냈다. 이밖에 브라비스(브라보와 앙코르의 뜻) 남성3중창단의 울림은 공연장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어나'의 곡의 지휘를 맡은 황금희교수(명지대 콘서바토리 겸임교수)는,"시간이 부족하였지만 공연 연습하면서 매우 행복 했다.단원 한사람도 빠짐없이 매주 두번씩 가정과 직장 퇴근후 불편한 몸을 뒤로한채 놀라운 열정으로 참여해 너무 감사했다."고 했고 정해미 반주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냈다. 이종갑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들이 1년 동안 고생하고 연습한 결과를 발표함에 있어서 합창단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은, 2000년도 11월 창단되어 각종 행사와 합창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9월26일에 개최된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 하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3년 차인 용인특례시는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다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수학교 교장ㆍ교사ㆍ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지원 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원이 끊기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당일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시장의 요청을 수용해 최대 3년 지원이란 기한을 철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경우 계속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당시 장 차관을 만나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기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기한제한의 문제를 알려 주신 분이 이 자리에 계실 것 같은데 장애인들을 위해 큰 일을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부터 3년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시가 14개 기관을 통해 45개나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정부 지원 확보 노력을 해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과공유회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해 온 14개 기관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기한제한의 문제를 이야기한 장인영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사무국장을 찾아내 "큰 일을 하셨다.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장 사무국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7명이 퓨전 장구 난타 교육을 받고 있는데 지난달 열린 제8회 장애인 가요제 무대에도 오를 만큼 열정이 뜨겁다"며 "내년에도 배움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이 배움의 열정과 강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참여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박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를 장애ㆍ비장애 구분이 없는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소그룹 동아리 ‘자기주도 뿜뿜’을 비롯해 기흥장애인복지관의 AI활용 교육,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안전 대처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호루라기’ 등 45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자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 동행스케치 영상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진솔한 인터뷰가 상영돼 참가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6명의 강사와 교육생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백암면 해든솔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용인시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 시장이 장애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추진해서 경기남부에선 유일한 온종일돌봄센터를 연 것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장애인회관 건립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엔 장애인ㆍ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설했는데 경기도에서는 하나 밖에 없는 시설이다. 지난 3월엔 기흥구 스마트 재활센터도 열어 장애인들이 가상현실(AR)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스포츠 체험을 하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치료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금일(5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에 대해 발표 하며,"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다."고 강조 했다. 이어," '경기 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 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 균형을 잡는것이 기본이다."고 했다. 하여,내년 예산을 7.2% 더 키웠다고 발표 했다. 또한 김지사는, 2025년도 경기도 예산의 세 가지 키워드는 기회, 책임, 통합이라고 밝히며 첫번째로 " ‘기회예산’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되찾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예산으로 정부가 3.6% 감액 편성한 SOC예산에 2조 8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했다. 따라서,지방채 발행으로 확보한 4,962억 원은 도로·하천·철도 등 지역 SOC 개발에 전액 사용하고, 발행한 지방채는 경기도 2025년 예산안의 1.3% 수준으로 충분히 감내할 만한 정도라고 했다. 반도체, AI 등 첨단 신성장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투자 역시 2배 이상 늘렸으며, ‘기후예산’은 전년 대비 1,216억 원 증액 했다. 기회소득의 규모와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하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갭이어’를 포함한 청년 기회에 2,384억 원을 투자하고,‘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일자리 예산도 크게 늘린다. 두 번째, 경기도의 내년 예산은 ‘책임 예산’으로 민생을 돌보며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예산이며, 동시에 사람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둔다고 했다. 내년 지역화폐 발행에 1,043억 원을 편성, 총 3조 5천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골목상권을 지키고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내년 교통 예산을 대폭 확대했으며,‘The 경기패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버스 공공관리제’ 등에 총 7,000억 원을 투입 한다. 이 밖에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200억 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최대 5백만 원 한도의 ‘운영비 전용카드’를 지원하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대한민국 돌봄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360도 돌봄’을 한층 강화한다. 전국 최초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의 입원 간병비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사람에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생산성과 워라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0.5&0.75잡 프로젝트’를 시범 실시 한다. 세 번째, 경기도의 내년 예산은 ‘통합 예산’으로 역사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 균형발전으로 국민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예산 이다.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참전명예수당 50% 증액을 비롯해 나라에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분들을 제대로 예우하겠다. 전국 최초 이민사회국을 신설한 경기도가 사회통합의 모범을 보이겠다. 경기도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통합 예산을 34.8% 증액했다.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와 ‘외국인 자녀 보육 지원’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국토 균형발전의 길이며 가평, 연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 지역에 525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도로, 하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에 2,018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 미지막으로 ,"경기도는 정부와는 다른 길을 가겠다. 작년에 이어 독립적인 재정정책을 펼친다. 경기도가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우리의 위기극복 DNA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마무리 했다. (첨부자료 확인 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내년도 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에서 체육계 민간 전문가, 지역 체육단체 관계자와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방안 정책과제 수행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양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비롯해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 이상윤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기회복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수행된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방안 정책과제 연구 결과, 체육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은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안정적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며, 다양한 종목의 체육인들을 고르게 지원해 스포츠 분야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년 시범사업 시행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의 목적을 충실히 반영해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보장했고, 전문가 자문회의 및 체육인 대상 설문조사(선수, 지도자 등 1,732명)를 실시해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13개 시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과제 전문가의 자문 내용을 종합한 결과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기회소득 지급대상 확대방안으로는 ▲ 대회기준에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포함 ▲은퇴선수의 경우, 체육행정 종사자나 심판 등도 기회소득 지급대상에 포함 ▲공공 체육교실에 종사 지도자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재직 기준 삭제 등 내년도 체육인 기회 소득의 확대 방향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 시행결과와 개진된 의견을 검토해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시군, 체육인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체육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한 체육인의 사회적가치 창출이 도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등 도내 체육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13개 시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년 26개 시군이 참여를 확정했고, 31개 전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책과제 수행 최종결과 등을 반영해 지급 기준을 최종 확정 한 후 내년 사업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