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성요셉의 집’과 ‘새마을지도자', 통복천 일대 환경정비 앞장


통복천 산책로 무단투기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주민휴식공간 개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원곡면은 3월 25일 원곡면 외가천리 통복천 일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성요셉의 집’과 지역단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단투기로 훼손된 산책로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민 쉼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통북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통복천 주변 산책로와 하천변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인 ‘성요셉의 집’의 원생들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현장에 나서 정화활동에 동참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단체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성요셉의 집 원생들은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원생들의 참여는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으며, 함께하는 봉사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원곡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통복천 일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역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참여 중심의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