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취약계층 위한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 사업을 시행했다.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는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별(분기)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제철 음식과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살핀다.
이번 봄철 꾸러미에는 ▲딸기 ▲봄동 ▲미나리 ▲바지락국 ▲멸치 ▲보리 강정 ▲오미자청 ▲배도라지청 ▲견과류 ▲유산균 ▲손 지압 마사지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봄철 신진대사 활성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건강관리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장암동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진 동장은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